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사마2012 2일째 다녀왔습니다. 해외여행이야기 | Posted on 2012. 8. 27. 21:59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의 통판 현장.
통판에서의 최고봉은 유루유리..
무려 통판 개시 1분만에 전부 팔렸다고..
(대채 몇장을 준비한거지..)
참고로!!
러브라이브!의 굿즈중 가장 먼저 완매 된것은 비비의 티셔츠입니다!!!
이것이 문제의 비비 티셔츠.
이것은 착용샷.
앉아서 셀카로 찍은거라 좀 이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집에 도착해서 찍으려고 했거든요?
근데 버스정거장 대충 5~7정거장을 걸어서 왔더니..
(가족들이 가까우니가 걸어도 되는거리 라고 해서.. 버스안에 사람도 많고 해서 걸었단 말이죠??)
땀에 범벅이 된 관계로..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세탁기로 고고싱..
회장안에 진열되어있는 화관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보낸 러브라이브! 화관입니다.
이러한 화관이 양끝에 2줄로 쭈욱 서있었습니다.
의외로 러브라이브! 화관이 많았다는게 여담.
이것은 라이브 인증샷.
이런 표 한장정도는 찍어서 올려줘야하잖아요?
이번 아니서머 라이브에서 러브라이브!가 어땠냐구요?
사진 출처 : 란티스 키사라, 러브라이브! 에미츤 트위터.
이 사진들이면 설명이 다 된거죠.
당일날 아침까지 모든 러브라이버가 실시간 체크했지만..
전원 참석이라는 글은 없었는데..
무려 모두 참석을 했습니다.
이래야 러브라이브! 답죠!
이것이 러브라이브! 퀄리티!!!
아니서머 라이브에 대한 평을 하자면..
1부..
"2부는 대채 어떻게 할려고 1부가 이래?"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최고의 무대들이었습니다.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유루유리와 밀키홈즈의 코라보에서 모두 열광..
2부..
솔직히 말해서..
농담안하고..
2부의 뜨거운 무대를 끊은건 러브라이브! 입니다.
그 앞에 냐루코와 미코가 슬슬 발동을 걸어준게 있긴 했겠지만..
러브라이브! 순서에서 모두가 일어나서 야광봉 휘두르면서 "여름빛 미소로 1, 2, 점프!!!!"하면서 뛰어오르면서 분위기를 최고조로 만든건 러브라이브!
여담이지만..
제가 본 광경중에서 안전 요원이 가장 바빴던 파트가 러브라이브!의 노래 순서였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진짜 후회하지 않을 라이브라고 전 말하고 싶네요.
정말 굉장합니다.
(덕중에 최고봉은 양덕이라지만.. 라이브에서 보여준 일본 덕후들의 파워는 장난이 아닌..;;)
이번 여행에서 느낀거라면 10월달의 전격라이브도 가고싶다!!! 군요.
새벽 비행기만 있으면 갈텐데 무조건..
구할 수 있으려나..?
ps. 일본의 흔한 광경들..
ps2. 아니사마의 바깥 광경.
참고로 바깥에서는 미니 라이브를 했습니다만..
이 미니 라이브는 11시부터 입장시간 전까지 진행됬습니다.
(그 이전에는 굿즈 소개를 했었습니다.)
바꿔말해 일본의 아니사마 참전 덕후들은 아침 9시경에 도착해서 미친듯이 달렸다는거죠.
아니사마가 끝나는 9시넘겨까지..
(아니사마가 끝나도 밖에서는 길거리 공연이 있었습니다.)
ps3. 지인이 유루유리를 좋아해서 "굿즈는 비록 못삿지만, 음료수는 마셔야겠어!"라고 하면서 사로가길래 저는 사진을 한장 찍은..
ps4. 아니사마2012 참전 증거 샷.
여담이지만..
밀키홈즈 부채를 나눠주던 스태프 중에는..
무려 러브라이브!의 릴리 화이트 옷을 입고 있더군요..
(여기 배신자가 있.. 아마도 그분은 미모링의 팬이 아닐까 생각을..)
봉투안에는 각종 광고지가 들어있는데..
다 찍기 귀찮으니 패스..
ps5. 이것이 러브라이브! 5th 기념 아니버서리 쿠키.
참고로 저는 아니메이트에서 구매했습니다.
앨범이 5층인가? 에 있습니다.
아니메이트에서 놀란게..
무려 러브라이브!가 하나의 진열장의 절반은 차지하고 있었다는거..
게다가 엄청난 홍보도 하고 있었..;;
구매팁을 말해드리자면..
아니메이트의 경우는 진열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계산대에 가셔서 "아니바사리 쿠키 잇고 쿠다사이~"하면 줍니다.
저는 그것을 몰라서 1층부터 꼭대기까지 계속 찾아 돌아다니다가..
안보여서, 상품 진열하던 직원 붙잡고 어딨냐고 물어보니까..
레지에 있다고 하더군요.
(역시 묻는게 제일 빠른..)
ps6. 이번에 받아온 앨범들.
미사와쨩의 첫번째 싱글인 유나이드와 솔저 게임.
(진짜.. 솔저게임이 최고네요. 듀오 트리오에서 이 앨범이 최고인듯..;;)
ps7. 2012년 8월에 발매된 코우사카 호노카의 생일 기념 오르골.
ps8. 전격 G's 매거진 2012년 9월호.
にこにー
にこにー
にこにこにーつ♪
ps9. 수많은 사람들이 러브라이브!가 무명이네 뭐네 하면서 까는데.
일본 라이브나 가보고 그런소리 하시죠?
그냥 코웃음 쳐주면 되나요?
이번 아니사마 가보고서 알았습니다.
러브라이브! 코스프레 한 사람도 엄청나게 많았고.
아침일찍부터 모여있던 러브라이버들도 엄청나게 많았고.
애초에..
그 회장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노래를 따라부르고, 리듬을 타고..
즐길 수 있는 노래가 바로 러브라이브! 라는걸 이번에 느꼈습니다.
애초에 아니사마의 2만 7천명이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1, 2, 점프!!! 하는걸 봐야 그런 소리를 못하죠.
내년 2월에 나올 DVD는 꼭 사야겠습니다.
(모 유닛처럼 통편집은 안하겠지. 그럴건수도 없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