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달이 흔들리는 사랑의 등불 종료.

유레아카 클리어 했습니다.

(뭐, 이후에 추가 시나리오가 있다는데, 그냥 H씬 회수겠지..)

 

……아쉽지만, 슬슬 끝낼까

응, 그러자

그렇지만 말이야, 마지막이니-- 즐기자구

응, 그렇게 하자--!

이 게임의 양대 히로인..

 

카자미네 세츠겟카와 스자쿠인 모미지의 대결로 시작됩니다.

 

정확히는 엔딩의 네타바레..

 

스자쿠인의 경우 1편부터 나오던 유력한 집안..

 

츠바키의 언니입니다.

(즉, 1편의 과거..)

 

카자미네 그룹의 경우는 3번째 작품에서 나왔던, 카자미네 마츠리카(CV. 보사라)의 그 그룹..

(이번작에서 카자미네 그룹의 후계자가 많은데, 카자미네 마츠리카의 경우는 카자미네 그룹의 외동딸이라는 설정으로 볼때 아마 이번편에서의 엄청난 이후.. 1편과 이번편을 섞어서 생각해보면, 아마 이 이후 스자쿠인 모미지가 카자미네 그룹으로 시집가서 낳은 딸이 카자미네 마츠리카가 아닐까 라는 추측이.. 일단 이번편에서 그 떡밥이나오고, 마츠리카의 헤어색상이 현재 카자미네 그룹의 컬러인 핑크가 아닌, 스자쿠인의 컬러인 화이트인걸 보면.. 근데, 이러면 스기나미같은 애가 하나 생기는데..)

 

시작은 남자주인공이 군대에서 하나의 미스를해서, 기분전환겸 어릴때 꿈이던 교사를 한번 체험해보라는 상사의 명령에 의해서 히로인들이 다니는 학원으로 발령나는것에서 시작됩니다.

 

그곳에서 남자주인공은 유명한 스자쿠인가의 장녀인 모미지를 만나게되고..

 

그 모미지를 쓰러뜨리겠다고 공언하고 다니는 세츠겟카를 만나며..

 

과거 자기자신의 트라우마의 대상의 여동생인 아사히를 만나고..

 

그냥 숫자 끼워넣기로 넣은 느낌의 히로인 리리무를 만나게 됩니다.

(실질 리리무는 딱히 시나리오 진행에 의미가 없..)

 

히로인들을 모두 만나면, 마지막 남은 한명의 학생..

 

세츠겟카의 쌍둥이 언니인 케이세츠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이 케이세츠가 만들어낸 상황이라는것을 깨닫게 되는데..

 

아마도, 저때 이야기한 저 공토가 3번째 작품의 무대가 아닐까 생각을..

 

남자주인공은 문제아들의 부담임이 되어, 아이들을 교육하려고 하지만..

 

말을 쉽게 들으면 문제아가 아니기 때문에..

 

초반에 고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모미지의 '너 나보다 약하잖아!' 라는 워그레이몬의 대사(나는 나보다 약한 녀석의 명령 따위는 듣지 않는다.)를 듣게되고..

 

히로인들을 하나 하나 밟아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이과를 가장한 공대겜..

(솔직히 엑셀 사용하는 사람들도 지수표현법 잘 모를텐데.. 프로그래머들도 그렇고;;)

 

남자주인공이 모두 한 반이기 때문에, 다함께 지내야한다는 말을 하자..

 

모미지는 워차피 우리들의 목표는 1위가 되는것이고, 그렇다면 모두가 적이라면서 반발하지만..

 

남자주인공은 청춘이란 원래 그런것이라고하면서, 일단 함께 지내보라고 합니다.

(일단 승자는 남자주인공이니까..)

 

그렇게 남자주인공의 반이 정리가 되면, 츠바키와 미야코가 가출을 하게 됩니다. (.. .. ..)

 

이 시점부터 각 히로인별로 개별 루트가 진행되는데..

