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 루트 종료.

카나 루트 종료했습니다.

프라이멀x하츠는 학원내에 존재하는 두가지의 학생회..

(요즘 이런 컨셉이 뜨는듯..??? 요즘이라 하기에는 3년전 작품이지만..)

겟카(월화 : 달과 꽃)와 텐도(천도 : 하늘의 뜻인데, 태양이나 태양의 길이 맞을지도???)가 싸우는 학원입니다.

(왜냐면 月華가 달.. 즉, 밤을 의미하니까, 天道는 낮을 의미해야 대립관계가 성립하잖아..??? 그리고 밤중에 피는 꽃이라는 의미니까, 낮을 의미하는 태양의 길이라는게 해석상 의미가 맞을거 같아..)

겟카가 성우진 소라씨와 후링, 텐도가 코코아씨와 메이메이..

(성우진으로 볼때 아무리 봐도, 겟카가 우세한데..???)

학원내부는 모든 안건을 학생회가 상의해서 해결을 하는데, 만약 두 학생회가 의견을 좁히지 못하면, 두 안건을 내걸고 선거를 하게 된다는 설정입니다.

즉, 양 권력의 폭주를 막고 학생들의 의견을 더욱더 반영하기 위한 시스템..

근데 학생들의 숫자가 776명으로 짝수가 되는 바람에 선거가 계속 비기는중인데..

마지막 결정적인 한표를 가지는 남자주인공이 전학을 오는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렇기에 겟카와 텐도 양쪽 학생회는 남자주인공의 마음을 얻기 위해 나서는데..

겟카의 회장 세라는 계획한대로 차근차근 남자주인공과 자연스러운 만남을 연출하면서 남자주인공의 마음을 얻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공통루트에서의 남자주인공은 중립적 겟카쪽이니..)

그리고 이 게임의 최고 메리트는..

진짜 이런 소라씨의 연기 한번 보고 싶었는데..

약간은 소악마스러운 하루카 소라씨의 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컨셉의 연기였다면 더 빨리 해봤을텐데..)

텐도는 초반부에는 남자주인공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하는데..

(행정력으로는 겟카가 우세한듯..)

텐도가 우왕자왕하는 사이 겟카의 세라와 유즈키는 천천히 남자주인공의 포인트를 벌어나갑니다.

그러면서 세라는 "결과를 낸다면, 누구도 문제삼지 않아……" 라는 마인드를 보여줍니다.

(이 문제점은 아마 세라루트에서 주된 떡밥이 될듯..??? 일단 공통루트에서 어느정도 둥글둥글해지기는 하는데, 아직 완전체는 되지 않았으니..)

그리고 겟카의 고질적 문제가 나타납니다.

겟카의 주력은 세라고, 부회장은 회장이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게 되면 언제든지 역성혁명을 하려고 노리고 있고..

겟카의 담당 선생은.. .. ..

유즈키가 그나마 세라의 편인데, 유즈키와 세라의 능력치 차이가.. (.. 없는거보다야 나은 편이다만은..)

남자주인공은 겟카쪽에 치우치며 여러가지 힌트를 제시하는데..

사실 그것은 훼이크고, 남자주인공은 제3세력으로서 부상을 합니다. (.. .. ..)

겟카와 텐도의 주장을 받아들여 그것을 하나로 융합한 신 메뉴를 만들며, 선거 자체를 없애버립니다. (.. .. ..)

그러한 상황을 보면서 세라는 처음과는 달리 남자주인공을 다시 보게 됩니다.

(자기자신의 계획대로 움직이는척 하면서 뒤통수를 강하게 때려버리니.. 현실은 남자주인공이 세라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는 이유가 되버리니..)

그렇게 선거가 없어지고 뒷정리를 하는데..

모든 뒷정리가 끝난 세라가 남자주인공에게 접근하면서 한가지 질문을 합니다.

"토루코라이스는 나폴리탕과 돈카츠 그리고 사후란라이스(サフランライス)의 조합이 일반적인데, 그것을 왜 일부로 카레로 변경했는지 신경쓰였어요." 라고..

그것에 대한 답변으로 남자주인공은 필사적으로 본심을 숨기고 회피하는데..

그러한 광경을 본 세라는 단념하고, 혼자말이라고 이야기를 잇기 시작하는데..

"토루코라이스는 본래 사후란라이스가 인도, 나폴리탕이 이탈리아를 나타내고 있어요. 그리고 돈카스가 토르코. 유럽과 인도에 둘러쌓인 토르코가 두 국가의 사이를 좋게하는 완충국가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이상한점이 전부 해소가 되게 되죠. 겟카와 텐도, 각 주장을 받아들인다는 의미를 포함해 사후란라이스를 카레로 변경하면서까지 토루코라이스로 해야할 필요가 있었다. 쓰리세븐이 유럽과 인도의 완충제 역활을 하는 돈카츠같은 존재... 가 되는거죠."

