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소나 루트 종료.

리소나 루트 종료했습니다.

역시나 달작의 루나사마 루트처럼 소녀론의 진히로인인 리소나 루트가 길군요.

뭐 이쪽은 콩가루 집안.. 오오쿠라가문의 이야기가 최고조가 됩니다.

이온의 비밀이라던가..

(아주 콩이구만 이거..)

리소나 루트도 마찬가지로 집안의 권력 싸움에 휘말리면서 서로가 헤어지게 되려는것이 초반의 내용이 됩니다.

헤어지기전에 감시가 허술한 틈을 타서 리소나와 추억의 공원에서, 짧은 시간을 공유하게 되는데..

갑자기 뒤에서 귀에 익은..

그녀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리소나 : 이게 뭐하는 짓이냐!

??? : 루트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루나사마 : 이제 이 루트는 제껍니다.

그렇게 갑작스럽게 등장한 루나사마는 리소나 루트 중반부를 빼앗아(응?) 루나사마루트로 탈바꿈 시킵니다.

(아무리 리소나가 귀여워도, 루나사마의 포스가.. 너무 강해서..)

갑작스런 등장에도 불고하고, 유세이는 자기자신의 잘못을 모두 루나사마에게 사과하고, 루나사마는 이미 '과거의 일은 전부 알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아사히를 용서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달작 배드엔딩 이후의 이야기를 해주게 됩니다.

자기자신들이 일본교의 컨테스트에서 2등을 차지했고, 그에 대한 특례로 파리의 학교에서 일주일간 공부하게 되었다고..

실은 타인을 믿는걸 하지 않기로 한 루나사마가 아사히를 보고서, '이 아이라면..'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믿어보기로 했으나..

자기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었고..

생각해보면, 놀라거나, 곤란해하거나..

여러가지 상황들이 이유가 있었구나.. 라고 사정을 듣고나니 깨닫게 되는게 있었다고..

모든걸 다 파악하고 나니, 다른감정은 아무것도 안생기고, 그냥 웃음밖에 안나왔다고..

(뭐, 악의로 그런것도 아니고, 자기자신의 꿈을 위해서.. 세계 굴지의 집안중 하나인 집안의 남자가 그런 행동을 했다고 하니.. 근데 현대 당주..)

모든것에 대한 상황파악이 종료된 루나사마와 리소나는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면서 일을 진행합니다.

(루나사마가 저렇게 확실하게 인정하는거 진짜 작중 별로 안나오지 않나..)

물론, 리소나에게 안좋게 대하던 사람들은 루나사마에게도 안좋게 대하지만..

(워차피 일주일이고, 그런거 쯤이야 하고 쿨하게 넘기는 루나사마..)

모든것을 루나사마 페이스로 바꿔서 잘 넘기게 됩니다.

(애초에 루나사마 뒤에는 유르슈에르가 있으니..)

그러던중 리소나에게..

'나는 이제부터 강금당하로 갈테니, 같이 가줄래?' 라고도 합니다!

뭐 그렇게 루나사마가 퇴장하고..

유세이는 강금을 당하면서, 자신의 아버지에게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이온에 대한 출생의 비밀..

(이야.. 콩가루가 더 있었어??? 충격과 공포다..)

이온에 대한 충격적인..

오오쿠라 가문의 마지막 비밀을 전해들은 유세이는 아버지에게, 다음 당주가 되어서 이온을 지켜달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자기자신에게 유리한 패를 겟한 유세이는 바로 이온과 리소나를 소집해서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초반에는 강하게 반대하던 이온이, 유세이와 리소나의 설득에 결국엔 넘어가게 되고..

이온의 책사 기질이 발휘..

반쪽짜리 피인 남자들보다..

(이온은 어머니쪽이고, 유세이는 아버지쪽인데, 리소나는 양쪽을 다 이어 받았으니..)

정식 후계자인 리소나를 당주로 내세우기로 하고서 리소나를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이온 : 이렇게 된 이상 여동생에게 넘기자!, 유세이 : 콜!)

당연히 리소나는 반대하지만, 두명의 오빠들이 협동해서 공략해 들어오는것에 결국엔 패배..

(한명은 집안 최고의 책사, 한명은 자기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오빠.. 답이 없다..)

자기자신이 당주가 되는것에 찬동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유세이의 뒤를 든든하게 해줄 조력자를 약혼으로서 해결하려고 하지만, 당연히 리소나가 격하게 반대..

모든 사실을 들은 이온은, 리소나에 이어서 유세이도 집안에 걸맞는..

(하지만 자기자신에게는 이기지 못하는..)

천재라는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렇게 리소나 루트 초반이 종료됩니다.

종료와 즉시, 2부가 스타트.

어느날 갑자기 메리루가 디자인한 의상이 도난당해, 불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리소나와 이온의 빠른 대응으로 범인을 잡게 되는데..

더이상의 연기는 불필요하다고 느낀 리리아누가 연기를 해제하면서 2부에 진입됩니다.

그리고 리리아누가 왜 이러한 성격이 됬는지도 기나긴 회상으로 통해 밝혀지게 됩니다.

(난 처음에는 이온이 문제인줄 알았지..)

그렇게 대결 구도가 갖춰지면서 메리루는 자기자신의 미래를 반포기하면서까지 리소나를 응원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라고, 여러가지 방해와 집안문제를 끌어안으면서 고생이란 고생을 다 하게 되는데..

마지막에는 리소나 일파가 스루가 일파와 리리아누 그룹에게 예상치못한 카운터를 맥이면서 이야기는 종료됩니다.

이걸로 소녀론 정규 루트는 모두 종료됬군요.

디토린데와 이온&스루가 루트가 남았는데, 뭐 양쪽은 짧을테고..

소녀론은 이번주 안에 올 클리어 되겠네요.

그러면 달작 어팬드로 다시 복귀를..

ps. 리소나 귀여워요! 리소나!

ps2. 역시 루나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