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부로 내부 숙청편 종료. 게임이야기 | Posted on 2018. 1. 6. 22:11

(응. 현실은 도주.)


인레의 신선조 이야기 1부 프롤로그는 신선조의 창립까지의 이야기.


신선조 이야기 2부 프롤로그는 내부숙청이군요.



첫번째 오프닝 이후로 신선조라는 조직은 점점 비대하게 확장하게 되는데..


초기에는 그저 불량배 집단으로 치부되던 신선조가, 아이즈번에게 정식으로 인정받아, 막부시대 일본 수도의 정식 방어 임무를 하게 되면서, 적대 그룹등에서 첩자를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숙청 숙청 숙청)



그리고 일약 유명인이 된 신선조에게 여러가지 세력이 접근을 해오는데..


주로 히지카타가 그 세력들과 조율을 하게 됩니다.

(참모나, 총장이 있어도, 히지카타가 실질 브레인..)



그렇게 이야기의 시작과 동시에 아이즈 번주는 필두국장 세리자와의 숙청 임무를 내리게 되는데..


히지카타는 순간적으로 모든것을 파악하고, 열심히 반대하는 국장 콘도우를 대신하여 그 임무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렇게 나오면서 콘도우는 이 임무 납득할 수 없다며 히지카타에게 왜 임무를 받았냐고 하지만, 히지카타는 과연 그 방화를 세리자와 독단으로 결행했겠냐면서 생각을 해보라고 합니다.


그 말에 콘도우는 바로 무엇을 말하는지 눈치채고..


세리자와는 아이즈의 도마뱀의 꼬리로서 활약을 했고, 이제 더이상 필요없으니, 짤라내어야 한다는것을 알게됩니다.

(아이즈 가신들이 신선조를 받아들일때 했던, 도마뱀의 꼬리가 길면 좋겠다는게 이뜻.. 필요할때 적당히 이용할대까지 이용하고, 짤라내는.. 중국은 모든일이 끝나면 토사구팽하지만, 일본은 일이 진행중이어도 도마뱀 꼬리처럼 자릅니다.)



그렇게 히지카타도 어느정도 자기자신들의 처지를 알고 있었으나..


생각보다 빨리 세리자와가 내부숙청될 위기에 빠지게 되자, 히지카타는 자기자신의 계획을 더 성급하게 진행해야 하겠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계획이란 신선조를 독립적인 군으로 만드는것.

(즉, 스폰서가 없는 독립 군벌로 우뚝서는것.)


실제로 신선조라는 조직을 유지하는것에 아이즈의 힘이 강하게 작용하면, 이번과 같이 아이즈의 인형으로서, 언제 자기자신들도 도마뱀의 꼬리가 되어 짤릴지 모르니..



그렇게 신선조 내부의..


정확히는 콘도우파의 간부급 클레스에게 밝히면서 세리자와 숙청을 차근차근 준비하는데..

(같은 문파인 신파치는 오오사카로..)



하지만 콘도우는 세리자와를 살려주고 싶어했고..

(니이미 니시키 : 시무룩..)


콘도우는 세리자와에게 상황을 말하며, 도망가달라고 설득을 시도합니다.



한편, 부대장조는 니이미 니시키를 숙청하기 위해 출동.


세리자와와 함께 도망치기 위해 활로를 만들던, 니이미를 찾아내어 숙청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니이미가 숙청되는 동안 그 사실을 세리자와에게 말하게 되고..


세리자와는 콘도우에게 무사가 되고 싶으면, 자기자신을 뛰어넘어 보라면서, 숙청당할 날을 즐겁게 기다리겠다면서 눌러앉게 됩니다.

(오오.. 세리자와.. 오오.. 필두국장..)



그러면서 국장 콘도우의 천연이심류와 필두국장 세리자와의 신도무념류사이의 대립에 대한 떡밥이 살짝 떠오르게 됩니다.


즉, 현재의 신선조는 필두국장 세리자와와 그 측근과 국장 콘도우의 측근이 서로 대립중인데, 그 측근이란 세리자와는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측근들이, 콘도우쪽은 같은 문파가 측근이라면서, 서로가 서로 보이지 않는 대립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연, 지연은 오랜 역사죠!)



그렇게 세리자와 숙청의 날..



