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트 신작이라.. 게임이야기 | Posted on 2011. 10. 22. 01:42

이미지 출처 : 일본웹.

음..

이번 작품은 의외로 빠르군요?

어거스트 치고는 다음작품 발표가 빠른데..?

참고로 공홈 공개는 바로 어제날짜네요.

ps. 지인이 말했습니다.
"어거스트는 매번 캐릭터가 거기서 거기인데도 안까이네요? 신기하게도."
그래서 나는 답했습니다.
"한국의 모 대형 커뮤니티 최고운영자가 격렬하게 밀어주는 에로게 브랜드가 어거스트고, 에로게에서 이름 있는 유저라면 모두 어거스트를 지지할테니까."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모 대형커뮤니티에서 분리되서 나온 커뮤니티는 본인이 과거 포스팅으로 깐적이 있는 그곳이죠. 힌트는 여기까지. 랄까 내가 포스팅으로 까대는 커뮤가 한둘이어야지..)
뭐, 대형커뮤같은데에서 어거스트 욕하면 바로 다굴당할텐데, 누가 그런거 하겠어.

실제로 게임 브랜드 어거스트가 한국에 유명해지기 시작한것은 07년도 후반, 08년도 초라는것을 여러분은 아시나요?
라지만, 그때 당시의 상황을 아는 사람만 아는 극 소수의 이야기지만..

07년도 후반, 에로게에는 최고로 기대되는 에로게가 한가지 있었습니다.
투하트2 어나더데이즈(이하 TH2AD)라고.
(현재는 옥션에서 얼마하는지 모르겠지만, 개당 3천엔에 파는걸 본기억이..)
대다수의 사람들이 투하트2 어나더데이즈를 찬양할때.
홈페이지를 그때 당시 어거스트의 신작 FA(포츈어테리얼 이하 FA)로 도배하기 시작한 대형커뮤니티 2군대가 존재했습니다.

한군대는 현재 사라졌고, 한군대는 위에서 언급한곳입니다.
(거긴 지금도 살아 있지 않으려나~?)
그리고 그 현상에 대해서 대다수의 에로게 플레이어들이 한마디 하게 됩니다.
"어거스트? 뭔가요 거긴?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신생브랜드가 리프에게 개기나여?"
뭐 본인이 사라진쪽의 인간이었기 때문에 그쪽으로 말하자면..
"그러면 내기 할까요? 판매량 및 평가가 어디가 좋을지?"
이거에 낚인 수많은 브랜드 덕들과 줏대없이 남들이 찬양하니 나도 찬양한다등의 수많은 사람들이 걸렸고..
리프를 지지한 사람들은 TH2AD 발매후 피를 토했고, 어거스트의 FA가 발매한 직후에는 본 기억이 없습니다.

이 일이 있은 이후로 어거스트라는 브랜드가 수면위로 급 부상을 하게 되었죠.
(실제로 FA발매 얼마후 요아케나등을 한패하겠다고 나타난 팀이 여럿있었으니까.)
발매전부터 그때 당시 애니(에로게)계를 휘어잡던 대형 커뮤 2군대에서 리프가 아닌, 어거스트를 밀어줬고, 발매 직후의 판매량 및 평가가 리프의 투하트2 시리즈를 뛰어넘었으니..
수많은 사람들은 신선한(?) 충격을 받으며 어거스트라는 회사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에로게에서 신급 작화로 평가받는 어거스트의 '그림'을 찬양하게 되죠.
이게 한국의 에로게유저라면 필수로 알아야하는 브랜드중에 어거스트가 꼭 들어가게 되는 계기입니다.

그리고 그 전에는 "그래도 양배추만큼은 아니다."가 그냥 진성 덕후만 이해하는 개그였지만, 지금은 누구나다 듣고 알 수 있는 개그가 되는 계기도 이게 시작.

뭐, 그렇다구요.
말하는 김에 여담을 한가지 더 말하자면..

후자의 대형커뮤니티는 최고운영자가 어거스트를 밀어주기때문에 홈페이지 디자인 및 시스템을 멋대로 수정 가능했지만..
전자의 대형커뮤니티는 그저 홈페이지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5명(최고운영자포함)의 운영자중 한명으로, 그중에서도 가장 파워가 약했던 운영자로 자기자신의 영향력이 미치는 범위에서만 홈페이지 시스템을 모두 수정(참고로 시스템 수정 권한은 최고운영자만 있었고, 나머지 운영자는 그냥 게시판 상단에 "오늘의 한마디"끄적이는 정도의 수정권한만 있었음.)해서 FA관련으로 수정한 경력이 있다는건 그때 당시 그 사이트에 있었던 사람만 웃을 수 있는 여담입니다.
(그때 당시 "운영자가 권력남용한다."라는 소리가 운영진사이에서 나돌았지만 해당 운영자는 상큼하게 무시했다는것 또한 하나의 여담.)

