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라노스케 루트 종료.

전작에서의 모든것이 끝난 시점이 현시점입니다.

(는 훼이크..)

전작에 이어서 모든것이 끝난 시점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형태로 이야기를 진행해갑니다.

FD답게, 정체를 쉽게 말하는 남자주인공..

그리고 마지막 루프의 히로인이었던 에모시치가 '애인'으로서의 지위에 있게 되지만..

갑자기 『아사노 타쿠미노카미 (CV. 우에다 아카네)』가 모두의 꿈에 등장해서, 그동안의 기억을 되돌려주고..

히로인중 한명이 남자주인공의 아이를 가져야만, 본래 시대의 남자주인공이 있게 된다며 귀뜸을 합니다. (그렇게 아카치는 약한 그녀들의 마음에 기름을 듬뿍 뿌리고..)

이번 FD에서 새롭게 추가된 켄고의 후손이 중요 캐릭터로 나오게 됩니다.

사실 저 캐릭터를 위해서, 켄고가 추가됬다는 느낌이 강하지만..

이치가쿠의 음모(?)로 에도말기로 타임리프한 일행을 기다리는 신선조..

(FD에서의 주요 이야기는 전부 에도말기입니다.)

그리고 그 신선조의 칼을 가볍게 회피해주시는 쿠라노스케..

이 FD의 주요떡밥은 표지에서도 있었지만..

츄신구라 vs 신선조의 싸움이 메인이되게 됩니다.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야스베의 과거도 등장..

그렇게 그들은 하룻밤 뜨거운 의를 가지게 되고.. (응?)

무튼, 야스베의 성장과정과 야스베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된 『다카다노바바』사건이 나오게 됩니다.

『스가노 로쿠로우자에몬(CV. 고교 나즈나)』의 강직함이 불러온 사건이자, 둘의 의가 있었기에 가능했었던 다카다노바바전투의 승리.. (는 야스베 파워업 이벤트..)

야스베의 회상이 끝나고, 다시 에도말기..

이번 FD에서 모든 악역을 담당하는..

신선조 부장 『히지카타 토시조우』..

지인왈 '와.. 정말 요즘 작품치고 이렇게까지 신선조를 악당으로 만드는 작품은 간만인듯!'

이라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에서의 신선조가 최대의 악역이기는 한데..

그냥 가치관의 차이로 악역이 되었을뿐..

신선조 자체의 해석이 나쁜놈이 되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전개가 됩니다.

(하긴, 요즘 시대의 신선조는 정말 킹왕짱, 짱짱맨이니까..)

평소 존경하던 무인 쿠라노스케라는 말을 믿지 못하는 『콘도우 이사미 (CV. 잇시키 히카루)』..

이 전투에서 켄고의 후손이 두명 사망하며, 아코의 46+1명이 신선조와 싸우게 되는 명분이 만들어 집니다.

이번 FD의 중요 인물중 한명인 『카츠라 코고로우 (CV. 우에하라 아오이)』..

FD에서는 코고로우를 도와서 막부와 신선조에게서 코고로우와 그의 관할 지역인 『쵸우슈』를 방어하는게 주요 이야기 라인..

코고로우와 동일하게 중요인물중 한명인 『타카스기 신사쿠 (CV. 키타미 릿카)』..

당 작품에서 쿠라노스케 버금가는 지략가로 등장..

어느 작품에나 천재는 명이 짧은것처럼, 신사쿠도 단명을 하게 됩니다.

(당 작품의 먼치킨인 쿠라노스케는 너무 먼치킨이라.. 그분은 명까지 먼치킨이 되셨지..)

실제로 이것은 쵸우슈의 싸움이라며, 뒤로 빠져있는 주인공 일행의 도움은 거의 없이 혼자서 여러가지 계책으로 적들에게 크리티컬히트를 터트리면서 동서남북에서 쳐들어오는 15만의 군세를 단 6천으로 막아냅니다.

막아내는것으로 끝내지 않고, 옆지역에 기습을 걸어서 먹어버리기까지 하지만..

그렇게 코고로우와 신사쿠의 무대가 끝나면..

대망의 클라이맥스..

아코의 46+1 vs 신선조의 대결이 시작됩니다.

개인적으로 이쪽 대결은 남자주인공과 싸운, 『사이토우 하지메 (CV. 후지사키 우사)』가 가장 불쌍한듯..

지인왈 '아니 왜 발도술보다, 상단에서 이어지는 베기가 더 빠른데?'

뭐..

에로게에 그런거까지 신경쓰면 머리 아프지;;

애초에 이런 계열의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다들 '현 검술계에서 가장 빠르면서 위력이 있는 기술'이 '발도술'이라는거 정도는 알텐데 뭐..

개인적으로는 다른 캐릭터는 다 베여서 끝나는데, 하지메만 허리에 역날을 맏고 쓰러지는게 좀;;

무튼 그렇게 에도시대에서의 전투가 모두 끝나게 되면, 히로인들 본래의 시대로 돌아오게 되고..

히로인 한명을 정해서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딱, 하루 남자주인공의 시대로 가서 여러가지를 할 수 있다는 특권도 있는..

그렇게..

하루가 끝나게 되면, 히로인인 『오오이시 쿠라노스케 (CV. 아리스가와 미야비)』가 부르는 엔딩이 흘러나오면서 끝나게 됩니다.

엔딩 이후는, 아사노 타쿠미노카미가 제시한 퀘스트..

남자주인공의 아이를 키우는 쿠라노스케의 모습이 보이며 끝이군요.

기본적으로 츄신구라46+1과 비슷한 진행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상당히 짧은 기간동안 2명의 사원이 노력을 한게 잘 보이는것도 좋네요.

음음..

그러면 나머지 루트 엔딩을 보러..

ps. 

ps2. 과연..

이 작품 전반적인 사기캐릭터 쿠라노스케의 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