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아 루트 종료.

프리시아 루트 종료했습니다.

공통루트가 상당히 기네요.

그리고 역시나 예상대로 루트진입후가 짧..

남자주인공이 만들라는 칼은 안만들고, 신을 강림시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신에 이끌려 간곳에서 진히로인(..) 사야를 만나게 되고..

다음날에는 작중 학원 최강자 츠바키도 만나고..

(오야사시이 루나사마!)

오후에는 강가에서 울고있던 시온도 만나고..

일단 작중 설정상 1학년 최하위.

딱 이야기를 들어봐도 좋은 스승과, 좋은 서포터를 만나지 못했다는게 느껴지는 대화..

(그릇이 큰데, 그 큰 그릇을 올바르게 채워줄 사람들을 못만났어..)

그렇게 시온과 이야기를 하며, 남자주인공은 시온에게 '특별히' 힘을 빌려주기로 합니다.

그렇게 아야세는 남자주인공의 소소한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서 주변의 괜찮은(..) 히로인들을 물색해서 셋팅(..)하고..

작중 천재의 설정을 가진 프리시아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천재 프리시아가 남자주인공을 보고서는 남자주인공이 자기자신보다 실력이 한수위라는것을 바로 파악..

(천재도 이기는 남주보정..)

제자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이래저래 히로인들과 설정을 잡아가고..

시온은 과거 남자주인공이 했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하고, 한번의 대련으로 남자주인공이 자기자신을 가르칠 능력을 보여줌으로서 완전히 믿고 따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공통루트 내내 시온과 엮일때마다 나오는 남자주인공의 검술실력 떡밥..

높은 잠재능력때문에 기본 디바이스로는 매번 펑펑 터트리기만하니, 프리시아가 시온의 무기를 만들어 주기도 하고..

작중 최강자이자 프리시아의 메이드이자, 츠바키의 언니는 남자주인공이 대채 정체가 뭐냐면서 다시 떡밥 뿌려줍니다.

(아마 사야루트에서나 공개될듯..)

그러던 와중에 남자주인공을 둘러싼 사야와 츠바키의 싸움이 시작되고..

사야는 작중 학원 최강 츠바키와 거의 대등한 싸움을 계속해서 이어나갑니다.

그렇게 사야가 츠바키를 압박하는데..

츠바키는 사야의 집중포화에 결국 GG치고, 칼을 하나 더 빼들어서 이도류로 반격을 시작하여 승리하게 됩니다.

츠바키는 승리하고 난 뒤에는 몇년전 집을떠난 자기자신의 언니와 재회를 하게되고.. (..)

츠바키의 일가는 대대로 무사집안이지만, 그 힘을 발휘하는건 자기자신이 주군이라 인정한 곳에서만 힘을 휘두르는거라면서 의미심장한 이야기도 전해듣습니다.

(남자주인공이 주군이란거군요?)

츠바키는 남자주인공을 찾아, 비록 "천하고독"일지라도 자기자신은 언제나 남자주인공의 곁에 있을거라면서 힘을 내라고 합니다.

(츠바키가 왜 남자주인공을 남동생 취급하면서 "가족"취급을 하는지도 나오고..)

그렇게 어느정도 교통정리가 종료되면, 사야의 이야기로 되돌아와서..

남자주인공은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렸고..

(시나리오 중반에 신설정!!)

그 과거의 기억이 하나 하나 되살아 나면서, 사야와 엮이게 되고..

사야는 남자주인공이 과거 죽였다고 믿고있던 상대방이..

바로 눈앞에 있는것을 알고는 놀라게 됩니다.

하지만 남자주인공은 섯불리 믿지 못하고..

(어릴때는 남자라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그것에 대한 증거를 보여주겠다며, 사야는 그 증거를 보이며, 과거의 트라우마를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공통루트의 마지막 사건..

칼을 만드는 학과임에도..

대대로 칼을 만들어온 집안이어도..

과거의 트라우마로 칼을 만드는것을 한번 포기했던 남자주인공이, 사야의 칼을 만드는걸로 트라우마를 극복(..), 공통루트가 종료됩니다.

