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우소 -Passing Memories- 클리어. 게임이야기 | Posted on 2017. 5. 18. 23:35
Campus의 4계(?) 시리즈중 시작인 하루우소를 클리어 했습니다.
타이니던전 이후로 이런게 많이 보이네요..
각 히로인별 개인 루트..
게임을 기동하면 이 게임의 히로인인 사츠키와..
병맛의 UI가 여러분들을 반겨줍니다.
(아, 진짜 이 게임화면 디자인한 사람 패고 싶다..)
기본 디폴트 설정이 위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다시피, 초기 설정으로는 게임이 진행이 안됩니다.
버그패치랑이 있으니 패치적용하시고, 맨위의 이미지처럼 메시지 윈도우 배경 주고..
오토모드때 좀 텍스트 윈도우 사라지는거 안사라지게 설정 수정하고서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아니 보통 저게 디폴트 아냐?????)
무튼 설정을 끝마치고 게임을 진행하면 사츠키가 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첫 한마디 듣자마자 생각하게 되는..
'응? 어디서 많이 들어본 보이스인데?', '아, 쿠루마노 히톤가..'
남자주인공은 거절하고, 사츠키는 10일간 연인행세를 해달라는 딜을 하게 됩니다.
남자주인공은 거절을 하려다가, 말도 안되는 리턴의 유혹에 못이겨서 받아들이게 되는데..
이 게임의 특징은 상대방의 거짓말은 빨강색으로 표시되어 나오게 됩니다.
즉, 거짓의 애인이기 때문에, 위의 이미지는 '나의 남자친구'라는 글자에 빨강색 글귀가..
그리고 저가형답게 10일간 H삼매경에 빠지게 되는데.. (.. .. ..)
아니, 뭐 성우가 쿠루마노 히토니까..
(그리고 참여 성우가 미야비씨와 코오리씨.. 이 시점에서 이미 뽕빨 확정.. 뽕빨의 한획을 긋는 분들이 3명이나 있네.. 사카키바라씨는 포스가 3명에비해 부족한 감이..)
하루우소의 이야기는 히로인인 사츠키의 거짓된 가면을 벗어가는 스토리로 진행됩니다.
즉, 상대방의 거짓말을 꿰뚫을 수 있는 남자주인공앞에서 점점 무의미한 거짓말을 덜하게되면서 사츠키가 평소 무장하고 있던 거짓의 가면을 서서히 벗겨가는 스토리..
그렇게 이야기가 진행되어가는 도중 사츠키는 남자주인공의 이상을 느끼며 에리스에게 상담을 하게 되고..
에리스는 남자주인공의 상황을 이야기해줍니다.
상대방의 거짓말을 꿰뚫는 대신, 그 대가로 자기자신은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는것을..
남자주인공은 사츠키를 찾게 되고, 사츠키는 사정을 다 들었다면서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남자주인공이 사츠키에게 헤어지자고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말을 들은 사츠키가 당황해하자, 남자주인공은 곧바로..
자기자신과 사귀어 달라고 말을 꺼내게 되는데..
거짓연인으로서의 우리들의 사이를 끝내고, 진정한 연인이 되어달라면서 남자주인공은 고백을 하게되고, 사츠키는 그것을 받아들이면서 이야기는 종료됩니다.
에프터 스토리는 그 이후의 이야기인데, 어느날 남자주인공이 이상한 행동을 하자, 사츠키는 그것을 바람으로 판단하고, 주변인물들에게 조언을 듣는데..
그때 마침 들어온 남자친구 바람 의혹의 의뢰를 풀어가면서 사츠키의 의혹은 점점 깊어지는데, 결국엔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를 위해서 몰래 아르바이트를 하던것이었고, 의뢰인은 그 선물을 받고 의혹을 풀게 되는데..
남자주인공도 그 결과와 동일하게..
사츠키에게 과거 이거 같고 싶었다고 했었지? 라면서 선물을 해주는걸로 이야기는 종료됩니다.
(사실 저가형 뽑기게답게, H H H H H H.. 밖에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