쿠온 엔딩입니다.
현재까지는 가장 많은 비밀이 밝혀진 엔딩..
마시로 엔딩 직후로 바로 이어지며, 이곳에서는 싱커는 역시 옵저버 일 수 있다는, 한번 폐기된 가설을 다시 들고옵니다.
쿠온 이야기는 쿠온의 어머니를 살리는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쿠온 이야기는 갑자기 쿠온의 아버지와 DNA의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이번엔 생물이!!!)
쿠온 루트의 주된 떡밥.인데..
이제 아페이리아 이야기라..
쿠온의 시간축에서는 카지노의 서드가 망가지지 않은 상태로 존재하게 되고..
그곳에서 서드로의 접속..
그리고 강제 퀘스트의 제작 조건을 파악하게 됩니다.
즉, 꼭 어드민권한이 없어도, 누구나 방법만 알면 강제 퀘스트를 원하는 시점에 생성할 수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는 아페이리아를 두고서 싱카와 남자주인공은 대결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쿠온 이야기축에서는 남주의 정력이 이제 슬슬 딸리기 시작하는듯한..
그리고 쿠온축에서 북크맨의 정체가 쿠온의 아버지의 뇌를 카피한 AI라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난 적어도 현 시점까지..
연구소쪽에 쿠온의 아버지가 있을거라는 생각은 했는데..
흠..
적어도 이번 루트에서 2가지 가설이 파기된..
1. 연구소측의 싱카와 북크맨중 한명이 쿠온의 아버지.
(하지만 정확히는 AI였으니..)
2. 쿠온의 아버지가 쿠온의 어머니의 뇌를 카피하여 세컨드에 부활시켰다.
(북크맨이 최소한 쿠온의 아버지라면, 싱카가 쿠온의 어머니일텐데, 그러면 북크맨이 싱카와 대립할 이유가 없..)
그렇게 쿠온의 시간축이 끝나면 02룸으로 이동하게 되고..
그곳에서는 함께 서드에 들어간 아페이리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걸로 02룸으로 그리고 기억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조건은 서드에 한번 접속하는것이라는게 증명됬..
그곳에서 쿠온의 어머니는 아기를 낳는것까지는 성공하지만,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남자주인공은 부실에서 옵저버에게, "보고 있지?" 라면서 기한안에 쿠온의 어머니를 살리도록 명령합니다.
다음날 쿠온의 어머니는 살아나게 되고, 다시 한번 타임리프가 발생하면서 엔딩롤이 올라오게 됩니다.
(쿠온의 어머니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는게, 과연 옵저버의 소행인지는 모른다는게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