 

우선 세츠겟카부터 시작됩니다.

 

다음은 모미지로 진행되는데..

 

천재의 고뇌가 나오게 됩니다.

 

어릴때부터 그 누구보다 노오오오오력을해서 또래아이들보다 뛰어난 실력을 보였지만..

 

그게 독이되어서 또래애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게 되고..

 

아무리 노오오오오오력을 해도 모미지는 외톨이였기에, 스자쿠인으로서 혼자서 모든것을 하는것을 결심하는 과거 회상을 보여주고는 바로 현대로 오는데..

 

현대에서는 계속해서 어택땅찍는 세츠겟카에게, '바로 곁에 강한 사람이 있어서, 전혀 이길 수 없지만, 내가 약하니까, 나는 재능이 없으니까, 라는 생각은 하지 않아? 싫어하게 되지 않아?' 라면서 질문을 합니다.

 

그것에 대해서 세츠겟카는 '지금은 무리여도, 언젠가는 이길 수 있게 되. 나는 그렇게 믿고 있어.' 라고 대답을 하게 됩니다.

 

시점은 바뀌어서 아사히가 되면, 아사히 또한 '재능으로 따라갈 수 없다면, 노오오오오오력 하는 방법 밖에 없어……' 라는 답을 남깁니다.

 

실제로 아사히는 노오오오력캐..

(문제는 히로인 3명이 모두 노오오오오오력 캐라;; 작중 리리무는 미묘..)

 

그렇게 티격태격하면서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데..

 

케이세츠는 남자주인공의 교사로서의 능력을 높게사면서, 자기자신의 편으로 들이기 위해서 헤드헌팅을 시전하고..

 

모미지는 지금의 상황이 졸업까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품게되고..

 

그것을 위해서 노오오오력 하게됩니다.

(실질 이 게임의 시나리오가 그렇게 흘러가기도하고..)

 

아무튼 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세츠겟카가 뜬금없이 각성하고.. (응???)

 

리리무는 소노미에게 패배하게 됩니다.

(유일한 예선 탈락자..)

 

그리고 이번작에도 랩배틀을 시전하고..

 

힙합 랩배틀의 기본인 누가누가 더 고오오오오생을 했는지는 빠지면 섭하죠!

 

리리무가 1차 랩배틀에서 패배하면, 곧바로 아사히가 참전해서 2차 랩배틀로 이어지는데..

(본선 떡밥..)

 

아사히는 자신의 절친인 리리무에게 사과하라고 하지만, 소노미는 무사는 칼로 결판을 짓는다면서 본선에서 자기자신을 우선 이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본선 대진표는 위와 같은데, 왼쪽은 그냥 버리는 시합이라, 빠른 진행..

 

아사히와 소노미의 시합..

 

세츠겟카는 소노미를 응원하고..

 

리리무는 아사히를 응원하는데..

 

좀비 소노미와의 싸움에서..

 

아사히는 요정여왕으로 각성하게되고..

 

소노미에게 승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요정여왕 아사히와 그 가호를 받는 리리무의 이야기는 종료.

 

모미지와 시즈쿠의 대결은 시즈쿠의 카피기술앞에 모미지가 당황하지만..

 

이기게되고, 시즈쿠와 빅토리아가 다시 예전의 관계로 돌아가면서 이쪽 시나리오도 종료.

 

세츠겟카 vs 빅토리아전은 셋츠겟카의 승리로 종료.

(시즈쿠의 이야기가 끝나면서 빅토리아도 함께 끝나서 시나리오가..)

 

모미지 vs 아사히전은 아사히가 지금까지 감추고 있었던 필살기..

 

남자주인공의 기술을 꺼내들고..

 

모미지는 순간적으로 당황하지만, 과거 아사히와의 이야기에서 그때의 그 말이 그런뜻이었나 라고 이해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사히는 모미지를 이기지 못하고..