세리자와를 숙청하기 위해, 신선조의 실력파가 단체로 달려들지만, 세리자와는 오히려 여유롭게 이정도로 자기자신을 벨 수 있겠냐는 패기를 보여주는데..



소란을 듣고 달려든 사야를 세리자와가 실수로 베게되고..


그 광경을 보게된 남자주인공은 사야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갑작스런 사야의 죽음에 당황한 세리자와를 죽이게 됩니다.



하지만 남자주인공도 쓰러지게 되기에, 의사에게 보여주는데..


숙청당하고 바로 의사로 나오는 CV..

(세리자와는 포스라도 있었지.. 니이미는..)



그렇게 신도무념류의 동문 세리자와가 자기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숙청이 되었다는것을 알게된 신파치는 방황을 하게 되는데..


그러한 신파치의 모습을 보며 콘도우와 히지카타는 신파치를 아직 동료라 생각하고 있다는 사인으로서 신파치를 임무로 보내면서 만일에 대비해 신선조의 정예를 뒤에서 보호해주게 되는데..


남자주인공의 아이디어로 신파치가 묶고 있는 방을 확인, 밖에서 돌을 던져 신파치가 밖으로 나오게 하고, 신파치의 주위에는 항시 신선조가 지키고 있다는것을 어필하게 됩니다.

(그렇게 신파치는 멘탈이 강화되고.. 남자주인공에게 졸업하고..)



세리자와의 내부숙청이 이루어진김에 다른 첩자들도 싹다 숙청하는 일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남자주인공이 각성을 하는데..


히지카타는 그런 남자주인공의 모습에 경악을 하게 되며 주의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세리자와 숙청이 완료되면, 사사키가 간만에 등장하며, 콘도우.


즉, 신선조의 견제 세력으로서 일단 신선조의 감시 활동 범위의 절반을 가져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 짧은 시간에 아이즈 번의 깊은 신뢰를 생성한것에 대해서 콘도우를 위험한 인물로 점찍는데..



카츠선생님은 신선조 설득 작업을 계속 하게 되는데..


이조우가 현재 자기자신들과 함께하고 있지 않다면서, 만약 이조우를 만나면 자기자신에게 꼭 연락을 해달라고 부탁하게 됩니다.



남자주인공이 이조우를 발견하지만, 이조우의 오해로 남자주인공과의 승부가 시작되고..


남자주인공은 상처를 입고, 이조우는 도주하게 됩니다.

(애초에 남자주인공은 이조우를 설득해서 카츠선생님에게 넘길 생각이었으니..)



그러한 상황속에서 히지카타는 모종의 정보를 얻게 되고, 그곳을 습격.


적의 정보를 빼내게 됩니다.



그리고 이 시점부터 1번대 대장 오키타 소우지의 지병이 나오게 되고..


일단 급습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신선조가 급습을 하는동안 신선조의 진영에 사츠마의 사람이(CV. 카자네) 찾아오게 되고..


급습을 하로 가면서도 본영을 지킬 수하로서 이정도의 사람을 남겨두었다면서 감탄을 하며 떠나게 됩니다.



그렇게 신선조는 도시의 불순세력들을 하나 둘 제거하면서 홍보하는데..



그렇게 패가 하나 둘 신선조에게 전부 박살나자..


쵸우슈우 번에서는 결국 미카도를 빼앗기 위해 침략을 시도하고..


거의 성공할뻔하나, 남자주인공의 통찰력으로 죽을 위기를 벗어나게 됩니다.



그렇게 모든 작전이 실패하고, 해당 작전의 담당자들은 모두 자결을 시도하는데..



몇몇 살아남은 일당들의 소탕작전도 신선조가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사츠마가 무대위로 슬슬 올라오는데..



그렇게 큰 역활을 하게 된 신선조에게 아이즈 번과 막부는 상을 내리려 하지만, 콘도우는 거절하게 되고..


아이즈 번의 성주는 그러한 콘도우를 더욱더 좋게 바라보게 됩니다.



그렇게 계속된 내부 숙청(..)과 임무로 소진된 대원을 충원하기 위해, 열심히 대원을 모집하는데..


이번에는 이토우 카시타로우가 등장을 합니다.

(다음 내부 숙청 멤버죠.)



히지카타는 이토우의 낌세를 눈치채고, 총장인 야마나기 케이스케를 첩자로 활동해달라 부탁하게 됩니다.

(왜냐면 이토우 직전에 숙청되는게 산난이거든..)



