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루트 최고의 떡밥이자, 중심점의 렌..)
시노루트 종료했습니다.
와..
시노루트는 일단 시노가 한번 죽고나서, 한번 루프하는 내용입니다.
시노가 죽고나서 시노의 편지와 함께 죽음을 알려주는 아이리..
다시한번 되돌아간 과거에서 남자주인공은 빠르게 시노에게 달라붇으며..
시노의 마지막 남은 7개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그중 마지막 한가지의 소원은 먼저 제시한 6개의 소원을 모두 클리어 했을때 열리는, 시크릿 소원..
그리고 그 소원중 첫번째의 『연애을 하고싶어』는 남자주인공이 바로 고백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시노의 소원 5가지를 이루기 위해서 돌아다니게 됩니다.
그렇게 먼저 제시된 6가지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진 상황에서, 시노는 다시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해방되는 마지막 시크릿 소원..
『나 말이지, 살고싶어』
하지만 이미 죽는것이 확정되어 있기 때문에 미래는 바꿀 수 없고..
시노의 마지막을 기다리며 남자주인공은 시노를 위해서 병원을 자주 들락이게 됩니다.
그리고 죽기 전날..
시노는 몇일전에 깨우쳤다며 중대한 사실을 남자주인공에게 말하게 됩니다.
실은 자기자신의 소원은 총 7개중에 이루어진것은 6개가 아니라, 5개라는 사실을..
자기자신은 렌의 대신이었다는 사실을..
남자주인공이 지켜주고 싶어했었던것은 자기자신이 아닌, 바로 렌이었다는 사실을..
조용히 남자주인공에게 말하게 됩니다.
그렇게 연인관계라 파탄(?)이 나면서 시노는 죽게 됩니다.
그리고 이전과 같이 아이리가 편지 한통을 전달하게 되는데..
그 편지를 읽은 남자주인공은 중요한 한가지 결심을 하게됨과 동시에, 렌과의 『약속』을 깨고서 머나먼 과거로 되돌아가는 엔딩으로 종료하게 됩니다.
설마 엔딩을 시나리오를 역스킵으로 때울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아카베도 연출이 장난이 아닌듯..
그리고 타이틀에는 『Re:Call ~ 불가능한 내가, 반복해서 ~』루트가 해방되게 됩니다.
어떻게보면 이 루트..
아니 게임에서 시노가 가장 잔인한듯..
남자주인공이 다른 여자를 바라보고 있어도, 자기자신은 남자주인공을 일편단심으로 좋아했다고..
잊지말아달라는 제스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