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타 루트 종료.

히나타 루트 종료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파렛트의 게임은 안하는데..

오토메 도메인이 작년도 부분 패자라..

(윈드밀 인기 투표도 그러더니, 왜 다들 아직도 오토코노코를..)

저 4명의 캐릭터중 한명이 남자주인공이라는..

아니, 이 게임 가장 인기 좋은게 남자주인공이었지.

(작년도 인상깊었던 트윗이 있었지.. 어머니가 갑자기 방안에 들어와서 쟤가 최근 요메냐? 귀엽네~ 하니까 트윗 쓴 사람이 당황해서, 엄마! 그녀석 남자!!! 라고 하던..)

게임은 남자주인공이 여학교로 진입, 이사장에게 자기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려다가, 이사장이 화장실까지 귀찮다고, 패트병에다가 소변을 보는것으로 시작됩니다. (.. .. .. 뭐 파렛트가 그렇지..)

남자 주인공은 마지막 남은 가족이었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나서, 천애고독의 상황속에서 과거 할머니가 메이드로서 일하던곳의 새로운 젊은 주인, 카자리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는데..

카자리가 이사장으로서 운영하는 학원이 여학원. (.. .. ..)

카자리에게 자기자신이 왜 여장을 해가면서까지, 여학원에 다녀야 하는지에 대한 반발을 하는데..

현실은 여러가지 의미로 그냥 튕기기..

(싫은분이 여장을 그렇게 철저하게..)

그렇게 이사장과 함께 생활하게된, 학원의 제2기숙사에서 중2병을 담당하고 있는 히나타와..

자기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도저히 파악하지 못하는, 유즈와 만나면서 기묘한 생활이 시작됩니다.

(파렛트가 그렇지 뭐.. 요리가 취미면 요리를 못하지..)

어찌어찌하여, 제2기숙사가 학원의 문제아들을 모아둔 격리소라는것을 알게되고, 그것을 카자리는 사과하는데, 그래도 함께 하기로 한 이상 남자주인공에게도 즐거운 매일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남자주인공을 분명 행복하게 해준다면서 오프닝이 나옵니다.

학원생이자, 이사장인 카자리가 다른 학생들과는 거리를 두는것을 본 남자주인공은 카자리에게 친구가 되어달라면서 제안을 하기도하고..

히나타는 중2병 + 여동생 캐릭터로서의 역활을 충실히 해나갑니다.

그렇게 지내게 되다 남자주인공은 생리적으로 한계가 오게되고..

카자리는 그러한 남자주인공을 위해서 자기자신이 연습대상이 되어주겠다고 제안을 하는데..

(나 이거 알어 게임 후반부 가면 다른 히로인 2명이 한쪽은 식칼, 한쪽은 톱들고서 배틀벌이는 그거야! (틀립니다.))

하지만 그러한 행동이 남자주인공을 더욱더 자극하게 되고.. (자꾸 옆에서 자기가 해주겠다는데,, 어쩔,,)

그 욕정(..)을 히로인에게 향하게 하면서 개인 루트가 시작이 됩니다.

(.. 묘하게 현실적일세 그려..)

히나타 루트는 남자주인공이 히나타의 중2병 도구나 컨셉에 관심을 가져주며, 호응을 해주는걸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개인적으로 중2병에 AK와 M16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그건 밀덕이잖아..)

그렇게 서로에게 호감을 키워나가던 두 사람은..

결국엔 히나타가 선을 넘어서 남자주인공에게 선빵을 치게 됩니다.

하지만, 남자주인공이 자기자신이 남자라는것을 말할 타이밍을 놓치게 되고..

그렇게 유리유리 전개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을 지켜보던 카자리는 그래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그냥 정체를 밝히라고 재촉하게 되고..

남자주인공은 말할 타이밍을 계속 노리며 기회를 봐서 결국엔 말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히나타는 남자주인공이 남자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고, 이제 녀녀 커플이 아닌, 남녀 커플이 되게 됩니다.

이야기 중반부에는 카자리의 2중약속으로 인해 히나타에게 과거 자기자신과 처음만났을때의 느낌으로 견학하는 분을 안내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누구신지..)

캐릭터가 완전히 변하게되며, 그 상태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남자주인공은 평소에도 그러한 히나타로 있어주기를 권유하는데..

히나타는 자기자신이 그렇게 된 이유와 과거의 이야기를 해주게 됩니다.

과거의 자기자신은 그저 사람의 탈을 쓴 인형이었고, 지금의 자기자신은 거짓된 자신이 아닌, 진정한 모습의 자기자신이라면서, 지금의 자기자신이 있게 해준 사람들 또한 여자라고 사진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과거의 동료들은 이미 중2병을 졸업한지 오래였고..

그것에 충격을 받은 히나타는 과거의 자기자신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그러한 모습에 모두가 이질감을 느끼게되고, 남자주인공은 결국엔..

예상된 왕도의 이야기로 사건을 해결하게 됩니다.

(아, 어. 응.. 사실 손발이 오글거려서 스킵했습니다.)

엔딩롤 이후에는 히나타가 남자주인공과의 생활을 소설로 쓰는걸로 이야기가 종료됩니다.

개인적으로 파렛트의 게임은 과거 뭐였더라..???

마시로 심포니였던가..???

애니화 됬길래 한번 해보고서 연출이랑 보고 그냥 때려친후 아예 안했었는데..

(무슨 게임 연출이 90년대 연출이야..)

최근 많이 수정된것인지, 오토메 도메인은 할만하네요.

(간간히 손발이 오글거리는거빼면.. 뭐 중2병 루트니까..)

본인 : (위의 카자리&미나토 함께 자는씬, 히나타&미나토 키스씬을 보여주면서) 이런 게임인데 림 취향아닌가욧! 하시죠!

지인 : 응, 여장남자물 안속아.

본인 : 역시 유명한거라 잘 아는군!?

지인 : 아니, 저게 뭔지 모르는데???

본인 : ?

지인 : 생각해봐. 림이 유리시나리오를 할리 없고, 그렇다는건 백합물을 할리 없다는건데, 림이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건 여장남자물이란거잖아?

본인 : .. .. ..

역시 10년지기 지인이라 잘 아는군..

그보다 내가 백합물을 하기라도 하면 큰일이 일어나겠네,,

(사실 백합으로 유명한 앙상블도 백합은 전혀 안하고, 곁다리로 나오는 갑부물 주로 하기는 하지.. 골든 매릿지라던가 코이카사라던가..)

ps. 다카 오토코다.

ps2. 1회성 이벤트가 아닌, 꾸준하게 나오는 카자리 패트병..

ps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