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페이리아 종료. 게임이야기 | Posted on 2017. 10. 4. 03:10


아페이리아 종료를 했습니다.


음..


마지막의 마지막에 설명충이 엄청나게 작렬한다는거 빼면 괜찮네요.


그보다 타임리프 이론이랑 여러가지가 섞이면서 이야기 따라가는게 상당한 지식의 양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힘들 수 있겠네요.



아페이리아 이야기로 진입을 하면, 02룸에 아페이리아가 등장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싱커 시스템에 대해서 알게됩니다.



그러면서 아페이리아에게 사랑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동분서주를 하게 되는데..



그러면서 싱커가 옵저버가 아닌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며, 세컨드로 접속을 하지 않고 싱커와 만나는 방법을 이미 알고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동아리방의 DNA 컴퓨터의 키보드로 "みつけた(발견했다)"라고 타이핑을 하자, 전원의 공급이 끊긴 컴퓨터안에 싱커가 등장하게 되며, 싱커의 정체를 밝혀내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모든일을 알고있는 사람이라면, 단 한사람.


자기자신밖에 없음을..



이 시점에서 싱커는 자기자신은 미래의 남자주인공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야기상 어찌보면 틀린말은 아닌..)


그러면서 다중 세계선 이론을 펼칩니다.


즉, 이 세계는 수많은 세계선으로 이루어져있고, 아페이리아 시스템에 의거 타임리프가 발생할때마다 세계선은 계속해서 생겨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싱커는 아페이리아와 아페이리아 네트워크 때문에 타임리프가 일어나며, 타임리프의 발생조건은 바로 싱커가 아닌 남자주인공이라는 설명을 하게 됩니다.


아페이리아의 죽음은 결정되어있는데, 남자주인공이 유일하게 아페이리아를 살리기 위해 노력을 하기 때문에, 세계는 모순이 생기게 되고, 그 모순을 없애기위해서 타임리프가 발생한다면서, 아페이리아를 포기하라고 싱커는 제안하지만..


아페이리아는 수없이 많은 도전속에서 세계는 결국 완전히 분리될거고, 그러한 분리 작업을 통해서 아페이리아가 살아남는 세계선이 하나쯤은 있을거라고 설득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남자주인공은 싱커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고, 1년의 시간을 벌게됩니다.



그렇게 1년의 시간을 아페이리아와 함께 살아가게 되는데..


1년의 세월이 흘러..


남자주인공은 불현듯, 싱커가 말한 이론에 문제점을 눈치채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싱커의 다중 세계선 이론과는 달리, 단일 세계선으로 컴퓨터 복원이 일어난것처럼 세계도 그러한 방식이 아닌가 하는것.



그렇게 싱커의 제안을 거절하려하는데, 세컨드의 바이러스가 등장을 하게 됩니다.


그러한 상황속에서 마땅한 대체법이 없어 도망을 가게 되는데..



아페이리아는 더이상 도망칠곳이 없어지자, 싱커에게 받은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그것을 본 남자주인공은 즉시 멈추라며, 아페이리아에게 살아남으라는 명령을 합니다.



하지만 아페이리아는 그 명령을 거부.


결국 남자주인공은 가지고있던 나이프로 자살을 하여 강제 타임리프를 발동시킵니다.



그렇게 02룸으로 이동을 하게되는데..


이번에는 어두컴컴한곳의 컴퓨터 한대만 있는곳이 아닌, 불이 다 밝혀진 세컨드의 유그드라실의 숨겨진 방안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세컨드의 유그드라실안에는 바이러스가 넘쳐흐르고 있었고, 어찌어찌 발코니로 이동한 남자주인공은 더이상의 답이 없다면서 죽기일보직전에 마시로의 등장으로 살아남게 됩니다.


마시로의 로그인 시점은 바로 1년전.


즉, 바운더리 베타테스트때 갇힌 이후로 로그아웃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는게 되는데..


싱커는 세컨드에서 현실시간의 1년..


즉, 세컨드에서 365년은 너무 하다면서, 시스템외 통신을 1년간 하면서 현실세계와 세컨드의 시간을 동일시 하고있었다고 하며, 아페이리아를 구하기위해서 유그드라실로 오라고 합니다.



연구소에서 기다리던 싱커는 북크맨으로 남자주인공과 마시로가 밀리는 시점에서 쿠온과 기사단이 지원을 오게되고, 싱커로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쿠온의 로그인 시점은 남자주인공과 크게 차이가 없던걸로..



하지만 유그드라실로 가는길은 만만치 않아서, 고전을 하게 되는데, 마지막으로 미우가 합세를 하면서 남자주인공은 유그드라실로 입성을 하게 됩니다.


미우도 마시로와 마찬가지로 로그인 시점이 1년전..

(왜냐면 미우는 1년전에 이미 처분이 되었기 때문에, 1년전에 미리 세컨드로 로그인을 해있었어야..)



그곳에서 싱커와 만나 대결을 하는척 하면서..


설명충이 서로 강림하고.. (..)


싱커는 대체 언제부터 현실이 가상세계로 변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는데..


