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즈나 루트 종료. 게임이야기 | Posted on 2010. 9. 19. 23:15
이것은 신관과 무녀의 신분에 의해 이뤄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입니다.
지인 리즈왈 "신관과 무녀보다는 신관과 신의 사랑이 더 이뤄지기 힘들지 않아?"
라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녀쪽이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무녀(신을 모시는 여성)는 "처녀성"을 지켜야 합니다.
(바꿔말해 거의 '사랑', '애인'의 단어를 몰라야 한다고 봐야죠?)
하지만 신의 경우는 그런 케이스는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에로게 한정이 아니라, 신화를 보면 신은 언제나 사랑을 합니다.)
신과의 사랑이라면 불노장생의 신과 생이 짧고 나약한 인간의 육체적 한계에 의한 제약이 있을뿐;;
뭐 무튼 나즈나 루트 종료입니다.
생각해보면 이번달은 에로게 플레이가 상당히 느리군요..
(뭐 저번달은 에로게만 했고, 이번달은 밀린 작업처리하느라 에로게를 못하는거지만;;)
현재 토지신 클리어후 스카이피시사의 솔레이유시리즈로 옴겨탈까 생각중..
ps. 역시 이런 시나리오는 약속된 시나리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