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역시 사람을 육성한다는건 힘든.. 일상이야기 | Posted on 2014. 10. 18. 12:49
음..
역시 본인의 체질상..
모든걸 제가 총대잡고 진행하는게 편한거 같네요..
아니면 그냥 '헤에-' 하던가..
그냥 내가 총대잡고 하면 금방 끝나는거..
사람들 가르치겠다고 뒤에서 이렇게하면 어떨까? 저렇게 하면 어떨까? 하는데..
그냥 스트레스만 넘치는거 같은데;;
머리만 아프다..
후우..
1년전부터 열심히 아이디어 말해주고, 실현가능한거를 추려서 알려주고 했어도..
아무것도 준비안하고 그냥 될대로 되라인가..
하아..
그렇다고 나를 아주 잘 따라오는 사람만 키우는건 좀 그러니까..
몇몇 사람들도 키우려고 하는데..
레알 헬이네..
ps. 요즘 업계에서 '외국인'이라는 단어가 자주 들리는데..
그런게 들릴때마다 묘하게 기쁘네요.
(어제 모 니코생 방송에서 외국인 입장에서도 어필해주시던 모 대표님의 이야기를 듣고서.. 이 아저씨 과거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많이 바뀌었어..)
ps2. 모 업계의 사람들이 반년전(?) 그쯤부터 계속 저한테 컨텍을 하는데..
그쪽도 역시나 재미있게 돌아가나보죠?
손을 땐지 오래되서 그냥 듣고서 운영에 대한 보조만 이야기하고 있는데..
내 블로그 유입도 체크해보니까, 나름 재미있는 전개인듯..?
ps3. 역시 자기자신의 기준으로 세상을 보기에는 세상이 너무..
뭐랄까..
헬이네요..
주변에 재대로 된 사람들이 많아진 지금에서는 더욱더 현실에 불신이..
주변의 사람들이 다 기본적으로 하는거라서..
사람들에게 시키면..
그걸 못하는거 보고서..
옛날같으면, '왜 그 간단한걸 못하는데?' 했을거야.. 후우..
(아니 전공이 그거라며.. 그거 못하면 왜 그쪽 전공인건데.. 그쪽 전공이 아닌 나보다 모르거나 못하면 안되지 인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