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하 루트 종료. 게임이야기 | Posted on 2017. 9. 16. 00:25
카즈하 루트 종료했습니다.
카즈하 루트는 유키 루트와 동일하게 남자주인공이 황혼부를 그만두고 풍기위원회로 이적하는 시점부터 시작됩니다.
『황혼부는 그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가 있어.
그렇기에 존재의의가 있고, 각자의 힘을 발휘할 수 있어.』
『너를 얽매는 행위를 해버린다면,
존재 의미를 잃어버리게 되는거야.』
『우리들은 길고양이야. 그저 들른
장소가, 어쩌다보니 이곳이었을 뿐이야.』
『하지만 고양이이기에, 모두의 호기심은 강했지.
그렇기에 매일 함께 수수께끼를 찾아 다닐 수 있었지.』
그렇게 카즈하 루트는 배틀이..
카즈하 진입 직후에는 카즈하와 남자주인공의 과거..
그리고 카즈하가 어쩌다 풍기위원회에 입부하게 되었는지가 나오게 됩니다.
황혼부에서 풍기위원회로 이적후 바로 풍기위원회를 접수하고..
분명 두 사람은 마음이 있는데, 서로 다가가지를 못하는 상황을 보다못한 코즈에는 판을 깔아주고..
그곳에서 카즈하는 자기자신의 기분을 부딪히게 됩니다.
남자주인공도 카즈하를 좋아한다고 회답하지만, 카즈하는 '친구로서 잖아?'라고 반론을 하고, 남자주인공은 여자로서 좋아한다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커플이 되고 난 이후로는 언더원(제로)를 사칭하는 사람들을 잡아들이는 이야기로 흘러가게 됩니다.
(잔챙이 잡을때도 전력투구를 하시는 카즈하..)
루트의 중반쯤오면 카즈하는 자기자신의 길이 잘못된것일거라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한다는데..
음..
뭐, 어렸을때니까..
카즈하 루트는 코즈에의 아켄도 나오게 됩니다.
아켄의 존재를 아는 사람이 학생회 임원 클래스 정도인데..
(그 아켄을 언더원 잡는데 아무런 거리낌 없이 쓰던데 카즈하는..)
아리아스 카니발처럼 전교학생이 가지고 있는것이 아닌, 학원의 주요 멤버만 가지고 있는거군요.
(황혼부는.. 아빠빨(남주), 엄마빨(야야), 국가빨(에리사)..)
카즈하 루트는 남자주인공의 부모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 합니다.
부모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본래대로라면 학원대기인 남자주인공은 적의 아지트를 덥치기로 하고, 카즈하와 코즈에를 대리고 출동을 하게 됩니다.
(뒤의 포스터 깨알같이 아리아스 카니발..)
적의 아지트에서 그곳을 지배하고있는 적을 만나게 되고..
적에게서 남자주인공은 아버지의 과거를 알게 됩니다.
남자주인공급의 치트 카드로 공격을 하는건 덤..
(적은 전작 아리아스 카니발의 츠쿠요미가 쓰던 스킬 비슷한것을 사용합니다. 이펙트는 살짝 변경된..)
그 이야기를 들은 남자주인공은 폭주를 하게 되고..
(능력이 폭주하니 생기는 칼!)
그러한 남자주인공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 카즈하는 대결에 끼어들게 되고, 갑작스런 등장으로 남자주인공은 공격을 멈추지 못하여, 카즈하는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재정신으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그렇게 재정신이 되돌아온 남자주인공이 올바르게 힘을 행사하자, 카드는 검정의 언노운에서 JUSTICE로 변하게 되고..
남자주인공과 카즈하는 Lv2의 능력을 개화.
(유우리 루트에서는 Lv3가 나오려나...???)
적을 압도하며 공격을 해나갑니다.
그렇게 적을 섬멸하고나면 학원의 주력멤버들이 남자주인공과 카즈하의 구출 및 뒤처리를 하로 오면서 이야기는 종료됩니다.
엔딩롤 이후에는 사건이 이상하게 커지는것을 우려한 학원이 모든것을 숨기는 방향으로 처리가 되었다는 설명이 나오게 됩니다.
(설정상 아켄 카드가 어느정도 기밀인거 같으니..)
그렇게 모든 사후처리가 끝나고, 남자주인공은 과거의 3명이어도 좋지만, 앞으로는 지금의 3명과 함께 있고 싶다면서, 과거를 그리워해도 어쩔 수 없지않느냐고 두 사람에게 말하며, 세사람은 앞으로도 함께 있을것을 이야기하며 이야기는 완전히 종료됩니다.
카즈하 루트는 버그가 좀 있는데..
악역의 보이스 몇개가 안들린건 둘째치고..
엔딩롤에서 SE가 안꺼져;;
엔딩 음악보다 SE가 커서;;
그래서 나나윈드 사이트 접속을 해보니, 최신버전 패치파일이 있군요..
패치하면 수정되어있으려나..
그나저나 역시 나나윈드는 금챙이 아켄 카드를 가장 많이 잘 쓰는군요..
후반부로 갈수록 쉬지 않고 들리는 카즈하의 아켄 보이스..
(카즈하는 수식어도 길어서..)
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