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개인이 운영하는 비영리 사이트도 SSL 구축에 대한 경고장이 날라오네요.

많은 사람들이, 비영리 개인사이트는 SSL의 구축을 안해도 된다는 지식이 있는데..

SSL의 구축을 안하면 바로 그거 감지하고 SSL에 대한 경고문을 사단법인이 E-Mail로 발송합니다.

이것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모르겠으나..

개인 도메인이 있으면 다 해당하는거 같군요.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사이트가 좀 있기에..

무슨 사이트의 SSL이 끊겼는지 확인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전부 다른곳에서 구매해서;;)

이 경고가 얼마나 오는지 모르겠고, 강제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없습니다. 일단 도메인의 개인정보 보호를 신청하면, '개인정보'로 취급되는 모든 정보가 가려지니까요. 그것을 따로 신청해서 받아내지는 않겠죠.)

사이트를 운영하시는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ps. 앞으로 한국에서는 개인사이트의 운영은 점점 진입장벽이 높아지겠네요..

웹호스팅 + 도메인이것만으로도 상당한 금액이 빠지는데, 거기에 개인 사이트에도 SSL의 의무화라니..

일본처럼 랜덤 ID방식이 앞으로 한국에 도입되지 않을지..

걱정이네요.

(매번 ID를 몰라서 다 적어둬야하는 그 귀찮은 방식..)

개인사이트에도 보안의 의무가 있어야 한다는건 알겠는데 말이지..

기본적으로 보안이슈가 있는건 큰회사들의 서버가 털려서 그런거 아니었나..?

우선적으로 해야하는건 소규모 개인사이트까지 SSL의 의무화가 아닌, 큰기업들의 데이터 서버의 보안강화가 우선이라 보는데 말이지..

ps2. 메일의 전문은 본글에 첨부가 되어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