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다녀왔습니다. 해외여행이야기 | Posted on 2013. 8. 15. 19:19

이번 일정은 코미케 기간을 포함한, 정모를 위한 여행으로 했습니다.


모임은 일요일이었지만, 하루 빠르게 도착해서 준비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전날 출발 하였는데..


이게 정답이었네요..


후후..


뭐..


덕에 코미케 2일차부터 참전했습니다.


첫날은 숙소에 도착하니까 날짜가 바뀌더군요..;;

(가는 내내 숙소에서 전화오는거.. "죄송합니다."하면서 좀만 더 기다려달라고 하면서 갔다는건 여담..)


코미케 2일차 오전의 모습입니다.



이게 10시경의 정문의 모습입니다.

(동관과 서관을 노리는 사람들의 줄..)


정문이 이 상태라..


다른쪽은 어떤가 하고 이동했습니다.



관의 3갈래 줄중 하나..;;



이것또한 서관의 3갈래 줄중 한곳..



저쪽 먼곳에 뭔가 팬스처럼 보이는곳이 다 사람입니다..


서관의 3갈래 줄중 한곳..


참고로 사진 찍은 위치가 대충 5줄로 되어있는데, 이 줄의 뭉치가 5분 간격으로 옆에 갱신되는 위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줄에 포함되지 못한, 예비조..)



그리고 도쿄의 공식 기온..;;



이번 일본 여행에서 신세를 진 아쿠아플러스(구 리프)의 부채



코미케의 명물(?) 인간 와이파이..;;

(어디를 가나 다 있더군요..;; 그래도 인터넷이 안터지는곳이 있지만.. 그래도 저번 코믹때보다는 인터넷은 더 잘터진듯..)



동관에 줄서있다가 지인이 왔다고 해서..


그리고 이온음료 까먹기도 해서, 음료 보충겸 지인만나로 정문으로 이동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무한으로 리젠되는 사람들..)



지인을 만나서 정문으로 진입중인 사진입니다.

(그 많던 대기줄이 사라진 모습.. 그래도 줄은 길게 늘어져있고..)



이건 서관의 모습입니다.


코미케는 무조건 서관부터 달려야죠.

(왜냐면 서관이 기업부스거든.. 서관에서 사야 가방주거든..;;)



기업부스 "마이크로 소프트" (.. .. ..)



마소에서 판매중인 상품..

(윈8쨔응 만들어서 팔아야죠 림들..)



왼쪽은 무슨 부스였는지 까먹었고..


오른쪽은 어거스트 부스..


후유코미의 한을 담은 부스가 참..;;

(부스 절반밖에 안쓰면서, 뭐 그리 길게 차지하고 있는거야..;;)



서관(기업부스) 구경 끝내고, 동관(일반 동인지) 구경하로 이동중..


서관이나 동관이나, 그냥 인굴..



커피귀족의 포스터가 보여서 한컷.


그리고 이번 코미케의 자판기..

(팅클씨의 일러스트를 단돈 200엔에 만나뵐 수 있는 빅찬스!!!)


모두들 저 자판기를 보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면서 지폐넣고 팅클씨의 일러가 그려진 이온음료를..

(내용물은 먹어본 결과 포카리..)


그리고 오후가 되서 그런지, 쓰러지는 사람도 점점 많아지더군요..


그래서 페이스북으로 기온 체크해보니..



공식기온은 40도..


하지만..



그리고 그때당시 떠돌던 이미지..

(코미케 현재 기온 47도.. 본격 헬게이트 오픈..)


뭐..


무튼..


이렇게 코미케가 종료되고..


바로 아키하바라로 달려갔습니다.


원래 1차전이 코미케고, 2차전이 아키바잖아요?



아키바에서 한참 홍보중인 팅클씨, 커피귀족씨, 리코씨..

(리코씨는 화면에 안잡힌 면에 있었네요..)


코믹에서도 몇가지 구매했지만, 아키바는 충동구매로 몇가지 구매했습니다.



들어가서 둘러보던 도중..


이게 보이길래 냅다 집어서 결제.. (.. .. ..)



그리고 이거 2권이 있길래 함께 집어왔습니다.


솔직히 일본 어둠의 성우덕이라면 필수적인 책이죠.

(구매안했다면 하세요. 후회는 안합니다.)


그리고 애니메이트로 옴겨서..



일본 웹에서 다 품절떠서 일본에 간김에 업어온 책 2권..

(모바일 게임 공식책은 품절인가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더군요..)



기존에 와있던 CD류와 일본에서 사온 성우 파라다이스.


이것 외에도 여러가지 사긴 했지만, 뭐 그건 대행쪽이라 이정도만 구매했군요..


음음..


일본에 가면 갈수록 절제능력이 생겨서 좋군요..


이번에는 별로 안삿어!!!


와!!!


무튼 이번 일본 여행 - 코미케는 이게 끝이군요..


음음..


점점 돈을 세이브 하는 기술이 생기는듯..?


여담이지만..


