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그대, 성에 싹트는 증오 클리어.

2일이면 클리어 할 수 있을거라 생각을 했는데, 여러가지 함께 하다보니, 좀 늦어졌네요.

올클리어했습니다.

(뭐 루트 한개에 전부 베드엔딩이지만..)

이야기는 어느날 갑자기 인간의 위에서는 포식자 상위종족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들에의해서 무차별적으로 살해를 당하는 와중에 히로인은 죽기직전, 상위종족의 남자를 만나게되고, 그의 가슴에 칼로 상처를 입히는것에 성공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바로 정신을 잃게되는데..

다시 정신이 들었을때는 어느한 저택의 방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식당으로 이동해서, 상위귀족의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 남자에게 지금은 게임이 진행중이고, 그 게임에 대해서 설명을 듣게 됩니다.

히로인이 상위귀족을 죽이는것이 승리의 조건이고, 자기자신의 살해에 실패하는 경우 히로인이 대신 살해되며, 히로인은 이 게임이 끝나기전까지는 결코 죽지 않는다고..

그리고 히로인의 방에서는 히로인 한정으로 각종 상처가 치유된다는 힌트를 얻게 됩니다.

(히로인의 방안에서는 죽은 히로인의 몸도 서서히 치유가 되어, 되살아나게 됩니다.)

그 설명을 듣고서 히로인은 자기자신의 가족을 죽인 상위귀족과 같은 종족인 남자를 죽이기로 계속해서 결심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초반에는 아무런 정보가 없기때문에, 집안을 계속해서 돌아다니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저 저택안을 파악하다가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무엇이 문제인지 부활을 할때마다 히로인의 기억이 점점 애매하게 변형되어 갑니다.

뭐,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타임리프같이, 시간을 되돌려서 다시 진행을 하는건가? 싶었을 정도니까..

그정도로 저택안에서 매번 같은 일이, 같은 목적을 위해서 일어나게 됩니다.

두번째의 경우는 저택안의 정원에 나갔다가, 남자 상위종족이 절대로 접근하지 말라고했었던 문을 발견하고는, 모험을 하기도 합니다.

문에 설치된 함정은 계속 바뀌는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남자 상위종족도 자기자신도 무슨일이 벌어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조심하라고 주의를 줍니다.

초반 히로인의 경우는 문에 있는 전기가 흐르는 문에서 감전을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추후 나오는 서브 히로인들중에는 함정 해제없이 다가간 히로인은 다른 방법으로 죽게 되는..)

그렇게 초반의 이야기가 끝날때즈음에 미아가 남자 상위종족에게 자기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을 하게 되는데..

남자 상위종족은 그것을 거부하고 갑자기 서로 애정행위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남자가 왜 그랬는지는 이야기 후반부에 나오게 되는..)

행위의 결과로 미아는 임신을 하게되고, 절반의 상위귀족의 피를 잇게된 미아의 아이는 미아의 배를 가르며 태어나게 됩니다.

(당연하게도 미아는 사망.)

그렇게 중반부에 진입을 하게되면, 더이상 저택에 미아와 남자 상위귀족과 부패하는 남자만이 아니게 됩니다.

여자 상위귀족은 이야기의 중반부 시작과 끝에만 등장하게 되는데, 미아에게 여러가지를 제공하게 됩니다.

오로지 쾌락을 위해서..

나츠카와는 의견을 합일하여, 공동전선을 펼치기로 하고, 노력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애초의 전제..

'상위종족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을 알지 못하기에 실패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여자 상위종족에게 '상위종족은 상위종족밖에 죽일 수 없다.' 라는 힌트를 얻게 됩니다.

동시에 남자 상위귀족에게도 힌트를 얻게 됩니다.

(미아는 알아채리지 못하지만..)

이 시점에서부터 배드엔딩은 같이 있던 히로인과의 사망이 확정됩니다.

정규 트루엔딩은 모두 같이 있던 히로인의 배신에 의해서 서브히로인만 저택을 탈출하게 되고, 미아만 저택안에 계속 갇히게 됩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나츠카와 함께일때는 '미아'라는 히로인과 동일한 이름을 가진..

