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린 루트 종료했습니다.
역시..
시나리오가 참 재미있으면서 엄청 기네요..
(전작 쟌그리라의 새벽의 호위때부터 그랬지..)
레미니센스의 남자주인공은 설정상..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엄청난 두뇌파라는게 설정입니다.
실제로 두뇌를 써서 크리티컬을 자주 터트리는데..
그게 정석이 아니라 외도로 구분되어버리는..
근데, 이 게임상 그게 크게 부각되지 않는 이유가..
무시무시한 전작의 저분이 나옵니다.
(에로게 역사상 최강의 남주라는 애칭이 있는 전작의 남주가 나오는 시점에서 이 게임 남주는 호갱..)
시나리오는 뭔가..
각 사건별로 다른 시나리오라이터가 쓴거와 같은 느낌이 드는 옴니버스형 전개입니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같은편..
(아니 왜 그렇게 되는건데..!?)
새벽의호위를 해본분이라면..
특히 3편을 해본분이라면 전작의 캐릭터와 설정등이 다 이어지기 때문에, 그런거 찾는 재미가 더해질거라 생각합니다.
(3편이 좀 무식하게 길어서 그닥 추천은 안하지만.. 나도 올클못했고.. 근데 이것도 그거 못지않게 너무 길어..;; 참고로 첫 H씬까지 스킵만 1시간넘게 걸립니다;;)
물론 새벽의호위를 몰라도 재미있게는 할 수 있습니다.
뭔가 사소한거 무시하면 재미있습니다.
참고로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목소리다 싶었는데..
저분 모아이돌의 성우분이시던.. (응? 퍽!)
ps. 좋은 말..
ps2. 이번에 나오는 FD에서는 이 캐릭터도 루트 있겠지..!?
(모카 쵸코씨!!! 하악!!!)
정말..
전작 남주가 등장하면서, 이번작 남주가 너무 너프먹게되어서.. 참 슬픈..
(아니 전작 남주가 등장하면서, 그 남주랑 대등해지려면.. 답없네..)
ps3.
ps4. 린 루트 마지막 악역의 한마디..
(악역 니가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림(전작 남주)에게는 절대로 개기면 안되.. 훅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