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나미 케이스케 루트 종료. 게임이야기 | Posted on 2018. 1. 20. 18:59
야마나기 루트 종료했습니다.
이쪽은 당연히 이사미와 동일하게 if.
시점은 야마나기의 도주를 오키타와 남자주인공이 뒤를 쫒는 상황에서 시작합니다.
그곳에서 남자주인공은 야마나기의 설득에 성공을 하고, 함께 도망을 가려고 하는데..
오키타가 그 앞을 가로막게 됩니다.
하지만 지병이 발동되고..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이조우가 그 광경을 보고는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렇게 여행을 다니던 도중..
어떤 한 녀자를 도와주게 되고..
그쪽의 지역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문젠 아이즈와 동맹지역이네..)
그렇게 시간은 엄청 빠르게 흘러, 아이즈가 결국엔 함락 직전의 상황에 빠지게 되고, 그러한 상황속에서 원군 요청을 하로 온 히지카타와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아이즈의 편에서 싸우던터라, 이미 남과 북쪽에서 적에게 둘러 쌓여 원군을 보낼 수 없는 상황.
히지카타는 순망치환을 예로들어 설득하려 하지만, 길목을 이미 동맹을 배신한곳이 막고 있기에, 히지카타도 강하게 밀어 붇이지는 못하게 됩니다.
(차라리 아이즈 바로 옆이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렇게 아이즈가 함락되고, 야마나가기가 히지카타의 조언대로 항복을 하도록 설득하고, 그 항복에 대한 대처를 하기위해 오오쿠보와 만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야마나기는 오오쿠보를 압도하는(?) 협상력으로 원하는것을 얻게 되고..
오오쿠보는 자기자신의 힘으로는 어찌하지 못하던, 콘도우와 히지카타의 죽음에 대한 빚은 갚았다는 독백이 나오면서, 만약 야마나기가 신선조에 그대로 남아있었다면, 지금의 자기자신들이 있지 못했을거라면서 이야기는 종료됩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발버둥 친 결과가 결국엔 멸망으로 향하는 길이 되어버렸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