게임화면상에서는 히라가나로 미아인 소녀가 등장을 합니다.

나츠카의 퇴장이후에는 코코노가 등장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나츠카와는 달리 상위종족을 죽이는것에 회의감을 느끼고, 그저 조용히 길게 인생을 살아가는것을 목적으로 하게 됩니다.

그것에 지루함을 느낀 남자 상위종족이 하루가 지날때마다 한대씩 때리는건 덤..

코코노와 함께일때는 미아가 사라지고, 아이무가 등장을 합니다.

여기에서 미아는 아이무에게 중대한 힌트를 한가지 얻게 됩니다.

'필요한것은 상위종족의 피. 상위종족을 죽이는 방법은 상위종족의 몸안에 그 피를 넣는것.' 이라는 여자 상위종족의 힌트의 상세한 내용을 얻는것에 성공을 합니다.

하지만 코코노와 함께 있을때는 여자 상위종족은 이미 저택을 떠난 이후고, 상위종족은 오로지 남자 상위종족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라..

당연히 실패를 하게 됩니다.

코코노가 아이무를보고 상위종족이라하지만, 그녀는 정확하게는 상위종족이 아니기 때문에..

트루엔딩에서는 아이무를 지키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너무 싱겁게 끝난것과, 상위종족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낸것 그리고 그것을 위한 수단이 없었던것을 감안해, 남자 상위종족은 코코노와 미아에게 한가지 제안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한시간동안 코코노가 미아를 죽이면 코코노의 승리로, 코코노를 해방.

만약 하지 못하면 자동적으로 미아의 승리.

베드엔딩에서는 미아의 승리로 끝나지만, 트루루트는 미아의 패배로 끝나게 됩니다.

그렇기에 미아는 코코노에게 살해당하고, 부활.

코코노는 해방되게 됩니다.

중반부가 끝나갈 즈음에는..

미아가 왜 죽지를 못하는지에 대한 해답이 나오게 되고..

아이무는 사라지고 메이드라는 존재가 등장하게 됩니다.

이전까지는 부패하는 남자가 요리랑을 전담했는데, 그 업무가 이 시점에서 메이드의 권한으로 이전됩니다.

메이드가 등장하는 시점에서 남자 상위귀족은 이것이 마지막 찬스이며, 만약 이번에 게임을 클리어하지 못하면, 미아는 정말로 죽는다고 알려줍니다.

(이 시점에서 한번 죽으면 끝..)

그리고 미아는 메이드의 정체가 아이미라는것을 눈치채지만, 메이드는 끝까지 아니라고 우기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여자 상위종족이 다시 등장을 하며, 동시에 토와오라는 서브히로인을 대려옵니다.

(남의 집에 오는데 빈손으로 오는건 좀 아닌거 같아서, 먹을 것좀 가져왔어..)

여기에 미아가 통크게 한가지 제안을 하고, 그것을 남자 상위종족이 재밌을거 같다. 라는 이유로 승락합니다.

미아와 토와오는 서로 연합해서, 처음에는 남자 상위종족을 거의 죽이기 직전까지 가지만 실패하고, 그것에 흥미를 느낀 남자 상위종족은 여자에게 그대로 되돌려주기로 하는데..

미아와 토와오는 여자 상위종족을 죽이는것에 성공하게 됩니다.

죽이기 성공한 시점에서 메이드의 아빠가 남자 상위종족이라는게 밝혀지면서, 지금까지 계속 의문이었던..

미아가 품었던 아이는 대체 어디로 사라진걸까?에 대한 의문이 해소됩니다.

(미아가 눈치채는건 이야기 후반부지만..)

무튼 여자 상위종족을 죽인 대가로 토와오가 풀려나게 됩니다.

그렇게 서로 밖에서 만날것을 약속하고 헤어지게 되는데..

토와오와 헤어지고나서, 메이드가 '찬스는 지금이다!' 라면서 미아를 설득합니다.

