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논 루트 종료했습니다.
이걸로 마시마로 종료군요.
카논 루트는 카논의 뜬금없는 집안사와..
남자주인공의 과거가 주된 이야기 라인을 장식합니다.
카논 루트의 키워드는 마시마로..
마시마로라는 키워드가 계속해서 나옵니다.
카논은 남자주인공에게 계속해서 호감을 가지게 되고..
하지만, 자기자신에게는 첫사랑인 '아스마군'이 있기 때문에 고민을 하게 되는데..
카논과 남자주인공은 과거 자기자신들의 추억의 장소에 들르면서, 우연히 마주친 시설을 관리했었던 사람과 만나..
과거 자기자신이 했던 잘못을 사죄하고 싶다면서 사죄를 하는것을 카논이 우연히 듣게 되면서 급전개가 됩니다.
(아니 애초에 어린애가 입양된 집을 나와서 먼곳의 시설까지 되돌아 왔다면 적어도 알아봐야 하는거 아냐???)
카논의 어릴적 첫사랑 아스마군이 남자주인공 미야하라라는것을 깨닫고서는 운명을 느끼지만..
오너인 자기자신이 그저 평사원인 남자주인공에게 고백을 하는것이 파워하라가 되는것에 깨닫고서는 멘붕하게 됩니다.
그렇게 어쩔줄 몰라하는 카논의 모습을 이상하게 여긴 같이 일하는 동료들의 의문에 카논은 자기자신의 고민을 고백하고, 카논의 연애를 도와주기 위해 나서기 시작합니다.
남자주인공은 카논이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있는것을 알고있기 때문에, 카논을 좋아하지만, 카논을 포기하겠다고 선언을 하고..
그 충격 발언에 카논은 진실을 말하면서 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커플이 되면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카논은 일본의 거대 그룹의 손녀며, 부모가 거대 그룹의 운영을 포기하고 도망가서 만든 가게가 바로 무대인 "마시마로 트리"..
그것을 카논의 어머니의 동생이 카논을 억지로 그룹의 총수의 자리로 올리기 위해서 카논을 납치 및 감금을 하게 됩니다. (.. .. ..)
그러한 카논을 구하기 위해서 남자주인공은 과거 자기자신을 입양해준 사람의 유언에 따라서 최후의 수단은 소중한 시계를 팔려고 하는데..
골동품상은 2천엔의 가치밖에 없다면서 팔거냐고 하는데..
거기에서 남자주인공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타인에게 매달리는것이 아닌, 직접 해결을 해야 한다는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그러한 말을 남겼다고 멋대로 생각하고는 행동을 시작합니다.
(너무 희귀한 시계다보니, 남자주인공같은 사람이 쉽사리 건넬 수 없는 물건이라 안봐도 가짜! 하면서 판단한 골동품상..)
히로인들과 스브닐, 그리고 가게의 손님들 등의 협력으로 카논은 다시 마시마로 트리로 되돌아 오게 되고..
매일같이 놀러와주던 단골이 사실은 카논의 할머니라는것을 밝히게 되고..
자기자신의 아들이 민폐를 끼쳐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카논의 집안에 대한 이야기도 어느정도 정리되게 됩니다.
마지막 이야기는 카논의 부모님이 만들던 양과자를 재현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데..
카논이 본가에 돌아갔을때 우연히 발견한 어머니의 일기장속에서..
남자주인공을 입양해준 사람의 이야기가 자주 발견되는것에서 착안..
남자주인공이 카논의 부모가 남긴 레시피와 남자주인공의 입양자가 자주하던 마시마로에 대한 이야기에서 힌트를 얻어서, 카논의 부모님이 만들던..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명맥이 끊겼던 맛을 다시 재현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종료됩니다.
엔딩롤 이후에는 부활한 부모님의 양과자가 다시 한번 가게의 간판이 되면서 과거의 손님들까지 커버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는 마시마로 트리의 장면이 나오면서 이야기는 완전히 종료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시나리오 점수로는 뭔가 살짝 미묘한 느낌이 있기는 한데..
할만하네요.
(H씬은 어째 카논에게 몰빵한듯..???)
ps.
ps2. 그렇게 해서 거대 그룹이 돌아가면 대단한거지..
ps3. 이말이 일본도 있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