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류엣트 루트 종료.

브류엣트 루트 종료했습니다.

원래는 달작 어팬드를 먼저 플레이를 하려고 했으나..

readme를 대채 누가 읽죠???

그런 설명서는 스킵하는게 이 시대의 대세인데!

무튼 초반 진입에서 소녀론을 플레이하라고해서 즉시, 소녀론으로 교체해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농담으로 처녀론이라고도 부르지만.. 지인왈.. 무슨 대부업체냐..)

중간에 나오는 두분의 성우분의 부재에 대한 개그..

(뭐.. 성우가 성우잖아..?? 두분다 한참 주가가 높은 분들이니..)

마지막은 소녀론 히로인 3명이 '파리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라면서 어팬드 프롤로그가 마무리됩니다.

루트 초반에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게 누구 루트에서 이어지는지 나오는데..

다른 누군가와 이어지면 이야기가 안되기 때문에..

지극히 당연히 달작의 배드엔딩루트에서 이어집니다.

(뭐 어팬드 초반에도 나오긴 하지만.. '니이상~ 카네쿠레~')

그렇게 리소나의 메가데레와 함께 유세이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초반에 엄청나게 패닉상태에 빠져있던 유세이는, 여동생 리소나의 호의(?)로 다시한번 여장(!)을 하고서, 일본에서는 들켰으니, 파리에서 새롭게 시작하자고 꼬시게 됩니다.

물론 초반에는 강하게 거부합니다만, 다시한번 꿈을 위해서 파리로 떠나게 됩니다.

파리교는 스탄레가 교장이기 때문에..

스탄레의 등장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리고 초장에 스탄레에게 '재미있고 넌 맘에 드니까, 여학교에서 여장으로 다니는걸 특별히 허락해주지. 만약에 나중에 일이 꼬이면 언제든지 말해! 나도 같이 혼나줄테니까!' 라면서 커버를 쳐줍니다.

그리고 파리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천재를 만나게 되는데..

바로 메리루..

분명 저 소리를 왠만한 사람들이 들었으면 '뭐지 이 바보는???' 이라고 대답을 하겠지만..

선생은 바로 그녀의 재능을 파악합니다.

바로 스탄레에게 전화해서 그녀의 편의를 봐주는 선생..

학생의 재능을 바로 파악하고, 바로 적절한 대응을 한다는거 자체가..

저 학교의 저 반은 복을 받은게 아닌지..

(그보다 담임 파탄러라면서요..???)

그리고 그러한 천재를 곁에서 두고서 배우는 같은 학생들의 기분..

(내가 그 기분을 아~주 잘 알지.. 그보다.. 그 천재를 따라가는것만으로도 이미 천재의 범주에 들어가는데 말이지..)

달작에서도 상당한 브라콘으로 나오지만, 이곳에서는 무려 공략히로인이라..

리소나의 브라콘도 작렬!

는 유세이의 시스콘 기질도 함께 작렬!

(이러니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생길 수 밖에..)

무튼 그렇게 달작에서는 미나토가 경험하던, 왕따문제를 리소나가 경험하게 되고..

그게 극에 치닫으면 오프닝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빠르게 아사히의 정체가 발각됩니다.

(뭐지.. 이 빠른 전개는..???)

그리고 빠른 결(약)혼으로 달려가는데.. (응???)

의도치않게 집안내의 세력다툼에 리소나와 유세이가 휘말리게되고, 결국에는 유세이의 장소가 발각되면서 엔딩이 됩니다.

달작과는 달리 소녀론에서는 오오쿠라 가문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쪽 엔딩이 그렇게 갈 줄이야..

(이러니, H씬 보충용 캐릭터라는 소리를 듣지.. 하긴 쿠루마노히토가 이쪽업계에서 대우가 좀 심하긴 하지.. 유즈사의 노블웍이라던가를 보면..)

그렇게 제1 상속자(?)가 된 유세이가 집안을 평정하고.. (으응???)

다시 옷의 공부를 위해서 파리로 브류엣트와 함께 돌아가는것으로 이야기가 종료됩니다.

(이러니, H씬 보충 캐릭터란 소리를 듣지.. 하지만 성우가 쿠루마노히토니..)

개인적으로 리소나는 마지막으로 하려고 마음먹고 있었고..

메리루나 브류엣트가 첫공략 상대였는데..

목소리를 듣자마자..

'응?? 어? 잠깐만 이 보이스..???'

하고서 쿠루마노히토라는걸 파악하고 바로 달렸네요.

하지만 H씬 보충용 캐릭터라는 평가대로..

빠른 루트진입! 빠른 H씬! 빠른 엔딩! 이네요..

하지만 성우가 쿠루마노히토니, 만족.

ps.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대사.

ps2. 

ps3. 아아~ 이거 나도 잘 알지~ 하지만, 초회한정판같은거라는게 문제지..

ps4. 정말 납득이 가는 말..

(천재는 사람이 상상이 불가능한 노력을 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냥 변태..)

ps5. 리소나 귀여워요! 리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