그것에 넘어가 미아는 남자 상위종족을 기습하지만..

메이드의 배신으로 미아는 이번에는 메이드에게 다시 한번 죽임을 당합니다.

분명 죽으면 다시 부활이 안되는 상황이었지만, 미아는 다시 눈을 뜨게 되고..

평소의 방안이 아닌, 창고에서 눈을 뜨게 됩니다.

그곳에서 메이드에게 지금까지의 일을 설명하면서, 자신을 용서해주지 않아도 괜찮으며, 남자 상위종족은 지금 미아가 죽었다고 생각하고있고, 그렇기에 지금 문에는 아무런 함정이 없는 지금이야말로 마지막 찬스라면서 그저 가만히 기다려달라고 요청을 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가만히 있으면, 그저 평범한 탈출엔딩.

트루엔딩은 처음목표 그대로 남자 상위종족을 죽이는것입니다.

메이드의 말을 무시하고 미아는 행동을 개시하는데..

메이드의 옷장속에서..

상당히 오래된 기억속의 여자아이..

나츠카와 함께 있었던 미아의 옷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자신이 저택에 잡히고나서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건지를 가늠하게 됩니다.

(미아 -> 아이무 -> 메이드를 기준으로..)

하지만 정확한 셈은 아닌데..

메이드의 방안에서 우물쭈물하는 사이 메이드가 위쪽의 기척에 눈치채고 무슨일인지 살펴보러 올라오게되고, 미아는 남자 상위종족을 죽여야한다고 굳은 결심을 말합니다.

메이드는 자기자신이 혼자 살아남으면 되는거 아니냐! 라면서 말리지만..

미아는 더이상 누군가가 슬퍼하는걸 보고싶지도, 상상하기도 싫다면서 적어도 남자 상위종족만이라도 죽여야하겠다고 말을 합니다.

그와동시에 미아는 갑자기 작중에서 최고의 두뇌회전을 보여주게 되는데..

자기자신이 부활하기까지 수년이 걸렸으며, 그 상황을 기다리지 못하던 남자 상위종족은 미아를 대신할 대상을 갈구했다..

그것이 히라가나로 쓰는 미아였다.

동일한 이름을 붙인건 오로지 대체품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 미아는 갑자기 왜인지 이름을 아이무로 고쳤다.

Mia를 역으로 읽은 Aim로..

대채 왜 자기자신의 앞에서 거짓된 이름으로 속인것인지 계속 추궁하자, 남자 상위귀족이 부가설명을 위해서 등장합니다.

남자 상위귀족은 메이드가 미아에게 그 이유를 설명해주고, 더이상 숨길 수 없다 생각한 메이드는 사실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자기자신때문에 미아가 한번 죽었다. 라고..

미아는 애매한 기억속에서, 자기자신이 딱 한번 남자 상위종족의 아이를 밴것을 기억해내고, 그 아이냐고 되묻게 됩니다.

하지만, 그게 왜 문제가 되는지를 이해하지 못하는거 보면 기억이 아직 정확하게 되돌아온것은 아닌듯..

그렇게 메이드는 자기자신이 그 사실을 듣게 된 순간부터, 미아를 살려서 밖으로 내보내기위해서 여러가지 정보도 얻기 시작했음을 알립니다.

(그래서 아이무가 남자 상위종족을 죽이는 방법을 알려주었고, 최소한 그 시점에서부터 메이드는 남자 상위종족을 죽이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해왔다는게 되는..)

하지만, 자기자신을 배신한것에 열받은 남자 상위종족은 메이드를 죽이겠다고 선언하고, 최후의 결전이 시작됩니다.

남자 상위종족 vs 미아 & 메이드..

메이드의 기발한 재치로 남자 상위귀족을 죽이는것에 성공하고, 이 이야기는 끝나게 됩니다.

처음부터 남자 상위귀족을 죽이기 위한 피는 두개가 있었고..

미아가 본래 가지고 있었던것은 거짓의 피..

그리고 메이드가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미아가 가진것을 회수하는척 교환했던병이 진짜..

