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nine- 하늘색 하늘의 노래 하늘의 소리

9-nine- 의 두번째 작품.

소라의 이야기입니다.

일단 시작은 소라 배드엔딩을 상정하는 스타트가 됩니다.

이야기는 미야코의 루트의 방화 아티펙트를 회수하고 난 직후(?)가 됩니다.

그리고 전작에서는 스킵됬던 부분들에 대해 상당한 보충설명이 추가 됩니다.

(그렇게 지루한 일상 스토리가 늘어지고..)

일단 각 루트별로 평행세계입니다.

각 패키지 별로 히로인이 있고, 그 히로인별로 배드와 트루가 하나씩 있는데..

그 모든게 평행세계..

그리고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이야기의 종료 시점이 뒷시점이 되고..

(그렇게 스토리 늘어지고..)

패키지별로는 전작의 중반부부터 시작하는..

그러한 시리즈 인거 같군요.

미야코 루트와의 다른점은, 미야코 루트에서는 미야코가 남자주인공의 집에 자주 드나들지만, 소라의 루트는 소라가 남자주인공의 집에 자주 들락날락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분기에 대한 이야기는 스킵..

작중 남자주인공이 특이점이고, 남자주인공의 행동에 따라 역사가 크게 바뀌게 된다는 설정이지만..

(연인을 누굴 선택하냐에 따라 역사가 크게 바뀌는..)

고대역사에 대한 조사도 함께 병행을 하게 되면서, 고대의 역사에 새겨진 이리스의 존재가 사실은 이세계인이고, 그때당시의 발생했던 혼란을 잠재운 인물이라는 설명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소라 이야기의 적대세력과 조우를 하게 되는데..

고스트는 남자주인공을 맘에들어하면서, 남자주인공을 제1의 타겟으로 합니다.

그렇게 왜인지 소라의 이야기에서는 협조적인 노아와 함께 파티를 꾸리게 됩니다.

그렇게 스토리가 진행되면, 미야코 시나리오에서 추가적인 사망자가 생겼을 시점에서 소피가 추가 희생자가 없는지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하게 되고..

없다는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아마 미야코 루트에서 소피가 추가적인 발언이 없었으니, 추후 나오는 시나리오들도 다 그걸 따라갈듯한..

그러면서 소피는 역사가 크게 바뀌었다면서, 남자주인공에게 특이점이라는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미야코 루트 대비 소라 루트에서는 추가적인 능력자 +3, 희생자 -1 을 이루어냈으니..

그러면서 소라에 대한 능력에 대해서 자세히 나오는데..

소라의 능력은 거리 무제한의 인식 가능한 물체 혹은 인물의 존재감을 지울 수 있고..

소라의 능력에는 제한이 있어서..

1개의 물체에는 100%..

n개의 물체에는 100 / n % 의 능력을 발휘하는것으로 설명됩니다.

즉, 사용 가능한 최대치의 상한이 존재하고, 그 상한내에서 적절히 분배가 가능한 능력.

그렇게 고스트를 잠정적으로 석화능력자로 지정.

경계를 하게 되는데, 두번째 재회에서 고스트는 남자주인공을 습격하면서 바람을 다루는 능력을 보여주는데..

(이펙트는 빛이었던거 같은데..)

그걸로 남자주인공 파티는 고스트의 능력은 석화가 아니라 생각하지만..

미야코의 루트에서 언급되었다시피, 복수의 아티펙트의 능력자라고 소피가 언급을 해줍니다.

그러면서 상대방의 공격 아티펙트에 대항할 수단이 없는 남자주인공 파티는 사건에서 손을 뺄것을 요구받는데..

남자주인공이 혼자 있을때 고스트는 기습을 걸게되고..

미야코 루트의 후반부에 나왔던 얼굴..

그게 고스트라는것을 상기시키면서, 고스트는 석화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그렇게 남자주인공은 석화되기 시작하는데..

마침 달려온 소피와 소라에 의해서 살아나게 됩니다.

그리고 소라는 능력을 최대로 발휘해서 고스트의 존재감을 완전히 지우는것에 성공하는데..

그것에 대한 반동으로 소라는 능력에 대한 제어를 상실하게 되고..