(왜냐면 캐릭터 루트는 대결 토너먼트라 남자주인공이 서포터로 일을 해야해서..)

그렇게 아야세는 "소원이 이루어질것 같냐?" 라며 남자주인공에게 묻고..

남자주인공은 그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을거 같다고 말하면서 루트가 분기됩니다.

(그리고 프리시아 루트에서 아야세의 출현은 없..)

프리시아 루트는 남자주인공과의 데이트를 시작으로..

모든 이야기가 속전속결로 진행됩니다.

(왜냐면 공통이 길었어..)

그렇게 연인이 되면, 프리시아의 메이드가 만일 이 앞으로 남자주인공이 프리시아와 대립을 하게 되면, 결코 봐주지 말고, 전력으로 부숴달라며..

위에는 위가 있다는(..)걸 아가씨도 알아야 한다면서 부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예선은 빠르게 스킵(..)되고..

본선에서 남자주인공은 메이나에게, 프리시아는 시온의 서포터로서 활약을 하면서 드디어 서로 부딪히게 됩니다.

남자주인공과 메이나는 시온 & 프리시아 페어에 대한 대비책으로..

이도류를 준비하고..

시합 중반부에 히든카드로 꺼내게 됩니다.

그렇게 메이나의 스피드 vs 시온의 파워 승부가 되는데..

상식적으로 파워중시가 스피드 중시를 이기는게..

그렇게 시온이 일방적으로 밀리게 되고..

프리시아는 그런 시온을 위해서 결투중임에도 불고하고, 5분의 시간을 벌어달라면서 프로그램의 재작성을 시도합니다.

(일단 확실한건 시나리오라이터가 대련같은건 한번도 안해봤다는건 아~주 잘 알겠.. 시나리오 내내 5분 10분만 버텨달라는데, 대련자 입장에서 3분도 겁나 긴데..)

그렇게 5분뒤 새롭게 추가된 기술(..)을 테스트도 할겸 메이나에게 날리는데..

문제는 이게 안그래도 파워중시인 시온에게, 스피드로 밀리는걸..

앗사리 파워를 챠지해서 날려버리는(..) 패기 넘치는 기술..

그리고 그걸 또 정면에서 친절하게 기다려주면서 맞받아치는 메이나..

(이거 뭐 애들 장난이여???)

분명 전투 초반에 시온의 파워중시 기술을 이길 수 없어서 스피드 특화로 전향을 한걸로 기억하는데..

그런설정은 어느순간부터 없어지고, 메이나와 시온 둘다 파워중시로 힘싸움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시온의 칼도 본래는 튼튼하다는 설정이었으나, 갑자기 시온의 챠지기를 날리면 부숴지는걸로 변경.. (.. 설정따위..)

그렇게 서로 힘싸움을 하다가, 양측의 칼이 버티지 못하고..

(칼로 힘싸움하니까 그러지..)

부러지는데..

시합의 룰상, 조금이라도 더 늦게 부러진 칼의 소유자가 승리를 하게되고..

최종적으로 시온측이 승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투씬 종료.. 프리시아 루트의 이야기 전개상 최종보스가 메이나라..)

그렇게 준결승이 종료되고, 프리시아는 남자주인공에게 고백을 하면서 이야기는 종료됩니다.

이야기 종료후에는 대회가 끝난 시점을 보여주는데.

대회의 최종승리는 학원 최강의 츠바키.

하지만, 결승전에서 시온과의 싸움에서, 시온의 파워기를 버티지 못한 츠바키의 칼에 금이 가게 되고..

츠바키는 최종승자는 자기자신이지만, 검의 재련능력등에서는 패배했다면서, 프리시아의 칼을 최종 승자의 칼로서 선언하게 해달라고 이야기를 한것을 보여주며 이야기는 완전히 종료됩니다.

(본래 검술 승자와 검의 재련 승자가 따로 있.. 근데 편하게 그냥 검술로 이긴 사람으로 퉁치는거..)

뭔가..

시나리오적으로 많이 아쉬운감이 있네요.

(그보다 슈크레의 그 루트 누가 쓴지는 감이 오는거 같아..)

ps. 

ps2. 사스가 동조센..

ps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