이번 코믹의 흔한 광고지..



.. .. ..


이런거인줄 알았으면, 몇개 더 받아올껄..;;


ps. 코미케의 광경..

ps2. 코미케에서 구매한 물품 정리.


일단 오토메이드(코믹3일차)에서 구매한 물품입니다.


위의 핑크CD는 성우 오다 마리씨가 직접 프로듀스한 CD..


아래는 보컬CD입니다.

(재정신으로 노래 부른 사람은 카나메씨뿐.. 카나메씨 결혼해서 은퇴하셧는지 잘 안보이시는데, 보이길래 냅다 같이 지른..)



그리고 오다 마리씨와의 평범한 트윗 대화.. (홍보만 하시는게 아닌, 무사히 구매가능했는지도 신경써주는 마리씨의 센스.)


지금은 망하고 없어진 구 리프 (현 아쿠아플러스)의 1번과 2번 셋트.


정말로 사람이 없더군요..


이래뵈도 한때는 업계를 호령하던 회산데..;;

(팬클럽이 해체된데는 다 이유가 있었..;;)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나올 예정인 게임의 음악 CD.

유이즈키 소라씨의 생애 첫 앨범입니다.

(전곡이 소라씨의 노래들뿐입니다.)


유이즈키 소라씨는?

과거에도 한번 소개했지만..


위의 노래를 부른 분입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이 분을 모르는데, 이분 위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러분들이 아는 작품에 상당히 많이 참여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굉장한 분입니다;;

(아이튠즈에서 각 싱글이 최근 라인업되고있고, 앞으로도 꾸준히 라인업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건 음반 + 게임 + 포스터카드입니다.


이분의 경우는 오른쪽 하단의 이미지로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이 음악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리믹싱하신 분입니다.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링크!


이 동인지는 샤벳트 소프트의 일러스트레이터인 시루토라씨의 동인지.


그리고 본인이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미즈키 시노씨의 동인지.

(그림이 정말 엄청나게 발전하셧..;;)


그리고 이것은 마츠리씨의 동인지..

(상단의 시노씨의 동인지와 함께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건 트위터(니코동)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레이씨의 동인지입니다.

(아니버서리 같이 가자고 의기투합했다가 둘다 떨어져서 침울해 있던 두사람..)


ps3. 이번 여행의 본 목적이었던 모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일차 오후에 행해졌었는데요.


이번에는 저번과는 달리 절반의 인원으로 행해진 오프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당히 더운 날씨와 동반해서 엄청난 사람들이 쓰려져 나갔기 때문에..

늦게 도착한 사람들도 상당히 있었고..;;


해서 초반에는 대략 20명 정도 운집해 있더군요.

일단 회원 확인후 입장료를 내고 입장했습니다.


사람이 아직 다 모이지 않은 관계로 좀더 프리토크의 시간을 가지기로 하고..

프리토크의 시간이 진행되는데..

확실히 저번에 만나뵈었던 분들은 거의 안보이시더군요..


음음..

어떻게 할까나~ 하면서 명함 서치하니까..

이번에는 다들 새롭게 들어온 사람들이 주가 된거 같더군요.


뭐 무튼..


시간이 흘러 본격적으로 오프모임이 시작되어서..

그날의 스폐셜 게스트가 소개되었습니다.


첫번째 스폐셜 게스트로는 "반다이, 굿 스마일 등에서 일하시고 계신 분입니다!" 라면서 관계자 분이 소개되었습니다.

(올.. 대표가 저런곳까지 손이 미치는거구나!!! 하면서 감탄..)


두번째 스폐셜 게스트로는 "혼자서 시나리오, 음악, 노래, 성우, 그림 등 모든것을 다 해먹는 1인 기업!!!"하면서 또 관계자분이 소개..

(저런 사람을 한명 알기는 하는데.. 그 사람인가?? 아니라면 정말 일본은 굇수들이 넘쳐 흐르는구나.. 라면서 다시 감탄..)


그렇게 오프모임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어, 모두와 활발하게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


30분 정도 지났을까..


갑자기..


샤벳트 소프트의 대표님이 오시더니 "잠시 괜찮으세요?"라길래, "괜찮아요!"라고 하며, 서로 이야기 하면서 명함도 교환했는데..


샤벳트 소프트 대표님왈 "어? 잠깐만요? 퓨어애니씨에요? 우와!!! 이럴수가!!! 잠시만요!!!"


.. .. ..


마이크를 갑자기 드시더니..


샤벳트 소프트 대표님왈 "여러분!!!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고 있습니까??? 이쯤에서 저희 동호회의 특별한 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갑자기 시선이 주목되고..


샤벳트 소프트 대표님은 말하면서 날 보면서 웃고 있고..


난 그것의 의도를 눈치채고 안한다고 손을 열심히 휘젓고..