처음에는 부모님의 기억속에서 사라지게 되고..

친구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지게 되고..

결국엔 남자주인공의 기억속에서도 사라지게 되면서 소라의 배드엔딩이 나오게 됩니다.

이 시점까지의 감상이라면..

배드엔딩 중간부까지는 석화 능력자는 2가지로 좁혀졌었는데..

1. 이세계인.

2. 석화 능력자 자기자신이 강탈의 아티펙트를 소지하고 있는 소유자.

소피가 다수의 아티펙트를 가지고 있는거처럼, 1의 경우 고스트가 여러개의 아티펙트의 소유가 설명이 되고..

2의 경우 석화 능력자가 왜 능력자 사냥을 시작했는지에 대한 이유와 고스트가 소지하는 다수의 아티펙트도 설명이 가능..

게다가 석화 능력자가 첫번째 희생자를 제외하고, 모두 석화된 석상을 부스게 된 이유도 설명되고..

석화 능력자가 석상을 부수는 이유는, 아티펙트가 석화되지 않기 때문..

즉, 바꿔말하면 몸 어딘가에 소지중인 아티펙트는 석상을 부수다 보면 떨어져 나오게 되는것..

그렇기 때문에 미야코 배드엔딩에서도 석화된 미야코의 석상이 부서진 이유가 설명이 되는데..

왜냐면 석화되는 시점에서부터 석상을 파괴 아티펙트를 회수하기까지의 시간안에 아티펙트가 이동을 해버리거나 하면 게임 종료라서.

석화시켜서 죽인이후, 계약이 끊긴 아티펙트와 강제 계약을 해서, 확실하게 다수의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됬다.

하지만 배드엔딩 후반부에서 아티펙트의 강제 계약이 가능하다는 시점에서 두가지 가설이 모두 파기.. (.. .. ..)

배드엔딩 직후 선택을 다시 할 수 있도록 선택지가 나오는데..

반대편 선택지를 선택하게 되면, 아티펙트와의 계약이 강제로 해지되는 약을 성공리에 만들 수 있게 되고..

완성시점에서 소라도 남자주인공의 곁에 있게 됩니다.

그리고 소라에게 약을 주사하여 아티펙트를 회수하는데..

소라의 아티펙트 계약이 끊기자 마자 고스트가 존재감을 표현하면서 남자주인공에게 도발을 시전합니다.

남자주인공은 소피에게 불을 다루는 아티펙트와 강제 계약(!)을 하면서, 소피에게 아티펙트 하나를 대여받고..

(이걸로 남자주인공도 다중 능력자.. 하나가 언노운이기는 하지만..)

고스트와 대결을 시작하는데..

고스트는 그 사이에 또 다른 능력자의 능력을 빼았아서, 무기를 소환 투척하기 시작하는데.. (.. .. ..)

남자주인공이 동귀어진을 하기 위해서, 고스트을 못움직이게 한뒤 불로 태워버리기 시작하는데..

치고박고 싸우는 사이 벗겨진 마안대책의 마스크가 없는고로 고스트의 석화능력에 당하기 시작합니다.

즉, 남자주인공이 먼저 석화되면 고스트는 살아남고, 고스트가 먼저 불타 없어지면 남자주인공이 살아남는..

(서로 동귀어진..)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필사의 능력을 발휘하는데..

고스트의 능력이 폭주.

자기자신을 석화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고스트는 죽지전에 "축하해. 이걸로 너도 살인자야." 라는 말을 남기면서 죽게 됩니다.

그렇게 적대 세력의 최대 전력이 죽고..

그 다음의 전력 또한 배신으로 남자주인공에게 붇자..

리더가 나서는데..

리더 또한 마안..

(뭔놈의 마안 능력자가.. 노아도 마안인데..)

하지만 미야코가 마안의 약점.

서로 시선을 마주할것에 대한 대책으로 리더의 시력을 빼앗아 버리게 됩니다.

(소피가 마안의 능력에 대해서 빨리만 말했어도, 미야코 배드엔딩이 달라졌을지도..)

사실, 노아는 마안이니, 마안 대책으로서 절대무적은 거의 미야코.. (.. .. ..)