그렇게 상경한 이토우는 바로 사츠마와 접선을 시도하고..



이토우가 사츠마와 접선하는 동안 콘도우는 캐릭터 소개에도 있는 사카이 효우고를 만나게 되며, 그를 신선조에 입부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사카이는 입부 즉시 문제를 만들게 되고..


그렇게 숙청됩니다.

(.. .. .. 신선조에 들어와서 최단시간으로 숙청되는 사카이.. 신선조가 이렇게 숙청을 잘합니다.)



미카도의 명으로 아이즈 번 번주는 남자주인공을 밤에 조용히 부르게 되고..


미카도는 전날 남자주인공의 질문의 의도가 뭐냐면서 묻게 되는데..


자기자신이 그러한 힘이 있는거 같다고 솔직하게 말하게 됩니다.


그 말을 들은 미카도는 왜 미카도가 그러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줍니다.



아이즈 번의 가신은 사츠마의 계략에 빠져, 신선조의 국장 교체를 야마나기에게 지시하고..

(숙청업무 지시할거면 사전 조사는 해야할거 아니냐..)


아이즈 번의 명령을 어기는것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지를 잘 알고있고, 그렇다고해서 신선조의 국장인 콘도우를 살해하는것도 불가능한 야마나기는 결국 주변인물들에게 은연중에 작별인사를 하는데..


결국엔 하나의 방법밖에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도주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야마나기의 도주는 본격적인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추격대로 파견된 남자주인공과 소우지에게 당당하게 "너무 늦게 오는데?"하면서 등장하고..


콘도우는 야마나기를 살려주기 위해서, 특정 범위를 벗어났다면 그냥 놓아주라 했으나, 그 경계에서 기다리는 야마나기를 보며 경악하는 소우지와 남자주인공에게, 야마나기는 하루의 시간을 달라면서 오늘밤 3명이서 함께 자고 싶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남자주인공이랑은 놓아주겠다 했지만, 야마나기가 스스로 돌아가겠다고 이야기를 하며 결국 되돌아오고..


콘도우와 히지카타에게 지금까지 있었던 일 전부를 말하면서..


결국엔 할복을 하게 됩니다.


그 과정속에서 히지카타는 왜 일을 저지르기 전에 꼭 사전에 말하겠다는 약속을 깨버렸냐면서 오열을 하는데..


그것에 대해서도 야마나기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확실히 사전에 이야기를 해서 조언을 구했으면, 히지카타가 먼저 아이즈에 쳐들어 갔을지도..)


결국 야마나기는 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책으로..


신선조 내부에서 야마나기가 숙청당했다. 라는 사실을 만들어 아이즈의 가신이 내린 명령을 신선조가 당분간은 안해도 되도록 회피하는것이 목적이었다는게 나오면서, 사망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 사실을 국장 콘도우와 부국장 히지카타만 알고있다는게.. 추후 전개에 여러가지로 문제가 되는..)



무튼 야마나기의 할복이후, 재대로 열받은 콘도우는 신선조 제복을 입고서, 사츠마에 쳐들어가며..


다시 한번 더 신선조를 건드리면 사츠마를 산산조각 내버리겠다면서, 앞으로 조심하라는 엄포를 놓게 됩니다.

(그리고 사츠마와 아이즈 번은 이 시점에서 거의 갈라서게 됩니다.)



그리고 히지카타도 심정의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과거에는 어찌되던 아이즈를 이용하며 천천히 신선조 내실을 다져, 독립 세력화 하는것이 목적이었다면..


이 이후로는 아이즈도 딱히 믿지 못하며, 어떻게든 빨리 독립세력이 되기 위해 움직이게 됩니다.

(어찌되던 아이즈의 명령으로 죽은 인재들이 벌서..)



그렇게 야마나기가 죽은 이후, 다시 아이즈 번에서는 사람이 오게 되고..


이렇게 된것에 대해서 미안하다면서, 그래도 아이즈 번을 위해서 일해달라면서 신선조를 설득합니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부터 소우지는 더이상 신선조의 임무가 불가능할정도로 몸이 악화되게 되고..


더이상 몸이 안좋아지기 전에 자기자신을 죽여줄 훌륭한 사무라이를 찾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신선조가 독립해야할 이유들이 늘어나고 있는 와중에, 카츠선생님에게 히지카타는 모종의 딜을 받게 되고..


