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온 루트 종료했습니다.
비슷한시기 남자주인공의 학교로 전학온 3명의 전학생..
(남자주인공 포함..)
1학년의 쿠온입니다.
여타 루트와 동일하게 공통루트는 평범하게..
진행은 안되고..
다른 루트보다 개그에 치우치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안한 시이나가 등장하면 어떨까!)
쿠온루트에서는 다른 루트와는 달리 히로인의 집에 자주 들락거리게 되는데..
서로가 서로의 집을 왕복하는 사이..
어느덧 두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쿠온이 남자주인공의 집에 놀러가게되고, 그곳에서 쿠온은 남자주인공에게 강렬하게 어필을 시작합니다.
작중 쿠온도 자주 말하지만, 쿠온의 마음이 남자주인공을 좋아하는 시점이기도 한게 이 시점..
그렇게 마을의 축제일이 다가오고..
남자주인공은 쿠온에게 고백을 합니다!
하지만, 쿠온은 이 고백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을 해달라고 하는데..
남자주인공은 쿠온에게..
자기자신에게 있어서 단 한명..
특별한 사람이 있어도 괜찮지 않냐면서..
쿨하게 넘어갑니다.
커플이 되자마자 쿠온의 무거운 여자의 본성이 슬슬 들어나고.. (..)
하지만 쿠온도 여러가지 선을 지키면서, 남자주인공에게만 허가되는 최고의 미소를 자주 지어줍니다.
그러면서 주변의 모두에게 인정을 받기 시작합니다.
무거운 의미로..
그렇게 주변 모두의 축복과..
히로인 공인의 귀찮은 성격~으로 진행이 계속해서 됩니다.
(2D니 귀엽지.. 실제로 있으면 히익..)
그러다가 이야기의 후반부에 다다르면, 쿠온이 야구부의 합숙을 보면서..
자기도 합숙을 한번 해보고 싶다면서..
2박 3일의 합숙을 갑작스레 만들어냅니다.
분명 난 일본인이 아닌거 같은데, 왜 이 나라는 정신력 운운을 그렇게 좋아하는걸까..
히로인 4명 + 남자주인공뿐인 합숙은 조용히.. 는 아니구나..
합숙의 당연한 코스!
유카타와 불꽃놀이가 나오며, 쿠온이 깜짝 발언을 하지만, 남자주인공이 '네~ 다음 거짓말~' 하면서 넘기는등..
여러가지 이벤트를 일으키면서 지나가게 됩니다.
쿠온루트의 후반부는..
쿠온과 같은 입양아의 정석..
자기자신의 진짜 부모에 대한 궁금증과..
그 궁금증에 대한 해결을 입양한 부모에게 털어놓고 허가를 받는걸로 이야기는 종료됩니다.
그렇게 모든일이 종료되고..
남자주인공이 귀가하는길..
쿠온은 대채 왜 자기자신에게 불만이나 불안을 말해주지 않냐면서..
언제나 히로인의 마음을 잘 알아채려주는건 고맙지만..
그것이 정말 너의 마음이냐면서..
남자주인공의 진정한 마음을 알고 싶다고 말하는데..
엔딩롤 이후에는 결혼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누구누구씨를 닮아서 카네비따위는 안쓰신다고.. (..)
이미 4명의 아이가 있음에도 불고하고..
지금도 행복하지만, 아이가 한명 더(!) 필요하다는 서로의 합의를 보면서 이야기는 종료됩니다.
쿠온루트는 노에 선생님루트나 아스카루트보다 더 개그가 많아서 맘에 드네요!
(이번게임은 왠지 떡밥회수 안하는게 심한거 같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목길이 1/2로 해주면 정~ 말 좋을지도..;;
(아직까지 적응에 실패한..)
ps. 쿠온 귀여워요! 쿠온!
ps2. 아~ 이거 아~주 잘 알지..
(꼭 돈을 필요 이상으로 쥐면 변신하는 사람들이 참 많지..)
ps3. 시이나 귀여워요! 시이나!
ps4. 나 이거 알어!
이거잖아!
(틀립니다.)
이 CG보자마자 바로 생각난게 바로 위의 애니.. (.. .. ..)
ps5.
ps6. 이 말투 오랜만에 본다..
ps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