그 사이 소라가 리더의 아티펙트를 회수하는 주사를 놓으면서 대결은 종료.

하지만 적대세력은 모두 아티펙트를 가지고 있지 않았고..

그것에 대한 설명으로 2가지 가설을 소피는 제안하는데..

1. 아티펙트가 그 사이를 못참고 이전됬다.

2. 권족이었다.

1은 뭐 그렇다치고..

2가 문제가 되는데..

새로운 설정이 또 제시됩니다.

권족은 본래의 능력자가 자기자신의 밑에 권족을 둘 수 있으며, 자신의 능력을 분배해줄수 있다는것.

그리고 권족은 본래의 소유자의 열화카피이며, 그것은 남자주인공이 살고있는 세계의 기술이다.

근데, 역사나 전승에 없는걸보면 현재에 만들어진 기술인데라는 생각이 드는 시점에서이야기는 종료됩니다.

소라의 미소와 함께..

그렇게 소라의 이야기가 종료되면 시점이 변경되는데..

소라와 어디선가에서 많이 듣던..

남자주인공의 절친의 보이스가 들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모든일의 악역은 남자주인공의 절친이라는듯이 나오는데..

그리고 소피도 모든것을 알고있다는듯이 나오는데..

(소피의 모습은 안나오기는 하는데.. 아마 소피일듯..)

일단 고스트의 퇴장은 대본대로..

왜냐면 모든 화살과 시선이 석화능력자를 향해있는 이상, 표면상으로 석화 능력자는 죽어야..

(미야코 루트도 그렇고.. 소라 루트도 그렇고..)

그렇게 엔딩롤 이후에는 소라와 남자주인공이 다시 학원을 다니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종료됩니다.

개인적인 감상으로서는..

역시나 이런류의 경우 먼저번 패키지보다 시나리오가 무조건 길어야 이야기가 성립하다보니..

억지로 늘어나는 감이 있는데..

그보다..

미야코의 배드엔딩과 어긋나는 설정인거 같네요.

일단 수업시간중에 미야코는 같은반 학생들을 시작으로 보이는대로 상대방의 기억을 빼앗았는데..

남자주인공의 절친이자, 미야코의 클래스 메이트가 모든일의 원흉이라면..

미야코가 석화 능력자를 찾기까지 시간이 걸린것에 대한 설명이.. (.. .. ..)

만약, 악역이 모든 능력을 소유하고, 그 밑의 부하들에게 권족으로서 능력을 부여했다면, 미야코의 능력을 방어 혹은 팅겨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것일텐데..

그렇다면 엔딩에서 보여준 제1의 제거대상에 미야코가 선택될 이유가 없..

설령 미야코 배드에서, 미야코가 고스트의 모습을보았고, 고스트를 석화 능력자라 착각, 대립해서 죽었다 치더라도..

그 이전에 이미 클래스 메이트의 모든 기억은 빼았았을테니까..

(권족설이 나온이상, 미야코가 보고 죽은 인물이 진짜 석화 아티펙트를 가진 능력자라는 보장이..)

지금 일단 생각 할 수 있는 가능성이라면..

남자주인공의 절친은 미야코의 기억을 엿볼 수 있는 능력에는 대항이 가능하지만, 마안대책으로서 상대방의 시력등을 빼앗는 능력에 대한 대항이 불가능하다.

정도가 되겠네요.

권족의 경우 아티펙트를 가지지 않기 때문에, 미야코로서는 대항가능한 수단이 없기 때문에, 가장 조심해야하는 사람이지만, 동시에 권족을 사용해서 막으면 미야코는 아티펙트를 가지지 않는 권족에 대해서 대항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크게 위협되는 인물이 되지 못하는..

(작중 권족설이 나온 이유중 하나가 아티펙트의 미소유고, 불을 조종하는 능력자를 상대할때 미야코가 사용한 방법을 보자면, 상대방의 능력을 아티펙트의 대여로인해 봉인하는것이니..)

권족의 기억을 엿보아 정체가 들킬 수 있다는것도, 그렇게 걱정되면 권족들에게도 그 방어 능력을 부여하면 끝나는 이야기라..

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