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카 루트 종료.

스미카 루트 종료하였습니다.

 

시나리오라이터가 뭐 잘 못먹었나..

 

이런쪽 순애도 쓰는군요?

 

남자주인공은 히로인들이 있는 학원으로 편입(..)을 하게 되고..

 

1학년이지만, 2살 더 많은..

 

미묘한 상태로 편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소식을 우연히 전해들은 2학년 여동생은 놀라는데..

 

본래는 교사가 편입(..)생을 담당해야하지만, 바쁜 관계로 학원장(..)의 딸인 스미카가 대신 편입생의 안내를 담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남자주인공의 능력과 히로인들의 능력을 확인하게 됩니다.

 

남자주인공의 능력은 타인의 마음을 읽는것으로, 정확히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생각을 읽는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자기자신의 능력 때문에 2년간 잠들어 있었다고 하는데..

 

스미카는 학원까지의 안내로, 그 이후의 안내는 여동생이 담당하게 됩니다.

 

여동생은 자기자신이 학년이 더 높으니, 존대말을 쓰라고 하면서, 자기자신은 반말을 쓰겠다고 선언하고 남자주인공에게 존대말을 강요하게 되지만..

 

그러한 여동생의 모습을 보고 귀엽다고 생각한 남자주인공은 그렇게 하겠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남자주인공의 능력을 아직 모르는 여동생은 자기자신의 생각이 다 읽히는데.. (.. .. ..)

 

설정은 지금으로부터 30년전인 89년도에 갑작스레 일본에 초능력을 사용 할 수 있는 인간들이 나타나게 되고..

 

초능력자와 일반인들의 싸움을 거쳐서..

 

몇년전에 남자주인공이 다니는 학원이 설립됬다는 설정입니다.

 

그리고 남자주인공이 다니는 학원은 유일하게 초능력자와 일반인의 공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여러가지 사건들이 터지는데..

 

남자주인공에게 묘한 경쟁 심리를 가지고 있던, 나즈나는 남자주인공보다 빠르게 학원 7대 불가사의를 해결하기 위해서 몰래 움직이다가, 프롤로그에서 싸웠던 중력 능력자와 재회..

 

이능력 배틀을 하다가, 구덩이에 빠지게 됩니다.

( 이야기 흐름상 이 구멍은 중력 이능력자가 판거 같긴 한데.. )

 

그리고 그 사실을 안 남자주인공 파티는 나즈나를 구하로 가게 되는데..

 

권외인 전화에서 문뜻 인터넷(..)이 되는걸 깨달은 남자주인공은 나즈나에게 톡을 보내게 됩니다.

 

-- 살아도, 죽어도,

아버지는 아버지고, 어머니는 어머니다.

--나도 그렇지. 곤란에 처했을때는 반드시 구하로 갈게.

-- 『어떤 순간이라도, 나는 너의 남매니까』

그렇게 나즈나는 남자주인공이 구조하로 오고 있다는것을 알게되고..

 

나즈나는 과거 남자주인공이 알려준대로 눈을 감고 10을 세기 시작하는데..

 

동굴이 붕괴되는 긴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러한 나즈나를 보고서 바로 빠져나가자고 하고.. (.. .. ..)

 

나즈나는 남자주인공이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기자신이 생각하고 있었던것을 어떻게 아냐고 질문하자, 그때되서야 남자주인공은 자기자신의 능력을 나즈나에게 설명하게 됩니다.

(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자기자신의 능력을 먼저 설명하는 남자주인공이, 유일하게 설명하지 않은 캐릭터가 나즈나.. )

 

한편 밖에서는 동굴의 붕괴를 막기 위해서, 츠무리가 자기자신의 능력으로 동굴을 단단하게 하면서, 적이었던 중력 능력자가 츠무리에게 협력( 형량 낮추기.. )해서 동굴의 붕괴를 최대한 저지하고 있었는데..

 

그들의 능력도 무한은 아니기 때문에..

 

스미카는 아래의 말을 하면서, 뒤에서 그들을 서포트 하기 시작합니다.

( 즉, 성공할때까지 멈추지 말라고 압(협)박을 하는 스미카.. )

 

「절대로 성공하는 방법, 알고있나요?」

「성공할때까지 멈추지 않는것…… 그리고, 필요없는 주변의 말은 듣지 않는것」

( 나 이거 알아. 가챠러의 마음가짐이야! )

 

그렇게 동굴을 탈출하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학원장을 만나게 됩니다.

 

학원장과 함께 동굴을 탈출하면서, 어릴때의 나즈나와 자기자신을 구해준것이 학원장임을 알게되고..

 

탈출에 성공하고나서 학원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게 됩니다.

 

학원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나서, 나즈나와 함께 집으로 가게되는데..

 

그곳에서 나즈나와 남자주인공이 어쩌다가 이렇게 이야기가 꼬이게 됬는지 알게되고.. ( .. .. .. )

 

다시 옛날(?)의 남매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렇게 어느정도 이야기 및 설정이 정리되면, 남자주인공은 스미카의 부활동에 정식 입부를 하게 되고..

 

스미카 루트에 진입하게 됩니다.

( 루트 진입 선택지가 마지막의 하나라.. )

 

스미카 루트에 진입하게 되면, 남자주인공이 스미카를 서포트하여, 스미카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움직이게 되고..

