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한패팀 하나 창설예정에 있습니다.

설연휴기간이었던 2월 4일.

어느한 번역가분이 "나 내년에 대입하면 본격적으로 한패 가담할 수 있는데 우리 팀만들어서 본격적으로 하죠?"라는 말로부터 시작했습니다.
(난 "FlyableHeart 번역은 다 했음?"이라고 받아쳐준건 비밀.)

개인적으로 저런 생각은 09년도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단지, 한패에 가담하고있는 사람들이 다들 취미일환으로 하는 사람들이라..

진행감이 없었죠.
(1년간 진행율 0%이다가 갑자기 하루아침에 100%가 되는 마법을 여러분은 자주 보셧을겁니다. (퍽!))

그래서 만드는것은 생각하면서도 그다지 끌리지는 않았는데, 저렇게 적극적인 사람이 있다면 이야기는 별개지..

음음..

쇠뿔도 단김에 뽑으라고..

여러가지를 오늘 잉여롭게 놀던 번역가분 한명 붙잡아서 이것저것 상의끝에 여러가지 결정했습니다.

1. 한글패치팀인 팀 이츠카(Team-Itsuka)는 2월 9일날 창설.
2. 홈페이지는 당일날부터 작업 재개.
3. 현재 본인을 중심으로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은 번역가에게 물어본후 팀 이츠카의 프로젝트로 전향.
4. 일단 홈페이지의 최적화는 2월안에 끝낼예정.
5. 홈페이지 최적화가 끝나는대로 인력 모집예정.

정도일까요?

음..

팀 이츠카의 유례를 말해보자면..
1. 한패팀 창설하자는 말이 나온후 5일후에 한패팀이 창설되었기 때문에 이츠카(五日).
2. 팀원 모두가 귀차니즘이기때문에 언제 한패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이츠카(何時か).
(사실은 여러가지 이름이 나왔는데 억양상 별로라서 그냥 이걸로 가기로 했..;;)

라고 하기로 했습니다. (데헷~)
(뭐 본인을 제외한 사람들이 맘만먹으면 어느파트던간에 5일안에 끝내는게 가능하기는 한데, 그건 주위 굇굇기준이니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