그 딜을 히지카타가 승락을 하게 됩니다.



히지카타가 딜을 받고나니, 이제 다시 신선조 내부의 권력암투가 시작되는데..


신선조 4번대 대장 마츠바라 츄우지를 이토우가 부하를 시켜서 암살을 하게 됩니다.


마츠바라는 모종의 이유로 자기자신이 벤 상대의 동생을 돌봐주고 있었는데..


이토우는 그 동생에게 오빠를 죽인 범인이 마츠바라라고 말을 했고..


동생이 마츠바라의 살해에 실패하자, 뒤에서 칼로 찔러 서로가 동귀어진을 한것처럼 꾸며놓게 됩니다.



신선조의 브레인 히지카타는 그것의 배후를 파악하게 되고..


빠른 시일내에 이토우를 어떻게든 견제하던 죽여야 겠다고 마음을 먹는데..


왜냐면 이토우가 신선조를 떡하니 떼어먹기 힘들겠다 싶으니, 신선조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서 첫번째로 4번대 대장인 마츠바라를 죽인거니..


그대로 나두면 모든 대장과 부대장들이 이토우의 손에 숙청될 위험에..



하지만 이토우의 견제보다 더 빠른 시일내로 처리해야할 문제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거처문제..


아무리 내부 숙청이랑이 이루어지고 있다하더라도, 그건 간부급들의 이야기고..


총인원수 자체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었는데, 좁은 방안에 모두가 함께 생활하다보니,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게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데, 남자주인공은 일단 표면상으론 적인 부상당한 사카모토를 대리고 신선조의 진영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사카모토의 계획이랑도 다 듣게 됩니다.



그렇게 히지카타가 급한불을 열심히 끄고 있는데..


이토우는 그러한 히지카타를 기다려주지 않고, 바로 다음 숙청 대상으로 카와이 키사부로우를 점찍어서 카와이를 함정에 빠뜨립니다.


그 함정에 카와이는 걸리게 되고..



히지카타는 카와이를 어떻게든 감싸주려고 하지만, 결국엔 카와이를 내부 룰에 따라 할복 시킬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신선조의 대장들은 고작 금액이 부족한거 가지고, 너무한거 아니냐면서 반기를 들지만, 신선조 내부의 룰에는 예외는 없다면서, 예외를 만들어 버리면 야마나기의 죽음이 그냥 개죽음이 되는거 아니냐면서 다른 대장들을 설득합니다.

(내부 규정을 위해서 야마나기가 죽었으니까..)



그렇게 죽는 카와이인데..


성우가 아지코인데, 활약이 별로 없었던것이 신경쓰였냐, 카와이의 지금까지의 인생을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죽을 수 없다며, 남자주인공의 칼을 빼앗아 남자주인공을 공격하는데..


남자주인공은 그런 카와이를 어쩔 수 없이 죽이게 됩니다.

(워차피 죽일거긴 하지만..)



이토우 세력은 그저 카와이로 살짝 장난을 걸어 히지카타가 어떻게 나오려고 보려하였으나, 생각외로 쿨하게 카와이를 죽인 히지카타를 보면서 신선조 내부의 가장 위험한 인물로 점찍게 됩니다.

(히지카타의 고작 이정도로는 나를 동요시킬 수 없다는 듯한 웃음이 압권.)



그러한 히지카타에게 빨리 도망가야겠다고 느낀 이토우는 8번대 대장 토우도우 헤이스케에게 자기자신의 진짜 목적을 말해주며, 헤이스케를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 공작을 펼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추신구라 FD와의 커넥션을 그대로 가져간다는 암시도 나오고..



이토우는 고료우에이지를 만들면서 신선조를 당당히 탈퇴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신선조의 대장급들을 몇명 빼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서로가 하는 밀당이 또 엄청난..

(이 게임은 그냥 사내정치게임.. 사내정치가 지루해질만하면 피바람좀 불고.. 는 그게 신선조..)



그렇게 일이 어느정도 정리되면 카츠선생님은 아이즈 번의 신선조를 막신으로 만들어 달라는 간청을 하게 되는데..


아이즈 번의 번주도 그 이야기를 듣고는 콘도우에게 의견을 묻고 그 간청에 힘을 보태어, 신선조를 막신으로 만들게 됩니다.