싱커는 첫번째 타임리프 시점을 보고 있습니다.

(난 맨 처음부터일거라 봤지..)


그러면서 현재의 이 세계는 아페이리아 네트워크가 아페이리아를 살리기 위한 시뮬레이션 룸이라는 가설을 제시합니다.


즉, 무한의 타임리프는 아페이리아 네트워크가 아페이리아를 살리기 위해서 시뮬레이트 하고 있다는 이야기..


그러면서 싱커의 디자이어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는데..

(결국엔 끝까지 싱커의 디자이어 정보는 안나온듯..???)


이 시점에서 남자주인공은 "옵저버는 인간이다" 라는 메일을 싱커가 보냈다고 합니다.

(이 메일에 대한 해석은 후반부에 나오는..)


그러면서 싱커의 목적등을 밝혀내는데..


싱커는 남자주인공의 스완프맨으로 아페이리아의 오너가 되는것을 목적으로 하는것 아니냐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같은 DNA, 같은 목소리, 같은 추억등을 가지고 있는데, 아페이리아는 남자주인공과 스완프맨인 싱커를 완벽하게 구분해 낸다면서 불만을 들어내는데..



남자주인공은 최후의 일격을 싱커에게 꼽게 되고..


남자주인공은 승리선언을 하게 됩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설명충이 강림해서 싱커는 또 하나의 가설을 이야기 합니다.


아페이리아가 만든 가상현실은 세컨드 뿐이다.


그러면 퍼스트와 서드는?


처음부터 만들어져있었던것이 아닌가? 라고..


그러면서 우리들은 그저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안에서 움직이는 우리들은 프로그램 밖에 있는 프로그래머는 이길 수 없다면서 한탄을 시작하는데..


싱커는 갑자기 웃으면서 "이곳에는 엔크로저, 싱커시스템 그리고 아페이리아가 모두 있다고 생각했다."라는데..


그 즉시, 남자주인공은 "……발견했다. 옵저버……"라며 사망처리가 됩니다.



남자주인공이 사라지고나서 바이러스가 싱커를 덥치는데, 싱커는 지금 만큼은 이 세계에 레이이치는 자기 한명뿐이라면서..


이번이야말로 아페이리아를 지킬 수 있다면서 사망처리가 됩니다.

(즉, 최종적으로 싱커의 목적은 아페이리아를 지키는것이 되는..)



사망처리된 남자주인공은 서드/퍼스트로 접속을 하게 됩니다.


아니, 정확히는 세컨드에서 사망함으로서, 퍼스트로 돌아왔다는게 맞을지도..???



그곳에서는 미우가 기다리고 있었고..


옵저버의 정체가 미우였다는것이 밝혀집니다.


그리고 다시 설명충이 강림;;



미우를 제외한 남자주인공들은 모두 퍼스트의 AI로, 본래 퍼스트에서는 인공지능이 만들어 질 수 없었다고 합니다.


세계구도는..


현실세계 -> 퍼스트 (남자주인공이 살던 세계) -> 세컨드 (아페이리아가 만든 세계) -> 서드 (세컨드에서 퍼스트로 접속이 가능한 동일 세계)


즉, 퍼스트랑 서드는 동일한 세계..



그러면서 미우는 싱커, 그리고 북크맨등의 정체를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퍼스트가 위험하다 판단이 되면서도, 왜 퍼스트의 전원을 내리지 않았는지도..



미우의 현실세계에서의 역활은 AI가 시스템의 버그로 현실세계로 나오게 되면 처리하는 역활이었고..


그것을 들은 남자주인공은 사랑하는 여동생에게 죽는것이라면 상관없다면서 미우에게 자기자신을 쏘라고 하는데..


미우는 결국엔 쏘지 못하면서..


미우는 자기자신의 감정을 남자주인공에게 쏟아붇습니다.


과거 자기자신에게 한 말을 기억하냐면서..


옵저버라는 이상한 이름을 붇이기는 했지만..


여러가지 틀린 가설들이 많았지만, 결국에는 자기자신을 눈치채줬다고..


과거 퍼스트에서 미우가 남자주인공에게 했던 말을 다시 똑같이 하게 됩니다.


"대화 상대는 가상현실속의 AI밖에 없어서.." 라면서..

(이게 그때나 지금이나 일치하는 상황은 노린거일듯.)


퍼스트 세상에서는 미우가 인공기계에 들어가서 AI 학습을..


현실 세계에서는 퍼스트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AI..


그러면서 AI에게도 생명이 있다는것을 알려준 남자주인공을 쏠 수 없다며, 다시 한번 모두와 함께 놀고 싶다면서, 남자주인공은 그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걱정하지 말라 합니다.



그렇게 현실세계에서 아페이리아를 만들면서 미우는 자기자신도 세계의 구조를 파악한건 남자주인공의 시점으로 마지막 세계에서 겨우 파악을 했다고 털어놓습니다.



그렇게 모두는 다시 모여, 세컨드의 최종보스를 쓰러트리기 위해서 모험을 떠나는걸로 이야기는 종료됩니다.


