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카 루트 종료. 게임이야기 | Posted on 2016. 12. 11. 22:45
아스카 루트 종료했습니다.
SMEE가 뭘 잘못먹었는지..
갑자기 어드벤쳐가아닌, 시뮬레이션게임을 만든다길래..
음..
했는데..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괜찮네요!?
그보다 SMEE 게임 역사상 이 ED은 뭐냐!!!
(ED 튠즈에 올려주시면 감사히 구매하겠습.. 근데 안올라오겠지..)
OP보다 ED가 좋은 게임 정말 오랜만이네..
(그보다 OP 너무 많이 들어서 그런걸지도.. 그리고 게임상에서 OP 무비를 본 기억이 없는데 왜지..)
게임은 남자주인공이 시골로 이사하는 시점에서 스타트 합니다.
남자주인공의 집안과 인연이 있는 땅으로..
(왜냐면 아무런 연고없이 시골로 내려가는건 초 모험이지.. 암..)
고속도로를 지나서, 톨게이트를 빠져나간 시점에서 잠시 지도를 보면서 길을 찾는 도중에, 차를 이곳에 정차하면 안된다면서..
앞으로 좀더 진행하면, 차를 세울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그곳에 차를 정차해달라고 안내하는 히로인과 만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고, 가장 마지막에 할 히로인인 시이나와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시작부터 SMEE 특유의 시나리오가 전개됩니다!
이 히로인이군요!?
이 히로인을 가장 기대하면 되는거군요!?
그렇게 시이나와의 개그타임이 종료되면, 무대가 숙소로 이동을 하는데..
그곳에서는 노에선생님과 만나게 됩니다.
노에선생님에게 방을 안내받고, 여러가지에 대해서 가르침을 받고나서, 학교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무대는 다시 학교로 변경됩니다.
그곳에서 왜인지 건물위에서 주인공앞으로 점프를 해대는(..) 히로인 아스카와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4명의 오픈 히로인중에 3명을 만나게 되면..
남자주인공이 왜 시골로 이사를 오게된건지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면서..
더이상의 이사는 하지 않을 테니..
이곳에서 평생갈 친구와 여자친구를 사귀라고 합니다.
학교 생활이 시작되고..
남자주인공은 마지막 남은 오픈 히로인 쿠온과도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남자주인공의 학창시절이 다시 시작을 하게 되고..
단짝과의 개그력도 충만한채 루트를 향해 진행합니다.
(참고로 저 성우가 전작의 그분이던.. 이번작에서도 안경캐네.. '스테키나 메가네데스네~')
그렇게 약 한달간의 루트가 진행되면..
지방전설의 날짜가 다가오고..
갑작스레 축제때 고백받습니다!
아니, 전작까지만 하더라도, 둘이서 뭐 친하게 막 장난치거나 하는 그런 과정이 있고나서 고백으로 이어졌는데..
뜬금없이, 날짜가 가까워지면 서로 의식하게 되고 커플이 됩니다. (응???)
그렇게 둘은 커플이 되어서, 서로가 서로에게 장난을 치는 나날을 보내다가..
아스카의 주요 떡밥인 대회가 가까워질때 아스카의 존경의 대상인 누님이 아스카를 찾아오게 되고..
아스카가 아스카의 누님에게 자신의 체조를 보여주는것으로 이야기는 종료 됩니다.
그렇게 엔딩롤이 올라가게 되고..
엔딩롤에서는 두사람이 결혼을 하였다는걸 CG 한장으로 납득시켜줍니다.
그리고 엔딩롤 이후의 이야기가 결혼 이후의 이야기라는 사실도 은밀히 알려주는 CG..
엔딩롤 이후로는 저녘의 이야기를 하면서 종료 됩니다.
개인적으로..
음..
일단 일러스트레이터가 아직 덜 다듬어졌네요..
목이 길어!!!
(모 게임은 눈과 눈 사이가 넓은것도 요즘 좀 고쳐졌던데.. 거기도 시나리오로 커버했었지..)
엄청 신경쓰여!!!!
그거만 아니면 뭐, 앞으로의 시리즈가 기대되는 일러스트네요.
(가끔 구도상 이상한게 보이긴 했는데.. 그건 패스하고..)
시나리오적으로는..
모쵸피만 나오면 완벽!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응???)
지인왈 : 모쵸피는 안나오던데? 아 그리고 아스카가 제일 별로였음.
본인왈 : 아스카가 가장 별로라고??? 졸라 神작이네???
지인왈 : .. .. ..
게임 메인 화면 타이틀이 아스카에서 노에선생님으로 바뀌었던데..
다음 루트는 노에 선생님 루트 타라는 걸까나..
ps. 확실히 그건 맞는 말인데..
아마..
맥여주지 않으려나..
ps2.
ps3. 역시 일본도 그런건가..
ps4.
ps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