(뭐, 막부 입장에서도 신선조 정도의 힘을 가진 집단이 자기들편에 붇으면 좋지 않겠냐였을듯..)



그렇게 히지카타는 소우지에게 사츠마 세력을 암살하라는 명령을 내리게 되는데..


소우지는 사츠마에 대단한 사무라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승락하게 됩니다.


하지만, 암살 직전 이조우에게 방해받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지병이 도지는 바람에, 암살에는 실패하게 됩니다.



그렇게 소우지의 암살이 진행되는 도중 한편으로는 사츠마와 이토우세력의 주도로 사카모토의 암살이 진행중이었는데..


그곳에서 사카모토는 죽임을 당하게 되고, 그 누명을 신선조가 뒤집어 쓰게 됩니다.

(일단 작중에서는 사츠마와 이토우의 공동 작품.)



하지도 않은 일을 자기들이 뒤집어 쓰고, 그 배후가 이토우라는것을 알게된 신선조는 이토우 세력을 모두 처리하기 위해서 기습을 가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콘도우와 히지카타가 헤이스케만은 살려주고 싶다하는데..


그 명을 받은 남자주인공이 헤이스케에게 열심히 설득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헤이스케가 납득을 하여, 패주로 보이며 도망을 가기 시작할때..



콘도우의 명령이 모두에게 내려지지 않은것인지, 아니면 의도한것인지 신인 대원이 도망가려고 하는 헤이스케를 뒤에서 베게 되고..

(그러니 눈치를 잘 봐야지! 왜 죽여서는 안되는 애까지 죽여!)



그렇게 신선조는 이토우 세력을 거의 붕괴시키게 됩니다.

(잔당이 이 이후 계속 신선조를 괴롭히지만..)



그렇게 이토우 세력을 정리하고 나면, 사카모토를 죽인것이 신선조라는것이 세간의 인식이기 때문에, 사카모토를 보호하던 세력들이 신선조를 제거하기 위해서 기습을 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엔 이걸로 콘도우도 죽지.. 나중의 이야기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이토우의 계략은 성공하긴 했..)



그렇게 이토우 세력이 정리되자, 사츠마도 본격적으로 도쿠가와 막부에 도전장을 내밀게 되고..


요시노부는 그러한 사츠마의 도발에 응하지 않으며, 그러던지 하면서 중앙의 뜻을 따르겠다고 표명하게 됩니다.


즉, 자기자신의 세력의 절반을 내놓는 한이 있더라도 대의명분을 상대방에게 주지 않을것이며, 대의명분이 없는 이상, 막부를 멸하기 위해 달려들지 못할거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게 아이즈랑을 설득하는데..



문제는 아이즈는 아이즈 나름대로, 신선조는 신선조 나름대로 그 설득에 응할 이유가 없..


저렇게하면 지금은 회피할 수 있어도, 추후 문제가 발생하였을때가..


아무리 반격을 하고 싶어도, 한번 역전된 상황속에서 이미 세력이 반토막 된 상태에서 싸우기가 힘드니..

(그리고 역사는 그렇게 흘러갔지..)



그렇게 상황이 급박하게 흘러가는 와중에, 이토우 잔당에게 콘도우가 저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콘도우는 오오사카성으로 소우지와 함께 피난을 가게 됩니다.



사츠마는 요시노부의 반응에 대노하여, 더욱더 막부에게 도발을 강하게 거는데..



아무리 요시노부의 계책이 훌륭하다 하더라도, 말단의 병사까지 납득을 시키기는 어려웠기에, 결국엔 도쿠가와쪽이 도발에 넘어가게 되고..


요시노부는 어이없어 하면서 이렇게 된 이상 전쟁밖에 없다면서 전쟁을 선포합니다.

(애초에 작중 도쿠가와의 병력은 자체병력으로만 1만이상이니.. 아코번의 오오이시 쿠라노스케의 부하들처럼 적은 수가 아니라.. 다 관리하기가..)



신선조도 도쿠가와의 막신으로서, 선봉에 서서 싸움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 와중에 신선조측도 평소 전쟁이 나면 가장 먼저 점령해야할 곳을 점찍어두는데, 도쿠가와측의 증원을 받을 수 없어서, 결국엔 점령은 하지 못합니다.

(그보다 도쿠가와가 오오사카성까지 퇴각하거든..)



