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사 루트 종료. 게임이야기 | Posted on 2015. 8. 2. 17:30
아리사 루트 종료했습니다!
이야..
역시 아리사 루트를 마지막으로 하는게 정답이었네요.
고백씬은 어떻게 보면 보편화되어 있는 고백씬이 됩니다.
(전화고백이라거나, 화이트앨범2 이후로 처음보는 기분도 들지만..)
루트에 진입하면, 갑자기 아리사가 반말을 쓰게 됩니다.
(뭐야 이거, 아직 고백도 전인데 왜 존대와 반말을 섞지..??? 내가 일본어를 잘 못 알고 있나..??)
고백 이후로는 엄청나게 질투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캐릭터가 변합니다. (응?)
이쪽 루트는 거의 히로인 엄마의 이야기인데, 히로인이 과거 어릴때를 이야기하면서, 어부바를 당해본적이 없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그 자리에서 남주에게 어부바를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너스 코스프레 씬은 없었다고 합니다.. (흑..)
그렇게 서로 연인이 되어 처음에는 그 관계를 필사적으로 숨기지만, 아리사의 행동이 너무 변해버려서.. (.. .. ..)
그렇게 변해가는 아리사를 보면서 아리사의 어머니도 마음을 바꾸어 아리사와 사과를 하며 서로에게 현재 필요한것은 무엇인가를 확인하면서 아리사 루트가 종료됩니다.
개인적으로 아리사 루트가 진히로인 루트인거처럼 여러가지 연출에 엄청나게 신경 쓴 것이 보여져서 엄청나게 좋았네요!
(이 성우가 레미니센스의 그 성우라는것에 좀 놀랐..)
ps. 매번 느끼지만, 한쪽눈만 감는 CG는 SMEE가 참 매력적으로 잘 그리는듯..?
ps2. 아리사 귀여워요! 아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