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 오늘은 개인 택시 차주와 배틀 하다가 왔습니다.

후우..

이 막장의 공익생활은 어디까지 치솟을지..

오늘은 개인택시 차주와..

말싸움좀 하다가 왔군요..

역시 개인택시!!

말로는 절대 안밀린다는거냐!!

카앜!!

나도 자존심이 있지!!

나에게 건 싸움인 이상 내가 질쏘냐!!

열심히 싸웠습니다.

택시기사는 열심히 목소리 높이고..

목소리가 높아질수록 본인도 목소리를 높이면서 답변은 더욱더 날카롭게~

.. .. ..

잠시 화장실 갔던 왕고가 오면서 상황정리가 됬지만;;

다들 어이없게 쳐다보더군요..

주위 공익팀과 차주들이..

아무리 우리나라 최고의 말빨직업중 하나가 택시라고 해도..

우리도 말로는 안밀릴 자신이 있다고?

킄킄..

서로 자존심 대결하다가..

왕고형이 어이없어 하면서..

가운데서 중재하는 바람에 끝났군요.

후우..

인생 뭐 있나..

열심히 살아가다 가면 끝인게 인생인걸..

ps. 내일 모 아파트에 나무심으로 간다는군요.
이 추운날씨에 왠 나무를 심어?
아니 아파트 단지내의 나무를 왜 우리가 심는거냐!!
하아..
내일도 고생이겠군요..

ps2. 역시 봄옷과 봄잠바로 겨울 나기는 힘들듯 하군요.
이번주 영하기온으로 떨어지면서 몸이 급격히 안좋아 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