그렇게 전쟁이 진행되는 와중에 히지카타가 건물위에서 전황을 지켜보다 불이 거세지는것을 확인하고는, 신선조의 후퇴를 지시하게 되는데, 문제는 신파치의 부대가 보이지 않는다는것을 확인하고는, 신파치를 구원하기 위해 남자주인공을 파견하게 됩니다.



남자주인공은 혼자서 분투하며 싸우는 신파치를 발견하고, 퇴각하려고 하지만, 이미 불이 퇴로를 막고 있었고..


그곳에서 시미즈 이치가쿠(..)를 만나 퇴로를 듣게 됩니다.

(쟤 이번작에도 나와???)



어찌어찌 성벽까지 퇴각하는것을 성공하지만, 성문이 높은데다가, 이미 소모할대로 소모한 두 사람은 성벽을 넘어가는것은 불가능해 보이는데..


사츠마의 병력에 습격을 당하기 직전 시마다 카이가 갑자기 성의 뒤쪽에서 등장하며, 두 사람을 강제로 끌어올리며 간신히 탈출하게 됩니다.

(일단 남자주인공은 남자주인공 보정이고, 신파치는 역사상 신선조 간부 클래스중에서 오래동안 살아남은 사람중 한명이라..)



그렇게 막부와 사츠마의 전쟁속에서 재대로 싸우는것은 아이즈 번과 신선조 뿐이었고..


이것이 신선조 내부의 불만이 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즈로서는 전쟁하기 힘든 상황이 됩니다.

(왜냐면 아군이라고는 신선조 뿐이라.. 다들 언제 등을 돌릴지 모르는 아군이라.. 마치 미방같은 놈들이.. 그렇다고 해서 요시노부가 재대로 군을 지휘라도 하면 스트레스가 적겠는데, 정작 요시노부부터가.. 답이없..)



그렇게 밀리는 도쿠가와 막부지만, 역전의 찬스를 잡게 되는데..


사츠마는 그곳에서 비장의 히든카드를 꺼내들게 됩니다.


즉, 사츠마에게는 미카도가 있고, 막부에게는 그 미카도에게 반역하는 역신이라는 깃발을 들고 전쟁에 나서게 됩니다.

(유비는 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형주의 백성 10만을 대리고 남하하지..)


이로인해 도쿠가와 요시노부가 우려하던 상황이 재현되게 되고..


아무리 숫자가 많아도, 명분이 없는 막부군은 퇴각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미카도의 곁으로 되돌아 가기 위해, 막부를 배신하는 곳도 하나 둘 나오게 되면서, 막부군은 사면초가가 되어가게 됩니다.

(작중 요시노부가 이 상황만이라도 막기 위해서 그렇게 노력했는데.. 쯧..)



아무리 아이즈와 신선조가 그 깃발에 동요하지 않고 싸운다 하더라도, 이미 국가전체의 내전이 되어버린 전쟁에서 일개의 단체와 하나의 지역구가 열심히 싸운다 하더라도, 전황은 역전하기 힘든 상황.


신선조와 아이즈 번도 차근차근 퇴각을 시작하는데..


퇴각하는 와중에 이토우의 잔당이 사츠마에 있어서 자기자신들을 노리고 있다는것을 알게된 히지카타는 사츠마쪽으로 신선조를 대리고 돌진하고..


그곳에서 전력차이로 인해 신선조의 대원들이 마구 죽어가는것을 보다못한 6번대 대장 이노우에 켄자부로우가 히지카타를 어떻게든 막아서 신선조 대원의 쓸모없는 죽음을 방지하고자 노력을 하는데..

(부하를 쓸대없이 소비하는것만큼 의미없는건 없지.. 하지만 헬조센 기업은 그걸 몰라요!)


히지카타는 이노우에의 말을 듣지 않고, 계속해서 남아 싸우게 되고..


결국 이토우 잔당은 찾아내지만, 히지카타는 둘러쌓인 상황..


사츠마가 그런 히지카타를 다구리 치며 죽이려는 순간, 이노우에가 달려들어 히지카타를 보호하게 되고, 그러한 이노우에를 보고 충격받은 히지카타는 퇴각을 시작합니다.



아무리 그때 당시의 총이 리로드에 시간이 걸린다 하더라도, 부상자를 대리고 퇴각하는 신선조를 그냥 그대로 보내줬다는것에 의문이 들긴 하지만..

(게다가 돌격하던건 신선조 뿐이라, 사츠마쪽이 병력도 많을텐데..)