마지막에 로그인하기전에 미우의 말을 보면 모두가 퍼스트등의 정체를 아는듯한..???


그리고 싱커가 남자주인공에게 보낸 메일..


"옵저버는 인간이다." 라는 메일에 대한 설명도 나오게 됩니다.


옵저버는 인간이다.


즉, 옵저버가 아닌 사람은 모두 AI다 라는 해석이 가능하다고..


그러니 옵저버를 제외한 우리모두는 AI다. 라고..


근데, 싱커는 AI라는게 확정이었으니, 싱커는 옵저버가 아니고, 그저 옵저버를 속이기 위한 상황극이었다고..

(아마 현실세계로 가기전까지 옵저버의 정체까지는 몰랐을듯..???)



그렇게 엔딩롤 이후에는 동아리 방을 보여주며, 게임은 종료됩니다.


최종평가는, 마지막의 급전개(?)를 제외하면 할만하네요.


중간의 물리와 생물이 판치는거 빼면..


사실 미우가 너무 관련 지식이 해박하기에 라스보스급이 아닌가 의심을 하기는 했었는데..


지인말대로 통수의 통수의 통수라..


거의 드래곤볼급인듯..???


"이럴줄 알고 드래곤볼의 파워를 올려놨지!!"


종합하자면, 현실세계에서 인간은 미우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AI..


미우는 퍼스트의 기본룰을 알고있었지만, 아페이리아의 발명 당시에는 그저 재미있는 이벤트로만 생각을 하고, 타임리프는 현실에서는 경험을 해볼 수 없는 경험이라 즐겼다.


하지만 상황이 악화되며 미우는 점점 옵저버의 역활에 충실하게 됬다.


그러한걸 모르는 남자주인공은 헛다리 짚으며 현실에 점점 가까이 다가갔다.


그 과정에는 남자주인공의 스완프맨인 싱커의 힌트들이 컸다.


싱커는 남자주인공과 동일하게 아페이리아를 구하기위해서 일부로 악역을 자처했다.

(싱커는 현실에 상당히 근접해 있었으나, 자기자신은 아페이리아를 구할 수 없다 판단 남자주인공에게 그 역활을 양보했다 볼 수 있을듯.)


아페이리아 네트워크는 아페이리아를 지키기 위해서 필사적이었다.


세컨드의 바이러스는 미우가 있는 현실세계에서 만들어 보낸 바이러스였다.

(정확히는 아페이리아라는 바이러스를 잡기 위한 세큐리티 프로그램.)


현실세계에서는 아페이리아를 처리하기 위해서 연구소를 이용했다.

(결과론적으로는 싱커가 속는척 하면서 남자주인공에게 현실을 알려줬지만..)


그렇기에 북크맨이 바이러스를 생성 + 조정이 가능했다.

(연구소에서 싱커와 북크맨이 대립한 이유는.. 결론적으로는 남자주인공을 도와 아페이리아를 구하기 위한 싱커 vs 현실세계의 명령으로 아페이리아를 처리하려는 북크맨 이라는 설정인듯..???)


마지막의 급전개 때문인지, 몇가지 의문이 많이 남기는 하는데..

(예를들면 마지막 시간축에서 미우의 사망, 마시로의 사망, 쿠온의 어머니의 사망의 관계성이라던가..???)


일단 예상한것도 어느정도 맞았고, 예상하지 못한 전개도 있었네요.


그보다 공략등은 아페이리아 엔딩이라는데, 거의 그랜드 엔딩 급..


개인적으로는 이야기의 시작 시점이 정확히 어딘지가 궁금하네요.


처음에 세컨드로 로그인을 했을때는 분명 그냥 평범한 게임이었으니, 그것이 첫시도였나 싶은데..


좀 생각을 해보면, 이미 그때 싱커랑이 다 존재했으니..


그리고 바이러스도..


어쩌면 시간이 365배니까, 그 사이에 모든게 갖춰진거 아닌가 싶을지도 모르는데..


아페이리아 네트워크가 이미 갖춰진 시점이었으니, 첫 시도는 아닌거 같고..

(아페이리아 네트워크가 만드는 게임이 세컨드라는걸 보면 아페이리아 네트워크는 퍼스트의 존재를 미우말대로 처음부터 알고있었을지도..)


그러면 데스게임화 된게 그때가 처음일수도 있다는 가설이 되는데..

(최소한 싱커는 첫시간축에 있었으니..)


그리고 쇼우엔이 분명 게임상 첫 시간축에서는 싱커에게 죽임을 당했는데, 다음 시간축 이후에는 분명 퍼스트에서 살아있었던 시간이 있었고..


세컨드에서의 죽음 == 퍼스트에서의 죽음 이라는 공식이 성립하는게..???


남자주인공 + 히로인들은 타임 리프(시스템복원)가 발생전까지 살아있었기 때문에 사망처리가 안됬다해도, 쇼우엔은..???

(분명 두번째 시간축에 간호사로 나올텐데.. 외형과 보이스가 같은 간호사일거라는 가설을 말하기에는 쇼우엔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서 계속 마시로가 입원한 병원을 가니까..)

Posted by Pure 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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