 

패배하게 됩니다.

 

결국 자기자신의 오빠의 꿈을 이루지 못한것에 분해하면서 울지만..

 

정작 그 오빠는 아사히를 응원해주면서, 아사히의 이야기도 종료.

 

아사히가 오빠에게 남자주인공의 현재를 알려주면서, 남자주인공과 아사히의 오빠와의 관계도 어느정도 정리가 됩니다.

 

그렇게 시작되는 결승전..

(1학년.. 그것도 문제아반에서 결승전 멤버가 다 나오는 비이상..)

 

각성해서 자기자신의 힘을 어느정도 다룰줄알게된 세츠겟카지만, 남자주인공의 가르침을 깨우친 모미지의 상대는 되지 못했고..

 

결국 패배하면서, 카자미네 자매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게 됩니다.

(일단 선결조건이 스자쿠인을 쓰러트리고 1위가 되는것이었으니..)

 

모미지는 자기자신의 승리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해서 알고있었고..

 

자기자신의 소중한 친구..

 

세츠겟카(+ 케이세츠)를 잃어버리는것에 공허함을 느끼는데..

(카자미네 가문은 스자쿠인을 라이벌로 여기지만, 스자쿠인은 그렇게 생각을 안하니..)

 

다음날 모미지는 카자미네 자매에게 승부를 하자고 하고..

 

패배한 사람이 승리한 사람의 소원을 모든지 한가지 들어주는걸로 합니다.

(문제는 각기 가문과 그룹의 대결..)

 

모미지는 2차 각성을 하게 되고..

 

두 사람은 치열하게 싸우면서 사랑이 싹트는데.. (응???)

 

두 사람의 비공식 대결..

 

세츠겟카가 승리하면서 대결은 종료됩니다.

 

그렇게 대결이 종료되면, 세츠겟카가 케이세츠에게 모미지를 이긴것은 자기자신이라면서 권리를 자기자신이 받겠다고 떼를 쓰는데..

 

케이세츠는 당황하면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려하지만..

 

모미지도 남자주인공도 세츠겟카의 편을 들고..

 

결국 세츠겟카에게 권리를 양도한 케이세츠..

 

세츠겟카는 모미지에게, 케이세츠가 카자미네 그룹의 총수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모든것을 알고있다는듯이 모미지는 앞으로의 플랜을 프레젠테이션하기 시작하는데..

 

사실 모미지는 자기자신의 고유능력으로 앞으로의 일이 지금과같이 진행되도록 행동하고 있었고..

 

모든것을 사전에 준비해서 이야기가 빠른 진행이 되도록 합니다.

(엔딩롤이고 귀찮게 길게 끌지 않는게 크리스타리앙이니..)

 

그렇게 이야기가 완료되면, 숨어있던 아사히와 리리무가 나오게 되고..

 

이야기는 종료됩니다.

 

+a 의 성우진..

 

엔딩롤 이후에는 남자주인공이 미코토에게 낚여서, 같은반 여자아이들 중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것을 우연히 들은 남자주인공의 반 히로인들에게 도망치면서 이야기는 종료됩니다.

(일단 케이세츠는 제외네.. 공략대상외니..)

 

그렇게 타이틀로 이동되면, 추가 시나리오에 대해 안내가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H씬이겠지..)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CV. 아지코가 미스캐스팅 아닌가 싶었는데..

 

세츠겟카 캐릭터성에 엄청 어울리네요???

 

전반적인 시나리오의 느낌은 요즘 20대?에 맞춤형이란 느낌이 강하네요.

 

큼지막한 사건임에도, 히로인의 각성씬이라던가 그런게 그냥 '지금 때가 되었기에 각성하였다.' 수준;;

 

1편은 이정도까지는 아니었었는데..

 

그런거에 대한 거부감만 없으면 무난하게 할만하네요.

 

ps. 이번작도 스자쿠인이 가장 인기 있을듯한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