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A’s CARNIVAL! Flowering Sky 올클리어. 게임이야기 | Posted on 2015. 8. 4. 21:21
아리아스 카니발 FD 올클리어 했습니다.
시나리오 선택으로 열리는 숏스토리와 숏 스토리를 진행함으로서 열리는 어나더 스토리..
기본적으로는 진히로인인 아스하 엔딩 이후의 이야기가 됩니다.
숏스토리가 마무리 되고, 어나더 스토리에 진입을 하게 되면..
아스하 엔딩 이후의 장면으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밤마다 동일한 하나의 꿈을 꾸게 됩니다.
초반에는 좀 이해하 힘든 시나리오로 진행되는데, 중반부부터 차근차근 설명이 진행됩니다.
Unknown은 누구이며, 왜 존재했는지..
남자주인공은 신들의 능력인 '창세'의 능력을 가지고 전작(본편)에서 세계를 바꾸는 마법을 행하게 됩니다.
그것에 대한 죄로서, 무한지옥에 빠지게 된것이라는것을 사신 이노리가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이노리의 설명이 엄청나게 길게 진행됩니다.
내용이 뭐 네타바레니까, 스킵하고..
이노리는 남자주인공에게 모든것을 포기하고, 아스하가 아리아가 되는것을 막으라고 권고합니다.
(여기서부터 운명론과 필연론이 마구 나와버림;;)
하지만, 남자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아켄카드는 운명의 수레바퀴..
그렇다면 답은 하나죠.
이노리의 의견에 반박하면서,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선택을 찾게 됩니다.
그러는 도중에 이노리의 아켄카드의 이름을 알아내게 되고, 타로카드 이론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확실히 타로카드에서 죽음을 상징하는 Death의 역방향은 재생이지.. 왜냐면 죽음의 반대되는 뜻이니..)
그렇게 남자주인공은 이노리를 설득하는것에 성공하고, 이노리는 모든 신들을 배신에 가까운 형태로 남자주인공을 돕는것으로 약조가 되며 그랜드 엔딩이 종료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열리는 로열에서 뭔가 나오는가 싶었으나..
거긴 진짜 FD다운 시나리오;;
가장 마지막에 열리는 로열이고, 그랜드의 엔딩이 저렇다보니..
아, 진엔딩이 로열이구나.. 싶었는데 아니었네요.
10만분의 1의 확률을 남자주인공과 이노리가 어떻게 뛰어넘는지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어쩌면 어펜드로 나올지도??? 나오려나?? 아니면 3편나오거나.. 지만 3편은 무리일듯..)
개인적으로 FD에서 가장 맘에든 루트는 어나더의 그랜드가 아닌가 싶네요!
ps. 전작의 히로인들 같은데..
성우는 캐스팅을 안했는지, 단 한마디도 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