샤벳트 소프트 대표님왈 "혹시 여러분들은 저희의 이 동호회에 유일하게 외국인이 한명 계신것을 알고 계신가요? 그 분은 이 모임의 첫날에 가입하셔서, 꾸준히 조용히 하지만 활발하게 활동해오고 계십니다!! 바로 그 분이 오늘 이 모임을 오셧기에 소개합니다!!! 한국에서 오신 퓨어애니씨입니다!!!"


.. .. ...


순간적으로 다들..


"헐.. 진짜로?" 라는 반응..;;


그래서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하고서, "잘부탁합니다!" 라고 말하니..

(아니 랄까.. 이거 무슨 벌칙게임임?? 앞에서 소개된 스폐셜 게스트가 이미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은 사람들인데, 날 히든카드처럼 꺼내들다니..;;)


다들 열렬히 환영해주더군요.


"아!!! 당신이 퓨어애니씨였군요!! 언제나 니코나마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저번에는 정말 갑자기 이상한 제안을 해서 죄송합니다!!"

"언제나 제가 침울해할때마다 응원해주시고, 힘을 불어넣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참여한 작품을 언제나 선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등..


언제나 본인이 이 동호회에 있어도 괜찮은걸까 라는 의문이 들기는 했지만..

그 의문을 한번에 날려줄 정도로 환영해주셔서 정말 좋았네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한국이라는 시장의 특수성, 일본인과는 전혀 다른 한국인들의 마인드, 일본의 기업들이 왜 한국에서 실패하는가..

등등..

여러가지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계속해서 한국에 대해서 안좋게 말하니까, 다들 "그러면 한국이라는 시장은 진출을 하면 안좋은것인가? 진출해서 좋은 예도 있지 않은가?"라는 것에..

제가 생각하는 바를 전부다 말했습니다.


일본에서와 같이 한국에서도 하면 실패하지만, 한국이라는 특수성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고, 일본인처럼 "좋으면 구매한다"가 아닌, "좋으면 다운한다"라는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의 섭외 등등을 하게 되면 충분히 충성도 높은 팬들을 확보하여, 충분히 성공적인 진출이 가능할것이다 등등..

(러브라이브!의 팬사이트를 좋은 예로서 사용했습니다.)


무튼..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더군요.



이번에 교환한 명함들입니다.


개인정보는 전부 삭제처리했습니다.


이번에 교환한 사람들에는..


게임회사(인터넷게임, 에로게) 사장(대표)님, 시나리오라이터(게임, 소설),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애니메이터 그리고 유전자 조작으로 새로운 식품을 만드는 회사의 대표(.. .. ..)님등과 명함을 교환하며, 친목을 다졌네요.


이번에는 도와주는 사람없이, 제가 가지고 간 명함을 전부다 사용했을 정도니..

(저번에는 오카자키씨가 도와주셧었죠.. 이야기 해보고 싶은 분이 계실텐데, 절 의식해서 계속 제 주변에서 일본의 문화나 그런거를 열심히 설명해주셨으니..)


어느정도 일본 크리에이터분들과 이야기 하는 것도 자신이 붙네요.


그리고 다음번에는 어떤 전개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네요.


여담이지만..

저번에도 만나뵜던 그룹이 한그룹 있었습니다.

그분들과는 스폐셜 게스트분이 만드신 게임으로 열심히 떠들었습니다.

"퓨어님 저분이 만든 게임 해보셨어요? 저는 못해봤는데.. 글세.. 남자의 삐~가 엄청나서, 삐~ 하는게 쩔어준대요!!!"

본인 "에? 삐~라구요? 그게 인간이에요?"

"그러게요!!! 삐~가 가능한 사람이 이 세상에 있을리 없잖아요!!! 근데, AV에서 봤다는듯.."

본인 ".. .. .. 대채 뭔 AV를 보길래 삐~가 나오는거죠?"

"오늘 집에 돌아가면 참여작 찾아본뒤 구매해서 즐겨보려구요!! 뭔가 엄청 즐거운게 나올거 같아요!!!"

본인 "오!! 재밌으면 저도 알려주세요!!!"


라면서 삐~만 나오는 이야기를 하거나..


제가 명함을 만들었고, 그분들은 새롭게 명함을 제작했다는 이유로 새삼스레 다시 교환을 했더니..

"응? 이분 나 트위터에서 팔로우 하고 있어!!"

본인 "아마 그럴거에요!"

"근데, 외국어로 마구 떠들고, 딱 봤을때 '얘는 뭐야?'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느낌이라 블럭먹였음"

라면서 크게 웃거나..


하면서 즐거운 여행이 됬네요.

역시 이 모임을 메인으로 하길 잘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모임이 엄청나게 즐거웠습니다.

본의아니게 남들은 평생 해보지 못할 것도 해봤고.. (.. .. ..)


언젠가 한번..

꼭..

이곳의 크리에이터분들과 작품을 하나 만들어 보고 싶네요..

(잡무라도 상관없으니 한번 해보고싶..)


또하나의 여담으로..

소프맙에서 팔고있길래 게임CD 바로 집어왔습니다.


ps4.


Posted by Pure 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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