그렇게 남자 상위귀족은 미아의 손에 죽게 됩니다.

그리고 부패한 남자의 정체와 후반부에 진입하며, 나왔던 두개의 해골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부패한 남자는 본래 그 저택의 주인이며, 두개의 해골은 그 남자가 지키고자했던 아내와 자신의 아이였음을..

그렇게 모든것(?)에 대한 떡밥이 해소되면서 메이드와 미아는 함께 저택이란 이름의 감옥에서 해방되면서 엔딩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고어쪽을 플레이해봤는데, 상당히 몰입도가 좋네요?

시간가는지도 모르고, 계속 플레이를 했으니..

기대 이상의 작품으로, 추천작입니다.

평소와 다른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아니,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ps. 참고로 마지막에 남자 상위종족 vs 메이드 & 미아때 메이드가 함께 죽는 참으로 이 게임 최강의 시리어스를 자랑하는 엔딩이 있습니다.

미아가 메이드에게 전투 참전 의사를 밝히지 않는다면, 메이드와 남자 상위종족이 싸우게 되는데..

메이드는 일부로 남자 상위종족에게 맞아서, 자신의 몸에 자신의 피가 흐르게 유도하고, 그 피를 방심한 남자 상위종족에게 기습 키스로 모두 마시게 합니다.

하지만 남자 상위종족은 메이드의 피로는 자신을 죽일 수 없을텐데..??? 하면서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는데..

트루엔딩을 보면, 초반부터 남자 상위종족을 죽일 수 있는, 적어도 단기간의 행동을 막을 수 있는 치사량의 피를 소지하고 있었으니..

일부로 자신이 피를 흐르게해서, 그 상황속에서 그 피를 자신의 피와 함께 섞어서 마시게 유도했다고..

그렇게 모든것이 끝난 상황에서 메이드는 과다한 출혈로인해 사망을 하게되고, 미아는 그곳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바깥 세상은 상냥하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자기자신과 함께 했었던 동료..

(한명 스파이가 있는거 같긴 하지만..)

나츠키와 코코노 그리고 토와오가 각기 사망해있는것을 확인하고, 마지막의 마지막에서 미아의 정신이 붕괴됩니다.

이야기상으로는 죽었다고 표현되었지만, 살아있었던 여자 상위종족을 찾아가서 자기자신의 분노를 표출합니다.

뭐, 남자 상위종족을 죽일 수 있는 피를 언제든지 공수하려면 여자를 살려두고, 본래의 힘을 이끌어내지 못하게 하면 신선한 피를 언제든지 얻을 수 있었던거지..

그곳에서 자기자신의 과거의 모든 기억을 끄집어내서 여자 상위종족을 고문하게 됩니다.

아무리 힘이 약해졌어도, 같은 상위종족의 피가 아니면 죽지 않기 때문에..

기절을 하면 다시 깨워서 계속해서 진행합니다.

이때의 미아는 분노에 몸을 맡기고 여러가지를 행하는..

그러면서 마지막에는 남자 상위종족의 말을 어랜지함으로서 끝나게 됩니다.

참고로 이 베드엔딩은 해당게임에서 유일하게 엔딩롤이후의 시나리오가 있기 때문에, 사실 이게 게임사에서 의도한 진엔딩 아닌가 싶기도..

게다가 개인적으로 이 엔딩도 가장 맘에드는..

트루도 괜찮았는데, 이 베드엔딩 한정으로 베드엔딩도 맘에 들었..

무튼 개인적으로 트루엔딩이던, 베드엔딩이던 강력 추천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첫번째 작품도 해볼까 생각중..

ps2. 개인적으로 미아성우가 처음보는 이름이라..

뭐지? 했는데..

게임이 진행하면서 미아성우의 엄청난 연기력에 빠져듭니다.

진짜 이렇게 고난이도의 연기를 감정이입해서 연기하는 성우가 사토우유키씨 외에도 있구나!

했는데, 사토우유키씨 가명..

.. .. ..

그러면 그 엄청난 연기력이 이해되네..

(이구성우에게 이정도 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