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오라 루트 클리어.

레티오라 루트 클리어 했습니다.

어..

음..

뭐 카이(빛)가 여전히 암덩어리라는건 둘째치고..

레티오라 루트에서는 레티오라가 재정신을 차리기도 하고, 엉뚱한 결정을 하고 왔다갔다 합니다.

레티오라 루트도 여전히 성을 빼았겼다, 되찾았다 합니다.

(국민들 : ㅂㄷㅂㄷ..)

레티오라의 루트는 유니스의 과거를 상당히 자세히 묘사해줍니다.

(왜냐면 키 캐릭터거든..)

여기서도 역시나 루지와다와 우루다의 협공으로 성이 함락되고..

(애초에 한정된 병력으로 전병력을 동원해야 겨우 막는데, 어떤 멍청이가 대국 두군대를 상대하도록 선전포고해서..)

모두 뿔뿔히 흝어져 도망가게 됩니다.

그렇게 성이 다시 한번 함락되고, 레티오라와 카이(빛)는 함께 도망자의 신세가 되는데..

그러한 상황속에서 총사령관인 토우진장군은 자기자신의 거점지역을 더욱더 우주방어를 하게 되는데..

(왜냐면 카이(빛)일행이 살아있다면 분명 자기세력이 온전한곳으로 도망을 갈텐데, 그게 토우진장군의 진영..)

레티오라는 카이(빛)와 함께 도망다니면서 사랑에 싹트고.. (..)

(중간에 정찰 간다면서, 적 정찰병을 끌고온건 잊도록하자..)

레티오라와 카이(빛)는 다른 동료들을 마을에서 만나게 되고..

(대놓고 평소 복장으로 돌아다는건 왜일까.. 우르다가 바보들인가..)

결국엔 바로 걸려서 우르다의 장군 베아트릭스에게 공격을 받습니다.

아르파리아와 함께 도망가던 유니스는 본성을 들어내고..

레티오라 루트 내내 멀리있는 적보다, 가까이의 적을 더 경계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는 했는데..

(너무 뻔하게 유니스..)

베리다디아와 아르파리아등을 위헙속에 빠트리고, 유니스는 탈출 후 레티오라의 곁으로 가는데..

유니스는 목표인 레티오라를 제외한 카이(빛)의 파티를 루지와다쪽으로 보내게 되는데..

문제는 루지와다쪽은 '흰색 검성기 주세요! 현기증 날거 같단 말이에요!' 하면서 시간을 때우고 있.. (..)

거기서 카이(빛)는 시즈마(어둠)의 정체를 알게되고..

한번의 전투끝에 루지와다가 패배하고, 베리다디아는 레티오라가 유니스와 함께 있다는것을 알고, 바로 눈앞에 적이 멀쩡히 있음에도 불고하고, 카이(빛)는 후퇴를 시전하다 에리지스가 포로로 잡히게 됩니다. (.. .. ..)

성은 이미 또 한번 함락된 상태였고.. (..)

토우진장군이 무쌍좀 찍어보려 하다, 유니스의 배신으로 부상을 입게 되며, 상황이 악화되는데..

암살이 실패함과 동시에 카이(빛)들이 돌아오게 되고..

유니스는 전쟁은 싫다면서 물러나게 됩니다.

그렇게 우르다가 패배하고, 더이상 우르다의 스파이가 될수도, 우르다에 몸을 지켜줄 사람도 없어지게 되자, 유니스는 그냥 정처없이 도망다니는데..

우르다에서 사람이 와서 유니스에게 딜을 하지만, 우르다의 속사정을 잘 알고있는 유니스는 그것을 거절, 사신을 죽여버립니다.

우르다의 선물인 용을 받고, 곧바로 루지와다쪽으로 붇게 되는데..

유니스또한 스티그마의 비밀을 알고있다는듯 늬앙스를 띄웁니다.

그렇게 맺어진 임시 동맹으로 최후의 전투에 진입됩니다.

웃긴게 생긴건 우르다의 총사령관의 룡이 더 대단해 보이는데, 유니스의 어린용이 더 강한.. (..)

무튼 그렇게 유니스와 루지와다의 동맹은 패배하고, 유니스와 레티오라의 마음이 부딪히면서 레티오라의 이야기는 종료됩니다.

그렇게 좋게 끝나려는 찰라에 시즈마(어둠)가 날뛰게 되고.. (..)

카이(빛)와 시즈마(어둠)의 마지막 싸움이 진행됩니다.

마지막의 사력을 다한 총력전이 패배로 끝나자, 시즈마(어둠)는 모든걸 단념하게 되고..

루지와다는 멋대로 평화협정을 맺고 사라지게 됩니다. (..)

그렇게 레티오라는 다시 찾아온 평화속에서 유니스와의 관계를 정리 할 수 있게 도와줘서, 위기의 나라를 구해줘서(???) 고맙다며 레티오라 이야기는 종료됩니다.

엔딩롤 이후로는 전쟁이 사라진 평화로운 시대에, 자기자신이 이세계에 머물러도 되는지 고뇌를 하게 되고..

레티오라는 카이(빛)와 이어지며, 함께 백성을 위해 정진한다는 말로 이야기는 완전히 종료됩니다.

.. .. ..

음..

시나리오는 뭐..

아르파리아하고나서 기대도 안했고..

(뭐, 시즈마(어둠)쪽 루트랑 히든루트 다 하고나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시나리오에 딱히 신경만 안쓰면 아직까지는 뭐..

그냥저냥 할만하네요..

(근데, 시나리오가 떡밥이라던가 그런게 문제가 아닌거 같아..)

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