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ConoHa 에서 AWS 로 이전하면서 느낀점 8. 서버이야기 | Posted on 2019. 12. 2. 21:13
AWS RDS for MariaDB 에서 AWS Aurora 로의 이전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전 대비 반응속도가 체감이 가능할정도로 빨라지신걸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DB의 반응속도가 올라감에 따라서, 사이트의 반응속도도 상당히 상승하였습니다.
( 노캐시일때 기준.. 워차피 캐싱이 빡세게 잡혀서 캐싱만 되면 그렇게 안느리지만.. )
일단 동일한 VPC에서의 작업을 걸어두면 트래픽 비용이 줄어들게 됩니다.
현재 Cron 도는 서버가 외부( ConoHa )에 있어서 트래픽 비용이 있는데, 이것도 AWS EC2에서 돌리면 거의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 간간히 DB 서버 접속해서 작업하기는 하니까.. )
DB 엔진을 교체하면서, 속도 향상 및 부하에 대한 스트레스가 줄어든게 좋기는 한데..
Aurora에 문제점이 있습니다.
동일한 플랜상에서 MariaDB 에서는 150명? 정도가 리밋인데..
Aurora 는 45명이 리밋입니다.
한순간에 갑자기 접속자가 팍 늘어나면 서버가 뻗거나 하는 문제점이 있..
파라메터에서 풀어도 되기는 한데, 기본 설정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좀 데이터가 많다 싶으면 CPU가 치솟습니다.
그 CPU를 잡으려면, I/O를 늘려야 하는데..
( 쿼리 분할.. )
Aurora는 I/O 비용이 따로 있습니다!
트래픽 비용을 줄이니까, 이제는 I/O 비용이;;
( MariaDB 로 돌아갈까 진지하게 고민을;; )
검색을 해봐도 저 I/O 비용이 정확히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 검색하다가 본건데, I/O 비용만 1000달라가 나온 사람도 있다고;; )
Request I/O인거 같네요.
현재 여러가지로 고민중에 있습니다.
1. MariaDB 로 복귀할지..
2. Request I/O 를 최대한 줄여볼지..
2-1. 다중 insert and update 를 트리거로 때려박아볼지..
2-2. PHP 소스상에서 캐싱을 최대한 사용할지..
insert and update 구문을 날려보면 CPU 사용율이 수직상승하면서, 난리가 납니다.
( 그리고 CPU 크레딧이.. 큿.. )
테스트를 해봤는데, 무난하게 원쿼리로 넣을 수 있는 데이터 한계가 10건정도인거 같네요.
일단 MariaDB 에서 Aurora 로 교체후에 사이트가 더 많은 부하에 잘 버티기 때문에;;
당분간은 Aurora 의 금액(주로 I/O) 줄이는걸 한 번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