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르슈에르(?) 루트 종료했습니다.

이걸 시작한게..

세이브 가장 빠른게 작년 10월이군요..

간단하게 역산하면, 반년만에 한개 루트가 끝났네요.

루트진입까지 세이브를 해뒀는지, 상당히 빠른 전개가..

(그보다 그 전의 전개가 기억이 안나..)

남자주인공은 상당히 특수한(응.. 특수하지..) 상황에서 자기자신이 좋아하는것마저 금지당하게 되지만..

일본에서 어느 기회가 생기게 되게 되는데..

그 학교는 여학교로 금남지역이 되게 됩니다.

하지만 여동생은 한가지 꾀를 내게 되는데..

그것은 아가씨 학교로 함께 출퇴근이 가능한 메이드가 되는것!

(여장해서 학생으로 들어가는게 식상하니, 이제 메이드로 들어가는 시대가 됬구나..)

그렇게 때마침 메이드를 구하고 있던 루나사마의 집에 면접을 보러가게 되고..

바로 합격하게 됩니다.

(응? 여기서 일하고 싶어? 오케이 합격.)

그렇게 이야기가 성립하면서, 히로인들과의 첫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히로인들과의 생활을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난관에 부닺히지만, 어찌어찌 넘기게 되고..

결국에는 미나토에게 자기자신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프롤로그가 종료.

오프닝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미나토씬이 많은 이유는 개인적으로 SMEE의 퓨어커넥트 이후 저 성우가 상당히 맘에 들어서..(.. .. ..)

그렇게 본격적인 의상제작이 시작되고, 어느정도 진행이 되면 본격적으로 루트에 진입하게 됩니다.

루트에 진입을 시작하면서, 아사히는 자신의 정체가 유세이라는것을 밝히게 됩니다.

그렇게 남자주인공의 정체를 알고있는건..

여동생의 리소나, 소꿉친구의 미나토, 그리고 루트의 히로인 유르슈에르와 메이드가 되는듯 하지만..

이분도 초기부터 정체를 간파하고 있었다는게 후반부에 밝혀지므로, 5명..

그렇게 루나사마쪽에서 빠져나와 유르슈에르쪽으로 전향을 하게 되는데..

메이드찻집 이벤트 즈음해서 유르슈에르가 루나사마와 대결을 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자기자신과 루나사마의 차이를 다시 한번 확인한 유르슈에르와 그것을 격려하는 아사히를 우연히 루나사마가 보게 됩니다.

(천재를 라이벌로 삼는것만큼 어리석은것은 없지.. 하지만 천재와 라이벌이 되는것만큼 즐거운것은 없지.)

그리고 루나사마의 한마디..

(루나사마 : 내 자랑의 메이드가 백합이었다니!!!)

이 이벤트로 루나사마와 유르슈에르의 관계는 완전 파탄나고..

둘은 하나의 팀에서 두개의 팀으로 나뉘어서 참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유르슈에르는 처음으로 루나사마에게 이기는것으로 엔딩이 됩니다.

음음..

개인적으로 Really? Really!를 마지막으로 Navel의 게임은 안할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가는곳마다 지인들이 모두들 강력 추천하기에 플레이를 시작했는데..

흠흠.

성우진 괜찮고, 노래 괜찮고 한데..

시나리오가 좀 지루한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요즘 게임 치고는 괜찮은 편인가..???)

그래도 그것을 참고서 진행하면 재미있네요.

(뭐랄까 파트별로 좀 질질끄는감이 있어서..)

ps. 리소나 귀여워요! 리소나!

ps2. 엔딩이라 그런지, 최고의 악역을 담당하는 유세이의 형도 담담하게 결과를 인정..

ps3. 오 야사시이 루나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