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케 Last Episode 종료.

잦은 전학으로..

자신의 첫사랑보다..

언제나 자기자신의 곁에 있어준..

음악을 택하여, 그 꿈을 향해 전력으로 달려가던 소녀와..

첫사랑을 잊지못하고, 첫사랑 덕분에 자신의 모든것을 잃어버렸다가 되찾다가 하는 굴곡의 인생을 걷는..

하지만, 그녀의 반복되는 배신(..)에도..

그녀를 잊지못하고..

꾸준히 그녀의 뒤를 쫒는..

코이카케 Last Episode 종료했습니다.

종장은 시간이 흘러 남자주인공이 모교의 교사를 하고 있는 시점에서 시작됩니다.

(요즘 이런 설정이 대세인가..?? 사쿠라노우타도 그러더니..)

그리고 당연하듯이 남자주인공은 문예부를 담당하며, 단 한명남은 마지막 문예부원을 지키게 됩니다.

그리고 왜인지 연극부 부장도 연극부를 지키고 있는데.. (.. .. ..)

하는 행동도 같은데;;

일단 다른 사람이라는 설정..

그러면서 세이카는 남자주인공에게 왜 글쓰는것을 그만뒀는지에 물어보는데..

자기자신에게는 재능이 없다고 한탄을 합니다.

그렇게 그저 한학원의 선생으로 재학중인..

그저그런 생활을 하고 있을때..

갑자기 세나가 등장합니다!

그러면서 집에 재워달라고 하는데.. (응??)

세나는 남자주인공의 책을 좋아한다면서, 싸인을 받으로 갔었다고 말합니다.

그것에 대해서 남자주인공도 그게 너라는걸 알고서 뒤쫒아 나갔다고 답변을 하는데..

세이카가 갑자기 한시간..

딱 한시간만을 자기자신을 위해서 써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그 과정에서 세이카와 남자주인공은..

세나와의 비밀기지를 다른루트로 도달하게 됩니다.

그리고 세나와 동일하게..

꿈을 쫒아 전학을 하게 됬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세나가 참여했었던 밴드가 해산을 했다는 소리를 듣게되고..

자신의 소설을 좋아하던 세이카에게는 자기자신이 하루밤동안 작성한 소설을 건네게 되고..

세이카와는 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세나와 다시 한번 만나게 되는데..

남자주인공은 자기자신이 세나를 찾는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하면서..

네가 나를 떠나고 난 이후로 계속해서 마을을 방황하면서 찾아다녔다고..

자신을 무서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니가 먼저 소리질렀잖아..)

그에 대해서 세나는 자기자신이 음악을 선택하였는데..

그 선택에 버림받은 사랑을 다시 선택을 할 수 있을리 없다는 대답에, 다시한번 시작하자고 남자주인공이 손을 내밀게 됩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남자주인공은 버림받고..

세나는 이번에는 한장의 편지로..

'다시는 당신앞에 나타나지 않을것을 맹세합니다.'라며 떠나게 됩니다.

그렇게 멘탈이 붕괴된 남자주인공은 학원의 교사를 그만두게 됩니다. (.. .. ..)

하지만 먹고는 살아야 하기 때문에, 자기자신이 그나마 잘하는 글쓰기로 먹고 살기 위해서 알고지내는 사람을 계속 찾다가..

학창시절 학생회장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고는 자기자신이 꼭 쓰고 싶은 기사가 있으니, 쓰게 해달라고 하는데..

나츠코는 3년간 자기밑에서 일을 우선 하라고 지시하고..

빠르게 3년이 지납니다..

나츠코는 남자주인공을 위해서 지난 3년간, 남자주인공이 쓰고싶어하는 밴드의 정보를 마구 모았으나..

어디에나 있는..

젊은 사람들이 착취당하는 이야기를 말해주게 됩니다.

재능이 있는 4명의 소녀를 우연히 발견한 사장은 그녀들에게서 그 재능을 착취하였고..

그녀들은 젊기때문에 지금 열심히 노력해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기자신들이 독립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라고..

(겁나 현실적이여.. 우리나라 사회를 보는 기분..)

그렇게 남자주인공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지인들은 모두 도와주게 되는데..

마지막남은 前밴드 멤버의 승인도 어찌어찌 힘겹게 받아내게 됩니다.

첫팬이지..

아마 세나 이외에 그 노래를 들은 가장 첫번째 사람일텐데..

그렇게 그 사람에게..

남자주인공은 알지 못했던..

세나가 말해주지 않았던..

세나의 과거..

밴드내에서의 세나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밴드 해산의 후일담과 세나가 왜 3년전에 남자주인공을 떠나갔는지를..

밴드내에서도 재대로 녹아들지 못하고..

(아니, 정확히는 완전히라고 해야하려나..)

밴드에서는 밴드에서의 트러블이..

추억의 마을에서는 남자주인공과의 트러블이..

언제나 혼자서 열심히 음악을 위해서 달려왔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학창시절 세나가 갑자기 떠나게 된 이유도 듣게되면서..

前밴드 리더는 자기자신도 그때당시의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어렸던 세나를 착취했던거뿐이라면서 사과를 하게 됩니다.

(정말 우리나라 사회보는줄..)

참고로 저 4명중에 확실하게 밝혀진거는..

세나정도네요..

나머지는 이름정도는 나오는데, 누구인지는 안나오니..

그러면서 남자주인공은 '그녀가 선택한겁니다. 그만큼 음악이 소중했던거에요. 당신들과의 시간이..' 라면서 위로를 해주게 됩니다.

(그렇게 자신이 버려진거일뿐이라고 말하는 남주..)

 

그렇게 자기자신의 레포를 게제하게 되지만..

역시나 현실은 시궁창이라고..

남자주인공은 회사에 타격을 줬다는 이유로 해고가 됩니다.

하지만 이미 알고싶고, 하고싶었던것을 모두 한 남자주인공은 쿨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나츠코에게 자신의 레포를 전력으로 도와줘서 감사의 인사를 하면서..

그렇게 백수가 된 남자주인공은 다시 한번 소설을 쓰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그렇게 종료됩니다.

그렇게 게임의 삽입곡, GloriousDays가 최종 엔딩곡이 되어서 흘러나오게 됩니다.

(역시나 이 노래가 최종곡이군..)

개인적으로 최종적으로 남자주인공과 세나는 다시한번..

만나게 될거라고 생각을 하게 되네요.

왜냐면..

남자주인공이 소설을 다시 쓰기 시작했으니까..

그렇기에 세나도 다시 음악을 만들기 시작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라면, 밴드해체가 되었으니, 더이상 남자주인공을 떠나있을 이유도 없고..)

남자주인공이 소설을 다시 쓰기 시작했다는것은, 남자주인공이 좌절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는걸 의미하는거니까..

게다가 위에서도 말하고 있다시피..

시나리오상에서도 남자주인공과 세나는 문학과 음악적인면에서 닮은점이 많이 있다보니..

남자주인공이 슬럼프일때는 세나도 슬럼프였고..

남자주인공이 소설을 쓸때는, 세나도 음악을 만들었으니..

게다가 최종엔딩곡도 그러한 곡이니까..

만약에 그런게 아니라면, 저 마지막 연출이..

피폐해진 남자주인공이 벤치에서 생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그런 남자주인공을 세나가 맞이하로 온게 되잖아..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