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 역시 손의 버릇이 너무 안좋은거 같아..

타블렛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느끼는건..

선의 시작과 끝에서 손을 꺽는 버릇이 있는듯한데..

이게 쉽게 안없어진다;;

대충 어디가 어디인지는 어느정도 감이 잡혔는데..

이제는 선을 그릴때 손을 안꺽도록 노력해봐야..

문제는 손이 비명을 너무 지르네여..

하아..

ps. 그림공부용 책은..

1장이 '다들 이정도 그림은 그릴 수 있잖아요?' 고..

(이게 어딜봐서 초보자용이냨ㅋㅋㅋㅋㅋ)

알고지내는 일러스트레이터는..

'그냥 하다보면 늘어남. 그냥 계속 가지고 노세요.'

.. .. ..

뭐.. 예술가한테 재대로 된 답변을 기대한 내가 문제지..

ps2.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내가 SAI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고, 태블릿을 가지고 있는것에 놀라는데;;

나 작년에 일러스트레이터 한분 섭외하면서, 일러스트를 이해하기 위해서 SAI라이센스와 태블렛 다 사서 열심히 공부중인데;;

(단지, 손이 볍신이라.. 보여줄만한 그림이 없어서 그냥 조용히 SAI와 타블렛으로 가지고 놀았던거 뿐이지..)

는 타블릿을 인튜어스산거 후회중..

신티크살껄..

(나중에 신티크사고 인튜어스 팔까.. 진지하게 고민중.. 그림 초보자가 뱀부가 아닌 인튜어스로 시작하는 패기.. 는 기획자인 지인은 신티크로 시작함;;)

요즘 딱히 블로그에 쓸것도 없으니, 그냥 그림이야기 카테고리 추가해서, 그림 연습한거나 간간히 올려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