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오 루트 종료. 게임이야기 | Posted on 2015. 10. 4. 23:13
타마오 루트 종료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프닝들이 상당히 맘에 들어서, 찜해놓고서 계속해서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기회에 플레이를 했습니다.
(마침 신작 다 했고..)
내가 이 게임을 한다니까, 지인들이 다들 해가 서쪽에서 떳냐면서 놀라워 하는데..
나름 오래전부터 벼르던 게임인데 이거..
게임상의 남자주인공의 성격을 잘 나타내주는 샷.
진짜로 마음속에서 생각한것은 거의 모두 말로 표현을 하며, 행동을 합니다.
(뭐, 신중한건은 바로바로 밖으로 표시를 안하지만..)
게임상의 남자주인공의 성격을 잘 나타내주는 샷2.
그리고 오지랖이 넓..
게임상의 남자주인공의 통찰력을 보여주는 샷.
그런 남자주인공이 하나의 사상으로 운영되는 학원에서 남자주인공은 말 그대로 이레귤러가 됨으로서, 히로인 진영에 많은 고뇌를 주게 됩니다.
(전학 첫날 학원의 이념을 정면에서 반박하는건 덤..)
그렇게 학원에서 히로인들과 초반에는 티격태격하면서 지내게 되지만..
시험(?)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에서 소라코와 사쿠를 구하게 되면서, 히로인들에게 조금씩 호감도를 쌓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쌓기 시작하던 호감도지만, 갑자기 미토리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갑작스런 자가 퇴학..
그것에 이상한 예감을 느끼고 타마오와 남자주인공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서로 적대를 하지만, 서로 이야기를 함으로서 교력하기로 합니다.
타마오와 협력을 하기로 하면서, 남자주인공은 타마오에게 한가지 정보를 주게 됩니다.
미토리는 공식적으로 '병사'가 되어있다고..
그리고 타마오는 남자주인공에게 학원의 데이터를 넘겨줍니다.
(각 학생의 데이터, 능력데이터, 갑자기 실종된 데이터.. 등등..)
그렇게 서로의 데이터를 교환후 타마오와 남자주인공은 앞으로를 계획하게 됩니다.
서로의 목적은 다르지만, 일치하는 부분까지는 협력을 하자고..
그렇게 서로는 플랜트를 향해서 노력을 하지만..
모종의 사건을 토대로 갈라서게 됩니다.
갈라서게 된 두 사람은 서로 싸우게 되지만, 결국에는 서로 힘을 합쳐서 모든일(?)의 악역(?)인 이사장을 죽이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 .. ..)
히로인과 열심히 싸워가면서, 경비들까지도 힘들게 뚫어가면서 겨우겨우 도착했는데..
(그 도중에 또 싸운건 안자랑..)
악역이 허무하게 죽어버립니다.
악역이 죽음으로서, 학원의 모든 극비 데이터를 끄집어내서 공론화..
그리고 더이상 학원에 있을 이유가 없어진 타마오와 남자주인공은 새로운 여행을 하는것으로 끝이 나게 됩니다.
.. .. ..
뭐랄까..
떡밥이 너무 많..
아니 뭐 첫루트니가..
게다가 공략 순서가 있다고 들었으니..
다른 루트에서 떡밥이 차근차근 밝혀지겠죠..
루트를 무사히 클리어하고나면, '본다', '보지않는다'의 선택지가 나오게 됩니다.
이건 뭔고..??? 하면서 한번 '본다'를 클릭해봤는데, 루트에 대한 짧막한 설명과 함께 다음 공략 히로인의 추천과 공략 방법의 힌트를 줍니다.
추천받은게 소라코 루트이니..
다음 공략 히로인은 소라코로 해야겠군요!
ps. 이 부분에서 한명의 성우 보이스가 튀는데, 그거 절대로 오행..
ps2. 남자주인공이 스스로를 평가한 대사..
작중 육탄전 넘버1을 가지고 노시는 분이 뭐라구요?
ps3. 음..
확실히 남자라면 한번쯤은 있지..
ps4.
ps5. 제작자가 유저에게 전하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