는, 이게 공통루트의 주제..

그렇게 남자주인공 첫 선거는 남자주인공이 직접 없애버렸고..

두번째 선거가 다시 시작됩니다.

첫번째 선거처럼 어정쩡한 종료가 되지 않도록, 이번에는 방송부가 남자주인공을 납치.(..)

(학원의 엔터테이먼트가 선거여..)

이번에는 꼭 겟카와 텐도 둘중 하나의 학생회에 투표할것을 선언합니다.

그리고 겟카와 텐도의 학생회장..

세라와 하루히가 남자주인공의 1표를 노리고 다시 전쟁으로 진입..

그러던중 남자주인공과 세라의 핸드폰 기종이 같다는걸 겟카의 모두가 알게되고..

(사실 남자주인공의 핸드폰 기종을 추천해준게 세라.. 공통루트에서 나오는 내용이니.. 직접적은 아니고 힌트로..)

부회장이 아이폰을 암시하는걸 말하는걸보니, 대충 세라와 남자주인공이 쓰는 핸드폰은 소니쪽 핸드폰일듯..???

(핸드폰에 대한 설명상 삼엽충은 아닐거야..)

텐도는 남자주인공을 경계하면서 "본인의 능력이 최약이라도, 너는 최강의 동료를 늘려나가고 있어." 라면서 현시점 최고로 경계해야할 대상이라고 하며, 경계합니다.

(실제로 겟카와 텐도 양쪽 모두 첫선거 이후로 남자주인공이 어디로 튈지 계속 경계를 하는..)

두번째 선거 도중 유즈키의 실수로 유즈키가 텐도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유즈키는 겟카의 지지자들에게 배신자의 소리를 듣는등 겟카에게 안좋은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세라의 실수로 2번째 선거에 패배하면 부회장이 회장(+ 유즈키)에게 책임을 묻는등의 이야기가 진행되고..

남자주인공은 그 상황을 보고 있을 수 없어서 한가지 트릭을 사용하기로 마음을 먹고..

방송부와 접촉.

2번째 선거 당일날 아침 HR시간에 방송실을 점거, 유즈키의 겟카 불신임을 안건으로 긴급 선거를 제안합니다.

적이지만, 유즈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던 텐도쪽은 해당 방송을 듣고 바로 남자주인공에게 돌격하고..

겟카의 세라도 남자주인공을 찾아오게 됩니다.

세라는 이것은 겟카의 문제이니, 겟카에게 먼저 심문을 할 수 있도록 권한을 달라고 요청하고, 텐도는 그 자리에 참석하는것으로 허가하게 됩니다.

세라는 남자주인공에게 "이전의 역전극등을 보여준 남자주인공의 두뇌로 왜 그런일을 했냐" 라면서 화내는데..

곧 남자주인공의 의도를 파악하게 되고..

세라는 더욱더 "그러면 이번에는 당신(남자주인공)의 설자리가 없어지지 않냐"면서 화내는데..

그것에 남자주인공은 "나는 본래 전학생으로, 전학온지 몇주도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없어질 자리도 없다."라고 반박을 합니다. (..)

그렇게 모든 진실을 알게된 텐도는 유즈키의 불신임에 대해서 도와주기로 합의보고, 두 학생회는 유즈키를 지키기 위해서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 상황에 대한 하루히의 평가는 "선거기간중 양 학생회는 으르렁 거리며 싸우기만 했는데, 남자주인공 때문에 선거기간중에도 서로 사이가 좋다는걸 보여 줄 수 있게 됬다." (그렇게 남자주인공은 모든 증오를 짊어지고..)

선거 결과 불신임은 1표로, 한명 제외 모두가 유즈키의 신임에 표를 던졌고.

불신임 1표가 남자주인공이 아니냐면서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데..

세라는 남자주인공과의 이야기를 모두에게 하게 됩니다.

그렇게 유즈키와 남자주인공의 오해는 풀리게되고, 겟카의 유즈키가 학생들에게 얼마나 신임을 얻고 있고,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존재라는것을 알게된 부회장은 그 건에대해서는 손을 떼게 되면서 모든것이 좋게 좋게 끝나게 됩니다.

하지만, 선거에서는 패배하고 유즈키는 기껏 연습한 포크댄스를 출 수 없게 됬으니, 지금 이 자리에서라도 추지 않겠냐면서, 남자주인공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됩니다.

다음 이야기는 세라의 짧은 이야기로..

