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기획도 없고 디자인도 없으니 오래걸리네.. 일상이야기 | Posted on 2012. 11. 16. 00:34
있는건 그리드 뿐이니..
이건 뭐 그냥 사진한장 보고서 내 나름대로 커스터마이즈 해서 만드는게 더 빠를기세.
난 그냥 개발만 해준다고 했는데, 왜 기획과 디자인을 하고있는거지..?
프로젝트 1주일이면 아무리 못해도 뭔가 슬슬 채계적으로 나올 시기인데..
그냥 내 사이트 하나 만드는 기분.
그리드와 간략한 설명만 있으니까, 그냥 보고서 만드는데..
(기다린다고 해서 뭔가 나오지도 않으니..)
멍때리면서 만들다 보면 부족한게 너무 많..
(문제는 난 개발하려고 앉았는데, 부족한게 발견되서 그걸 요청하면 그게 올때까지 기다려야하는데, 난 그 시간에 다른것도 못하고 시간을 허비하는게 된다는거죠. 그렇다고 다른것좀 하고 오기에는 다른것들이 시간을 좀 많이 소비하고?)
솔직히 나는 대충 빠르면 주말, 늦어도 1주일이면 끝날거라 생각하고 있었지.. (웃음.)
(내 예상이지만 이 상태라면 공개까지 1달은 족히 걸릴듯. 내가 열받아가지고 모든거 쌩무시하고 내맘대로 개발하지 않는 이상은..)
그래도 뭔가 배우고 싶다고 말을 하니까 계속 참고 기다리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가르쳐주는 입장인데..
성장이 없는걸, 노력도 안보이는걸..
자기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그걸을 받아들이는 입장이 그렇지 않다라고 느낀다면 그렇지 않은겁니다.
이런 냉정한게 사회에요.
그런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해야하는 일은, 죽기 살기로 그것을 배우기 위해서..
터득하기 위해서 발버둥 치는겁니다.
방법은, 그거뿐입니다.
(적어도 가르치는 입장의 사람이 한말을 또 하도록 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합니다. 그게 예의입니다.)
ps. 레이아웃에 맞춰서 게시판과 버튼등을 통일화 해서 디자인을 해야할텐데..
그런게 없으니 다 만들고 나서 다시 체계적으로 통일화를 해야할텐데..
난 두번 일하는걸 싫어하지..
한가지일을 오래동안 질질끄는것도 싫어하고..
ps2. 용어의 기본 개념 정리.
그리드 : 그냥 선만 찍찍 그러넣은 디자인의 초기단계.
(디자인 하기전에 그리드 잡는다고 하죠.)
디자인 : 그리드 위에 어떤게 어떻게 구성되는지 자세히 표현해놓은 것.
(쉽게 보면 이 블로그를 스샷 찍으면 그게 디자인이 되는 그런 느낌입니다. 그걸 보고 개발자가 코딩하는거고. 사실은 단순 코딩까지 디자이너 몫이지만..)
기 획 : 사이트의 기본구성에서부터 순서도 그리고 필요하면 자세한 설명까지 곁들어진 하나의 설명서.
(말로 표현하기 힘들면 테스트나 샘플 사이트의 주소도 곁들여지는 경우가 많죠.)
프로들은 기획은 하루에 하나씩..
디자인은 하루에 1 ~ 3개씩..
개발은 간단한 php 사이트의 경우 하루에 홈페이지 하나씩 찍습니다.
(이게 레알 프로의 세계입니다. 그러니까 매일 야근이지.. 근데 이렇게 일해도 벌이가.. (먼산..))
ps3. 수많은 사람들이 "난 연습생이니까.", "난 아마추어니까."라는 변명으로 도망치는데..
취업하면 그 순간 "프로"가 되는겁니다.
(회사에 입사하면 친절하게 기초부터 알려줄거 같죠? 그런 꿈과 희망은 버리시죠. 회사에서 가르쳐 주기는 합니다. 단지 기초중의 기초만 가르쳐주고 나머지는 스스로 터득하는거지. 프로나 아마추어나 연습생이나 배우는 환경 그 자체는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