 

스미카는 그런 남자주인공을 보면서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되고..

 

우연히 남자주인공의 생일과 지난 2년간의 쓸쓸함을 알게됩니다.

 

그리하여 스미카는 남자주인공에게 지난 2년분의 생일 축하를 해주게 되고..

 

스미카는 이제 더이상 남자주인공에게 마음의 문을 닫을 수 없다는것을 깨닫게 됩니다.

( 남자주인공의 타인의 생각을 읽는 능력은, 대상이 원하지 않으면 읽을 수 없는데, 스미카는 남자주인공에게 마음을 닫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 읽히게 되는;; )

 

남자주인공은 그러한 스미카에게 고백을 하게 되고, 스미카도 그 고백을 받아줌으로서 연인이 되게 됩니다.

 

그렇게 스미카의 시나리오상의 마지막 소원..

 

문화제를 진행하기 위해서 움직이게 됩니다.

 

하지만, 학원장이 반대를하고..

 

남자주인공은 학원장이 흘린 힌트를 듣고서 문화제를 교류회로 변경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한 모습을 보고서 학원장은 현재 마을의 상황을 알려주면서 자리를 만들어주게 됩니다.

 

그 자리에서 초능력자와의 교류를 찬성하는파와 반대하는파로 나뉘는데..

 

남자주인공의 성을 듣고서는 모두들 놀라면서, 반대파쪽에서 그분들의 자녀라면 믿을 수 있다라는 말을 하면서 찬성쪽으로 급 선회하게 됩니다. ( 원활한 마무리를 위하여.. )

 

그러면서 남자주인공의 부모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는데..

 

학원장과의 절친이며, 학원장의 생각에 찬동하여, 처음에 있던 강력한 반대를 남자주인공의 부모가 앞장서서 중재한것을 계기로 마을은 초능력자와의 공생에 성공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즉, 마을에서 초능력자와의 공생을 위해서는 찬성파의 대표 학원장(스미카)의 세력과 반대파(?)의 대표 남자주인공의 세력이 서로 의견을 일치해야 이루어져야 했었다는..

 

그렇게 교류회의 건이 정리되면, 나즈나가 유물 조사에 따라갔다가 실험도중 동굴 붕괴의 파편에 갇히게 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남자주인공 파티는 나즈나의 구출을 위해 달려가게 되고..

 

그곳에서 스미카는 왠지 모르게 될거 같다면서, 자기자신의 능력을 써서 나즈나를 구출하게 됩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남자주인공은 나즈나의 능력을 알게되는데..

 

그 능력이란, 소원을 들어주는것.

( 스미카만 남자주인공의 텔레파시를 들을 수 있는것도, 스미카의 능력 때문일듯.. )

 

그리고 어린시절 붕괴 사고 현장에서 남자주인공을 구한것이 나즈나라는것도 기억하게 됩니다.

( 그러면 학원장은 기절한 어린애 3명을 업고 들고 안고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서 탈출 했다는것이 되는데.. )

 

그렇게 두 사람은 자기자신들의 능력으로 마을의 모두에게 텔레파시를 보내서, 교류회에 초대를 하면서 이야기는 종료됩니다.

 

소우지로-, 부디…… 우리들 대신에……

살아줘……. 나즈나를, 잘 부탁할게…… 오빠니까……

제발, 부탁이야……!

그렇게 엔딩롤이 올라가면, 교류회가 시작되고..

 

남자주인공과 스미카는 자기자신들의 초능력으로 모두에게 텔레파시로 자기자신들의 사랑(..)을 고백하면서 이야기는 종료됩니다.

( 귀를 막아도 텔레파시로 쏘는것이라 막을 수 없는 수치플.. )

 

뭐랄까..

 

크로세가 이런 시나리오를 쓴다는게 좀..

 

이런 순애 노선은 지금까지 없지 않았나 싶은데..

 

뭔가 평소랑 다른 느낌..???

 

그보다 중간에 성우 네타가 있는데..

 

아이돌 짤려서 fail 인듯 싶기도 하지만, 이 게임 발매 전에는 아이돌이긴 했으니 뭐..

 

진짜 이 성우는 작품이 진행될때마다 연기력이 눈에띄게 성장해서 하는 재미가 있네요!

 

개인적으로 초창기때는 "업계에 적응만 하면 괜찮을거 같았는데.." 라는 생각 많았었는데..

( 주변에서는 전부 한마음 한뜻으로 깠었지만.. ( 웃음.. ) )

 

이런 연기도 이제 엄청나게 잘 하는거 보면, 역시 시간과 노력이 정답이라는것을 알게되는듯한..

( 이렇게 세대교체가.. 그보다 올해는 보사라에게 밀리는듯 하지만.. 보사라도 데뷔년도때는 다들 음~ 미묘~ 정도였는데.. 주변에 팬이라곤 나 혼자였는데, 요즘은 보사라 팬들이 많이 보여서 행복.. 요즘 보이는 보사라 극성 팬들도 없는 데뷔 당시의 정보나 현물 100개 한정 스페셜 게임도 소지중인 팬이라;; )

 

역시 매번 느끼지만,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지 못하고, 극소수가 열심히 응원하던 성우가 유명해지고, 실력파가 되는걸 보는건 즐겁네요.

( 매번 이 성우 참여작에 쓰는듯 하지만.. )

 

ps. 

 

ps2.

 

ps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