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코 루트 종료.

유미코 루트 종료했습니다.

분명 플레이 설치를 한건 반년전쯤인거 같기는 한데.. (음..)

딱히 본인 취향의 시나리오가 아닌지라, TVA로만 볼까 하다가..

12월 남은 기간동안 할게 없어서 플레이..

지인왈 '그리자이아 시리즈의 경우 초반에 재미있으면 마지막까지 재미있고, 재미없으면 마지막까지 재미없음.'

딱 그대로인거 같습니다.

처음의 템포가 그대로 엔딩까지 이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자잘한거 다 쳐내고, 본문만 빠르게 진행하는 TVA가 더 취향..)

TVA와의 차이점은..

각 루트 분기에 들어가면서부터는 TVA 독립 시나리오 라는거..

그래서 TVA 공통루트 부분의 설정이랑은 다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ps. 

ps2. 으음..!?

ps3. 개인적으로 이거 정말 동감..

JB : 그것은 사장이 말하는 『당연』입니다. 저는 그 『당연』함이 무엇인지 전날 확인을 하지 않았기에, 그렇게 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자기자신에게 있어서 당연함이..

다른 사람에게 있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회인들이 참 많죠..

(당연한거면, 니가 당연히 다 일일이 확인해야지.. 안그래??)

사람의 가치관의 차이때문에 올해중반에 일하다가 모 공무원과 말다툼을 한적이 있는데..

후우..

자기중심적인 사람을 꼬맹이라 부른다던데..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채, 사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은근 많다는걸 그때 깨우친..

(대부분의 경우 서로 확인하지 못했으니, 그냥 쌍방책임으로서 빠르게 수정 및 적용하고 넘기는데, 그걸 계속 따지고 있더라.. 나보고 어쩌라고? 는 일일이 다 확인하면 귀찮아하면서, '아 그런거 대충 알아서 해주세요.' 하는데, 그럴거면 나중에 토달지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