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메 루트 종료. 게임이야기 | Posted on 2020. 1. 1. 18:44
무츠리 쿠로 나츠메 루트 종료했습니다.
역시 유즈의 쿠로는 안정적이네요.
개인적으로 독설캐였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 느낌이..
나츠메는 남자주인공을 그닥 탐탁치않아 하지만, 자기자신의 꿈을 위해서 협력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남자주인공을 받아주게 됩니다.
그리고 카페 접객에 필요한 미소짓는 연습을 우연히 남자주인공에게 들키게 되고..
남자주인공의 조언으로 나츠메는 자연스러운 영업용 미소를 짓게됩니다.
그렇게 나츠메는 미소짓는 연습을 도와준 남자주인공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고..
함께 술을 마시고..
나츠메는 술에 취해서 비틀비틀거리면서 기대를 하지만..
남자주인공은 그냥 집에 바래다만 주기에..
여러번 시도를 하게 됩니다.
하는김에 남자주인공이 좋아하는 메이드복도 입으면서, 메이드카페 플레이도 시도해보지만, 남자주인공은 나츠메의 기대대로 행동하지 않고..
나츠메는 남자주인공이 카페에서 일하기 때문에, 카페관련으로는 내성이 붇은것으로 생각..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을 해야겠다고 계획하면서, 무녀 코스프레를 도전하게됩니다.
그것을 들은 남자주인공은 요시! 그란도 시즌! 을 외치면서 평소 알고지내던 무녀(..) 노조미에게 부탁을 하지만..
노조미의 아버지는 특수한 사정때문에, 무녀보다는 가게를 하나 해주지 않겠냐고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본래 카페를 운영하고있기도 하고, 남자주인공도 그쪽을 더 원하는거 같기때문에, 그쪽을 받아들이는데..
무엇을 판매할까 고민을 하다가 조그마한 고기만두가 좋을거 같다는 생각과 함께, 나츠메는 챠이나 드레스를 한벌 구매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녀복보다는 더 대담하고 섹시함을 가지는 차이나 드래스로 남자주인공에게 어필을 시작하는데..
하지만 남자주인공은 별다른 반응이 없고..
결국 참지못한 나츠메는 남자주인공에게 신년 새해 해돋이를 함께 보러 가자고 꼬심과 동시에, 기습적으로 키스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남자주인공은 드디어 나츠메에게 고백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 .. ..)
다음날 노점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길에 나츠메에게 고백을하고..
나츠메는 그러한 남자주인공의 고백을 거절하게 됩니다.
그러자, 이 루트에서도 남자주인공은 사랑해!를 외치기 시작하는데.. (.. .. ..)
나츠메는 일단 알겠다고하면서, 집으로 가는길에 여러가지 설명을 하게됩니다.
자기자신이 왜 남자주인공을 좋아하면 안되는지..에 대해서..
나츠메는 본래 남자주인공과 동일하게 1번 죽었던 사람으로..
프롤로그에서 남자주인공이 구하려고 했었던 바로 그 여자였고..
남자주인공과 동일하게 1번 죽었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게다가 본래 삶의 의욕이 없었던데다가 한번 죽었었기 때문에, 영혼이 불안정하였고..
자기자신이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고하면서 칸나루트의 칸나와 동일한 이유로 남자주인공을 거절하게됩니다.
남자주인공은 그러한 사실을 미카도와 칸나에게 확인을 하는데, 사실이었고..
미카도는 나츠메의 영혼 일부가 이곳에 있으며, 언제든지 나츠메에게 돌려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나츠메의 삶에 대한 욕망이 있어야하며, 현재는 돌려보내줄 수 없다고 이야기를 첨언하게 됩니다.
그 말을 들은 남자주인공은 다음날도 나츠메에게 사랑을 고백하는데.. (.. .. ..)
남자주인공과 티격태격하다가 헤어지고난 직후 나츠메는 몸의 이상을 느끼면서 쓰러지게 됩니다.
그렇게 2일후 나츠메는 눈을 뜨는데..
죽었다고 생각했던 나츠메의 눈앞에 남자주인공이 있는것에 놀람을 표하는데..
쓰러진 직후 가게 주인이 우연히 발견해서 즉시 응급실로 옴겼고, 처치는 늦지 않아서 나츠메는 살아날 수 있었다고 설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츠메가 병원에 입원한 기간은 남자주인공이 휴식시간때마다 열심히 달려서 병원을 왕복하는데.. (.. .. ..)
그곳에서 나츠메의 오래전 친구이자, 병원 입원의 동료를 만나게 됩니다.
병원에서 나츠메는 남자주인공의 고백에 대답을 하고, 연인이 되는데..
빠르게 H씬을 회수하게 됩니다.
H씬 회수가 어느정도 끝나면 남자주인공은 예전부터 차근차근 나츠메 몰래 진행하던 계획을 슬슬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과거 병원에서 만났던 나츠메의 동료한테 부탁해서, 나츠메와 함께 병원에 입원해 있었던 사람들과 연락을 취하는데..
나츠메는 처음에는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지 파악에 동요하면서 우왕자왕하지만..
곧 남자주인공이 전부 흑막이었다는것을 알고서는 일단 그 자리를 즐기게 됩니다.
그렇게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이 끝나면, 남자주인공을 잡아먹기 위해서 찾아가는데..
남자주인공이 말했던 나중에 2명이 더 오기로 했다 라는 말을 떠올리면서 묻게 됩니다.
남자주인공도 오기로 했는데, 왜 얼굴을 안비추는지 잘 모르겠다고 하는데..
그 순간 남자주인공이 말했던 2명, 나츠메의 부모님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츠메가 계속 마음속에 걸려하던..
부모님이 자기자신때문에, 부모님의 꿈이었던 카페 운영을 포기한것이 아니라는것을 알게됩니다.
그렇게 나츠메의 마음속에 남아있던 응어리가 전부 해결되면, 나츠메의 영혼의 파편인 나비가 등장하고, 나츠메와 하나가 되면서 이야기는 종료됩니다.
엔딩롤 이후에는 남자주인공과 나츠메의 계획이 성공적이었음을 암시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남자주인공이 나츠메에게 안대를 선물함과 동시에, 나츠메는 새로운 플레이에 기대하면서 H씬 하나를 회수하고 종료됩니다.
에프터 스토리는 남자주인공이 나츠메와 함께 가게를 지키기로 마음먹고, 전문 파티세를 목표로 하게되고, 나츠메는 하루에 2번에서 더욱더 하고 싶다는 욕망(..)을 불태우며, 하루 6번을 위해 남자주인공과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야기는 종료됩니다.
( 아무리 봐도 코스프레만으로는 부족할거 같아서, 먹는거에 약탔네.. )
개인적으로 이 씬이 작중에 없었던게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