그리고 그 전자의 운영자가 본인이라는것은 또하나의 여담이자 기밀사항입니다. (웃음.)
(어거스트의 팬들은 어거스트가 유명해지면서 좋아함과 동시에 "앞으로 밀려올 무개념"을 걱정했다는것은 좀 오래된 어거스트 팬들만 아는 여담.)

ps2. 솔직히 말해서 요즘 에로게 유저를 보면 그냥 "남들이 하니까." 혹은 "유명한 누구씨가 하니까."가 강하지 않나요?
실제로 다카포시리즈가 욕을 겁나 많이 먹는데, 실제로 남이 욕하니까 나도 욕한다의 개념이 강하잖아요?
애초에 다카포2 2번째 작품 나오면서부터 욕겁나 먹었다는것부터 이해가 안가니까.
실제로 다카포2 시리즈를 전부 정품 초회판으로 소장하고 있는 유저로서, 다카포2가 우려먹었다는 생각은 그다지 들지 않기 때문에..
애초에 우려먹는다는건, 해당 시나리오에 추가 히로인이나, 추가 이벤트정도가 있는 팬디레벨로 계속 발매하는걸 의미하지 않던가요?
여러분의 말대로 한다면, 네X의 셔X!이라던가, 타X문의 각 시리즈들, 앨리스소프트의 각종 시리즈들 등등 전부 같은 이유로 욕을 먹어야 하지만 아니죠.
(꼭 게임 타이틀 우려먹기가 아니라 캐릭터 우려먹기도 말은 많죠.)

유독 서커스만 까이는게 전 이해가 안가는군요.
그저 홈페이지에서 까는 사람에게 "무슨 이유로 까는건가요?"라고 물으면 "우려먹잖아?"라고 답하는데, 그러면 림들이 좋아하는 그 작품들도 전부 까시죠?
실제로 "그러면 글쓴이가 좋아하는 무슨 작품도 우려먹기 아닌가요?"라고 답문해버리면 뭐라는지 알 수 없는 소리 하다가 잠적하거나 무시하는데..
자기주장도 똑바로 하지 못하면서 까는건 어떨가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품 안사면서 욕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당신들같은 불법유저들이 브랜드의 앞날을 걱정 안해도, 정품 구매하는 진성팬들이 브랜드를 존속시킵니다. 갠한 걱정하지말고 그냥 조용히 게임이나 하세요."

애초에 과거 일본에서 지진이 강하게 발생했을때, 서커스에서 "우리 모두 힘냅시다."라는 캔뱃지를 '팬클럽' 한정으로 판매한적이 있는데 그게 수백개가 팔렸습니다.
당신들이 걱정 안해도 서커스는 쉽게 망하지 않습니다.
(리프를 예를들어 반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리프는 옛날부터 망조가 보였었고, 그게 투하트2에서 잠깐 희망을 보았다가 다시 급하락한겁니다.. 리프라는 브랜드가 갑자기 하루아침에 망한게 아니에요. 과거부터 하락세였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무난하게 유명성우들로 도배하고, 관련 굿즈라고는 앨범과 같은 기본적인거 몇가지에 팬서비스는 하나도 없거나 잠깐 반짝하는 브랜드의 작품들보다는, 팬들의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직접듣고, 그것을 이루어주려고 노력하는 브랜드가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라지만 이것도 어느정도의 밑바탕이 있어야 가능한거지만..)

ps3. 혹여나 이 글에서 리프를 까는듯한 행동을 취했다고 날 까려는 사람에게 한마디 하자면, 난 아쿠아플러스(구 리프)의 공식 팬클럽 멤버즈입니다.
테클을 걸기전에는 먼저 생각하고 거시길.
(애초에 내가 일본 에로게 브랜드 공식 팬클럽 회원넘버 유지비에 1년에 얼마를 소비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 올해 연말은 팬클럽 유지비로 소비되는 엔화를 원화로 얼마에 구입이 가능하려나.. 후우..)

ps4. 매번 글쓰면서 느끼는데..
왜 난 본래의 글보다..
여담(ps)이 더 긴걸까..
(그리고 왜 난 매번 글쓰는데 한시간이 넘게 걸리는걸까..)
Posted by Pure 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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