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의 소야곡 클리어.

버그시스템의 데뷔작 클리어 했습니다.

두번째 작품이 상당히 괜찮았기때문에, 데뷔작도 빠르게 클리어.

내용은 여러가지 이유로 힘을 원하는 소녀(?)들에게 그에 합당한 힘을 부여하며, 만일 그 힘에 각성하는것에 성공을 하게 되면, 힘을 부여한 소녀와 함께 사라진다는게 기본 이야기.

크게 4개의 장으로 되어있으며, 선택지는 딱 한개..

1장은 왼쪽 흑발의 요미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복잡한 집안사정으로 인해, 여러가지의 피해를 입고있는 요미는 어느날 도시전설을 듣게 되지만, 그것을 그저 그런 소문으로만 치부하게 됩니다.

그냥 만들어진 이야기..

설명이 되지 않고,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이야기..

하지만 당일 사요라는 소녀가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으면, 아무런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라며, 속는셈 한번 해보라는 조언을 남기게 됩니다.

당일 파탄 일보직전의 가정에서 자기자신의 정체를 부모로부터 알게되고..

앞으로의 자기자신의 처지에대해서 비관하며, 워차피 미신 한번 해보쟈! 하면서 '소원을 이루어주는 사이트'에 접속하여 소원을 빌게 됩니다.

그러자 낮에 만났던 소녀가 다시 등장하여, '계약은 성립되었다. 네가 필요로한다면 그 힘은 너에게 도움을 줄것이니, 모든것이 끝나면 다시만나자.' 라며 사라지게 됩니다.

그렇게 밤에 집안에서 탈출을 시도하던 요미는 인신매매단에게 붇잡히게되고, 그 힘을 각성하여, 주변의 모두를 죽이게 됩니다.

자기자신을 팔려고 했던, 그리고 사려고했던 사람 모두를 죽인 요미의 앞에 약속대로 사요가 다시 나타나서, 모든것이 끝났으면 계약대로 같이 가자라는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해야할일을 생각해낸 요미는 사요에게 약간의 시간을 달라고 요청.

단짝인 카논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남기게 됩니다.

그렇게 제1장 요미의 이야기가 끝나고, 2장은 아이카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제2장의 스토리는 1장과는 전혀 다른 인물들의 전개로 진행됩니다.

아이카는 어느날 인기있는 남학생에게 고백을 받게 되고..

그것을 거절하지만, 남학생의 여러가지 꾀에 넘어가게 되는데..

1장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는 아이카와 단짝인 리츠가 소원을 들어주는 사이트를 보게되고..

아이카의 단짝이던 리츠는 그것을 자기자신이 어떻게든 처리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나서다가 각성을 해버리고 맙니다.

그렇게 리츠가 사라지면서 2장의 종료.

3장으로 진입을 하게되면, 최근 이 마을에서 뭔가 이상한 일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는것을 이야기하면서 사야가 조사에 착수를 하게 됩니다.

그과정속에서 1장의 카논과 2장의 아이카가 서로 만나게 되고..

서로의 사정을 알게된 카논과 아이카는 합동전선을 약속합니다.

선택지에따라 분기를 하게 되는데, 카논이 각성하는 루트에서는 서로를 이용..

아이카가 각성하는 루트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믿고 연합하게 됩니다.

우선 카논이 각성하는 루트에서는 카논이 적대세력인 카나데에게 붇잡히며, 그것을 조용히 지켜보던 아이카도 같이 붇잡히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각기 동일 세력의 다른 사람들에게 붇잡히게 되고..

카논은 카나데의 주도하에..

아이카는 세레나의 주도하에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렇게 각기의 이야기인 3장이 종료되고..

4장에서는 함께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세레나와 카나데가 번갈아가면서 능욕을 하게 되고..

아이카는 상황상 자기자신이 각성을 할 수 없다는것을 파악..

카논을 강제적으로 각성시키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아이카는 살아나게 됩니다만, 카논은 각성했기 때문에 사라지게 됩니다.

엔딩롤 이후에는 아이카의 목적은 다시 한번 리츠를 만나고 싶어. 라는거였기때문에..

세레나의 방법을 사용해서 사야가 다시 한번 나타나도록 유도를 하게 됩니다.

5명째에서 그것에 성공을 하게 되지만, 방심하는사이에 당하게되고, 아이카는 죽기직전에 사야를 만나서, 대려가 줄 수 없다면, 리츠를 마지막으로한번만이라도 보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하게 됩니다.

다른 루트에 비하면 베드엔딩..

카논이 살아남고 아이카가 각성하는 루트의 경우는 카논과 아이카가 동시에 능욕당하는것이 아닌..

아이카만을 집중적으로 능욕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능욕을 전개하는데..

아이카가 각성의 방법을 몰랐던것에 대해서, 세레나가 각성의 방법을 알려주게 됩니다.

그것을 듣고서는 아이카가 '답은 내안에 있었구나..' 라면서 각성을 꾀하게 되는데..

보고서 당하기만 할 세레나가 아니기 때문에, 세레나는 당연히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 카논을 밖으로 내보내, 아이카를 죽일려 하지만..

어떻게인지, 카논은 강제 임시 각성(?) 상태로 아이카를 도와주게 됩니다.

그리고 카논이 바로 눈앞에서 죽는 모습을 본 아이카는 각성을 하게 되고..

꿈에 그리던 리츠를 만나 사라지게 되면서 이야기는 종료됩니다.

이야기의 마지막에는 지금까지의 이야기에 대한 부가설명이 가해지며, 사야는 세레나를 죽이면서 자기자신들의 정체라면서 어느 한 기생충을 보여줍니다.

뭐, 세레나의 말에서 기생충이겠구나.. 라는 생각은 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데뷔작은 그냥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정도네요.

뭔가 좀 어설픈 정도..???

첫번째 작품보다는 두번째 작품이 더 취향이네요..

흠흠..

(개인적으로 취향캐인 요미가 초반에 잠깐 나오고 퇴장한게 마이너스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