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시작하게된 여동생 웃음. 게임이야기 | Posted on 2010. 2. 5. 15:33
역시 오랜만에 하는 게임은 재밌군요.
오늘은 연가내고 아침부터 놀았기때문에..
에로게를 했네요.
(맨처음 프로모션 공개됬을때부터 하려고 벼르고 있던 게임 "여동생 웃음";;)
뭐 감기몸살로 연가계내놓고 에로게 하는건 좀 뭔가 아닌듯 하지만..
잠시 가족이 와서 점심을 먹는고로 포스팅을..
(거실에 컴퓨터가 있으니 이런류의 게임은 심하게 많이 제약을 받으니..)
후우..
뭐 간단한 감상을 이야기 하자면..
뭐 시키 시나리오 중반부지만;;
대충 시스프리와 비슷한 루트로 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실제로 주인공의 이름이 무려..
나오토(なおと) 죠!!
여동생물에 나오토라고 한다면 생각나는건 단 한가지 텐히로 나오토씨죠!
(참고로 시스프리 원화가;;)
게다가 시스프리 처럼 맨처음의 만남은 여동생들의 연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레벨..
처음등장부터 엄청난 포스를 풍기는 히로인(노나카 시키)..
참고로 프롤로그에서 "오빠라는 존재는 최고야!!" 라고 예찬(?)하시는 히로인;;
그리고 미스터리 캐릭(? : 설명으로는 그런듯)으로 초장부터 "난 모든걸 알고있어"라는 오오라를 풍기는 히로인(츠키노 코요미)..
저 대사를 보자마자 "はい、そんな可愛い妹が欲しいです～！"이라고 했다는건 여담..
첫날(프롤로그)이후의 시나리오는 캐릭터 하나를 결정해서 하는 시스템이더군요.
본인은 노나카 시키로 스타를 끊은.
설명이 무려..
"可愛くてオタクな妹がいい！(귀여우면서 오타쿠인 여동생이 좋아!)"
.. .. ..
뭐 설명따위 없이, 맨처음 첫만남에서 느낌이 온 시키로 시작한거기는 하지만..
저건 나름 노림수죠.
시키쪽의 시나리오는 패러디(?)를 보는게 재밌습니다.
무튼 시키의 경우는 오빠라는 존재에 대해서 크나큰 환상을 가지고 있지요.
.. .. ..
시나리오 시작부에 나오는 "백마 왕자"이론.
무튼 주인공은 히로인에게 거부를 당하지만, 여차여차해서 오빠임을 인정받고서 생활이 스타트.
참고로 시키는 히로인이 다니는 학원에서 미인순위 톱 5위안에 든다는 설정;;
그리고 다음날인가? 그때부터 갑자기 주인공은 현관문에서 만화책을 발견하고 여동생(시키)가 오타쿠라는것을 알게되죠.
(이건 오레이모인가여? 뭐 아버지는 죽었다는 설정이니, 아버지와의 대립은 없지만..)
그리고 이날이후 주인공은 여동생의 덕질을 도와주게 됩니다.
주인공인 오빠를 덕의 소굴로 초대하기 위해서 시키는 자기자신이 다음 이벤트때 코스프레할 작품을 같이 보쟈고 하지요..
(애니를 보면서 "오빠도 나랑 코스프레 하쟈~"라는 한마디에 주인공은 그건좀.. 하다가 여동생의 말솜씨에 넘어가 같이 코스프레도 한다죠.. 웃음..)
저게 바로 그 장면..
무려 타이틀이 "포격소녀 로리칼 나나카" .. .. ..응?
요즘 나노하 인기 좋구나~
하고서 진행을 하다보면 한가지 착각을 했다는걸 알수있죠..
.. .. .. 작품명은 틀리지 않았어!!
단지 난 나노하를 코스프레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페이트 코스프레네;;
하긴 "로리"칼이니 3기는 논외인거였나.. 칫;;
무튼 페이트의 인기를 새삼 확인하는군요.
개인적으로 본인은 하야테를 좋아하는..
무튼 현재 가장 마지막으로 본 페러디 이벤트가 이거군요.
현재 여기까지 진행이 됬군요.
오마케로 현재 진행율을 보면 대충 50%정도 온듯 하네요.
게임하면서 느낀거지만..
이 게임이 왜 6GB인가여..
그리고..
오마케 파일은 왜 5MB야!!
대채 어떻게 게임을 만들면 이런 안드로메다의 용량이 나오나요;;
무튼 재미있게 진행중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공략할 캐릭터를 선택하면 해당캐릭터만 등장을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성우는 단 한명의 목소리만 나옵니다.
한명의 목소리만 계속 듣는것도 은근히 힘들군요.
(아 그렇다고 어둠의 4성우중 한분이신 風音(카자네)씨의 목소리에 불만이 있는건 아니라는!!)
라지만 시나리오는 괜찮으니 뭐 패스.
이 게임에 대해서 좋은 평은 없는듯한데..
개인적으로 저는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여동생 지향자이시라면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