세라가 게임상의 친구의 상담관계로 남자주인공과 데이트를 하면서 데이트에 대해서 공부를 하게 되고, 세라의 소중한 친구인 겜상의 친구가 실은 남자주인공과 비슷한 점이 많다면서 서로 다른 두 사람을 한 사람으로 겹쳐보기 시작합니다.

(는 한사람..)

그렇게 겟카의 이야기는 종료되고, 무대는 텐도로 옴겨지며..

학원주변에 이상한 사람이 출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양 학생회가 대응을 하기로 하지만, 대응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문제로 양 학생회는 대립하게 되고..

지금까지와는 달리 남자주인공이 텐도로 치우치며, 텐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하루히는 무력으로 제압해야한다면서 스스로 나서는 선택을 하며, 텐도에 무도파는 하루히 밖에 없으므로, 남자주인공이 헬퍼로 나섭니다.

겟카에서는 초반에는 남자주인공을 다른 의미로 의심을 하지만..

최종적으로 하루히와 남자주인공의 활약으로 학원의 수상한 사람은 사라지게 되고..

그 두사람의 공적으로 텐도의 지지율이 올라가자 겟카쪽은 이도저도 못하면서 곤란해합니다.

(두 사람을 막으려면 선거를 해야하고, 선거를 하게되면 두 사람의 행위를 막게되는거고..)

그렇게 시나리오가 진행되는 도중 수상한 사람이 노리던 학생이 하루히라는것을 우연히 알게되고..

그 사실을 하루히의 보호자중 한명인 미치에게 알리고 하루히의 보디가드를 하게 됩니다.

(다른 보호자인 카나는 과보호가 심하니..)

하지만 하루히와 남자주인공이 같이 돌아다니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소문이 안좋게 퍼지게 되고, 결국엔 카나의 귀에 들어가게 됩니다.

카나는 과거 남자주인공에게 부탁했던것에 대한 배신감을 느끼며 남자주인공의 집에 쳐들어가게 되고..

상황은 해결된게 아니기 때문에 남자주인공은 다시 악역을 자처합니다. (..)

그렇게 카나가 화내는 도중에 전화가 한통오게 되고, 남자주인공은 드디어 기회가 왔다면서 미치등에게 연락을 하면서 사건을 종결짓게 됩니다.

(물론 그 과정을 본 카나에게도 하루히를 속이는것에 가담해달라고 부탁..)

그렇게 공통루트가 끝나면, 양 학생회가 사건 해결을 자축하는 자리에서 루트 분기가 뜨게 됩니다.

루트에 진입하게 되면, 밤중에 수상한 소리를 듣게되고, 그 수상한 소리를 추적하다가 수영장에 진입.

두 사람은 물에 빠지게 되고..

(야밤인데 왜 수영장에 물이 있는지는 둘째치고..)

그곳에서 카나의 속마음을 듣게 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가까워 지고..(.. .. .. 너무 가까워진다는게 문제지..)

그렇게 친구이상 연인미만의 묘한 관계를 유지해나가는 두 사람을 보며 하루히는 남자주인공은 알 권리가 있다면서 카나에 대한..

카나도 잘 모르는 이야기를 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하루히의 카나에 대한 평가와 부탁도..

하지만 두 사람의 연애행각이 길어지면서 당연히 주변에도 들키게 되고..

그렇게 더욱더 대담해지는 두 사람을 하루히는 지켜보다가 긴급한 일이라며 카나를 소환하게 되고..

카나는 하루히에게 자기자신의 속마음을 들어내게 됩니다.

그렇게 카나와 하루히 그리고 남자주인공은 속마음을 서로에게 털어놓은게 되면서..

남자주인공과 카나는 서로에게 고백을 하게되고..

그 고백이 당연히 승락되면서 이야기는 종료됩니다.

엔딩롤 이후에는 연인이 되어 더욱더 붇어있는(.. .. ..) 두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야기가 완전히 종료됩니다.

(엔딩롤 이후에 H씬 말고는 딱히 이야기 없..)

이 노래가 카나 엔딩이었군요???

최근 듣는 메들리에서 나오는 노래인데..

개인적으로 세라 엔딩은 자주 들으니까 알고있는데..

카나 엔딩인지는 몰랐네..

노래 자체도 메들리에서 처음들은;;

(메들리에서 하루히CG 쓰길래 하루히 엔딩인줄 알았는데..)

근데, 노래가사상 어찌보면 카나랑 어울리기도..

(메이메이가 한때 섹기를 담당하던 시절이 있기도 했지..)

ps. 

ps2. 세라 귀여워요! 세라!

ps3. 이거 어디서 들었던 말이었는데, 어디서 들었더라..

ps4. 그래 이런 대사 언제쯤 볼거 같았어..

ps5. 그래..

아이우에오씨 있구나..

계속 여러가지 역으로 나오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