일단 진영으로 퇴각한 신선조지만, 이노우에는 "너희들과 함께 싸울 수 있어서 즐거웠어."라며 곧 죽게되고..



전황은 안좋게 돌아가며, 많은 막부의 동맹들이 미카도에게 맞서는 역적이 되지 않기 위해, 막부를 배신하게 됩니다.


그게 어느정도냐면, 이곳에서 후퇴하여, 좀만 뒤로 가면 든든한 아군이 있어! 하면서 후퇴해보면 이미 그곳의 성주는 사츠마에 붇어있..



전황이 점점 불리하게 돌아가는 와중에 요시노부는 끝까지 싸울것을 선언하는데..


그러한 막부를 위해서 최후의 충신 아이즈 번의 마츠다이라 카타모리가 그 곁을 지키는데..

(작중 초기부터 마지막까지 요시노부의 명령에 그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고도 따르는게 아이즈 번의 마츠다이라 카타모리.)



그렇게 아이즈와 신선조는 막부의 최종결전지로 생각되고, 막부의 최고 정예들이 있는 오오사카성까지 퇴각을 하지만, 그곳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요시노부가 카타모리랑을 대리고 에도로 도망간 상황.. (.. .. ..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재래님???)



그렇게 요시노부가 도주한 사실이 점점 밝혀지면서, 도쿠가와군도 도망자가 계속해서 나오는 상황속에서 아이즈 번의 사람들과 신선조는 어떻게 할지 고민하게 되는데..


콘도우는 오오사카성에서 수성전을 해야한다면서 주장을 하는데..


그러한 입씨름이 진행되는 도중 에노모토 타케아키가 등장하며, 요시노부에게 빼앗긴 배의 선장이라면서, 원한다면 남은 배로 아이즈와 신선조 모두를 에도까지 태워주겠다는 딜을 합니다.


그것에 아이즈는 승락을 하고, 콘도우는 수성전을 고집하는데..


그렇게 에노모토가 퇴장직후 히지카타는 자기자신이 꾸미고 있었던 일을 꺼내놓게 됩니다.


콘도우 국장을 성을 가진 다이묘로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 뒤에서 해온 수많은 공작들을..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은 에도로 퇴각해야하지 않겠냐면서 모두를 설득하게 됩니다.


신선조의 경우 그저 아무것도 아닌 걸인이었지만, 신선조로 들어감에 따라 막신의 부하가 되었고, 잘하면 다이묘의 가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그 딜을 받아들이게 되며, 퇴각을 결정합니다.


그렇게 2번째 오프닝이 나오는데..


이미 죽은 수많은(..) 신선조의 대원들과 대장들이 나오는데..


이곳까지는 우리가 흔히 아는 신선조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 이후는 신선조의 내전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될거 같네요.

(하지만 내전에서 신선조는 완전 붕괴되겠지.. 역사가..)


2번째 오프닝을 보면서 문뜻 느낀건데..


제목이 왜 그런지 알거 같다는 기분도..


확실히 막부에 마지막까지 충성충성한것은 아이즈 번이었고..


신선조는 뭐가 어찌되던 아이즈와 함께 막부를 위해 싸웠으니까..

(내심이야 어쨌든..)


그리고 신선조 대장중에서는 훗날 아이즈에서 엄청난 호의를 받는 대장도 있었고..


그러니 타이틀이 일왕에 충성을 했다는 의미가 아닌, 막부.


즉, 자기자신들을 어찌됬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지켜주던 아이즈에 대한 충성이라면 맞는 말이네요.

(히지카타는 책사로서 아이즈도 견제하지만, 일단 신선조의 리더 국장인 콘도우는 아이즈에 충성을 했다는듯이 그려지니..)


국가의 의미를 일본의 상징이자 일왕인 미카도가 아닌, 당시 일본이라는 국가의 실질적인 지배자 도쿠가와 막부라고 본다면..

(아이즈 번 자체가 도쿠가와 막부에 마지막까지 동맹으로서 싸워줬으니.. 아이즈는 도쿠가와 막부를 마지막까지 배신하지 않고, 그 곁을 지켰고, 신선조는 그러한 아이즈를 곁에서 지켰으니..)


ps. 


ps2. 콘도우의 추신구라 사랑.


ps3. 하지만 힘들지..


Posted by Pure 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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