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nine- 유키이로 유키하나 유키노아토 종료. 게임이야기 | Posted on 2020. 4. 26. 14:19
파렛트의 9 시리즈중 4번째 작품..
유키이로 유키하나 유키노아토 종료했습니다.
뭐랄까..
시나리오라이터가 어벤져스 가망없음 감명깊게 본거같은 느낌이..
전작이 소피티아와의 대화로 종료되었기에, 이번작은 소피티아의 독백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저 시점에서는 미래지만, 과거의 소피티아..
소피와 남자주인공이 처음 만나게 되는 그 시점에서, 소피에게 최대한 도움을 받으면서, 동시에 연합전선을 펼치기 위해서, 소피는 과거의 자기자신을 납득 시키기 위해서, 자기자신의 비밀을 말하게 됩니다.
그렇게 노아의 루트는 처음부터 소피와 협동을 하게 되고..
소피티아의 모습이 드디어 보이게 됩니다.
( 드디어라기에는 실루엣 나온것도 전작이 처음이었던거 같은데.. )
그렇게 남자주인공은 모든 기억을 가지고, 노아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상당히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망자를 최소화 하면서 진행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러한 변화 때문에, 이리스가 남자주인공의 능력을 눈치채게 되고..
남자주인공이 알고있는 미래와는 전혀 다른 미래가 펼쳐지게 됩니다.
무튼, 어찌어찌해서 이리스를 토벌하는것에 성공하는데..
한번에 끝나면 재미없고..
전작에서 소피티아의 말..
9명이 전력을 다해야만이, 이리스를 토벌 할 수 있다는 말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엔딩롤 도중 되감기..
이리스의 "후후.. 이것으로 끝날리가 없잖아?" 라는 말과 함께, 이리스가 오버로드를 사용하여 과거로 시간을 되감게 됩니다.
그리고 노아 루트 1주차때 나오지 않았던, 요이치가 등장하며, 렌야가 요이치쪽에 가담하게됩니다.
이리스와 동화된 요이치는 빠르게 남자주인공의 파티를 전멸시키면서 퇴장합니다.
이걸로 2번째 엔드.
이리스가 작중 최강( 실존하는것 조차 감춰져있던.. )의 아티펙트인 오버로드를 소유하였다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여, 소피티아와 남자주인공은 필사적으로 요이치와 이리스를 막기위해서 시간여행을하지만..
사람을 죽이는것에 거부감이 없는 요이치에 의해서, 그 어떤 세계선으로 가더라도 남자주인공의 파티는 전부 전멸..
결국 남자주인공은 요이치를 무한 반복으로 죽이는 선택지를 선택하지만..
아직 능력이 재대로 각성하지 못한 파티원들을 지키면서 싸우는것에는 한계가 있었고..
결국 남자주인공이 무너지게 됩니다.
그렇게 무너진 남자주인공에게 요이치는 절친이었던 남자주인공에게 주는 선물이라면서, 히로인들의 아티펙트를 전해주는데..
( 단, 노아의 아티펙트는 이리스를 죽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에 제외.. )
그렇게 남자주인공이 모든것을 빼앗기고, 요이치와 이리스를 토벌하기위해서, 와신상담을 하게 되는데..
결전의 날..
남자주인공이 요이치의 아지트로 기습을 감행하고..
그동안 자기자신의 능력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하였으며, 자기자신의 능력에 대한 고찰이 끝났을때, 모든것을 알게되었다고 하면서..
노아 루트에서는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던 환영능력을 사용하여, 요이치에 의해서 사건 발생 첫날 죽었던 히로인들의 환영을 만들어서, 타 세계선에서 가장 능력이 각성되었던 순간의 히로인들을 강림시키게 됩니다.
( 남주 : Avengers Assemble! )
환영은 주인의 능력을 마음대로 사용 할 수 있다는 설정이기에, 남자주인공은 노아를 제외한 히로인들의 능력을 사용하면서, 환영체인 히로인들도 가장 적응이 되어있는 자기자신의 능력을 위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현실은 4명의 히로인을 더해봐자 레나 한명의 활약을 따라가지 못한다는거지만.. ( .. .. .. 그래서 전작에서 고스트가.. )
타 세계선의 히로인들을 불러내어서 동화가 가능하기에, 남자주인공도 타 세계선에서 얻었던 능력들을 사용 할 수 있게 되고..
( ??? : 그래! 내 그럴줄 알았지! )
고스트 또한 남자주인공의 능력을 마음대로 사용하며 싸우게 됩니다.
그렇게 오버로드를 사용한 끝없는 싸움이 시작되고..
소피티아도 제1세대 아티펙트..
타 세계선에서는 절대로 안주던, 이리스와 동격의 싸움이 가능해지게되는 아티펙트를 다수(?) 전달해서 받게 됩니다.
( 레나 : 개이득.. )
이번에는 남자주인공과 요이치의 1:1 + 환영체의 싸움이기 때문에..
기존의 요이치의 전략인 히로인들을 무한으로 죽임으로서 남자주인공의 멘탈붕괴를 일으키는 전략을 사용하지못하고..
남자주인공의 위험 아티펙트의 소유권 강탈( 미야코 ), 위험 공격의 삭제( 소라 )를 본래의 사용자보다 더 잘 쓰면서 싸움을 주도하게 됩니다.
하루카의 끌어들이는 능력도 사용하기는 하는데, 한번 요이치에게 하루카의 능력으로 이런것도 가능하다를 보여준 이후로는 사용하지는 않는..
요이치는 그냥 결계를 쳐서 방어하는데..
소라의 능력은 모든 공격을 삭제가능하니..
게다가 소피티아에게 받은 아티펙트중에 결계도 있어서;;
주로 공격은 소라의 능력을 사용하여 삭제하고, 좋아보이는 아티펙트는 소유권을 강탈해서 자기자신이 직접 계약(응?)해서 사용하는 형태로 싸우게 됩니다.
즉, 남자주인공의 강탈 능력을 방어하지 못하는 이상, 요이치가 힘을 온전하는 방향이 아닌 이상은 요이치의 패배가 확정..
그렇게 양측이 소모전을 하게되고..
아티펙트의 차이가 점점 좁혀지고, 결국 역전이 되면서, 레나가 고스트를 상대로 우세를 점유하고..
남자주인공도 요이치와 렌야를 압도하게되면, 남자주인공과 사츠키 그리고 소피티아가 반격의 순간을 만들어내고..
그 신호에 노아가 능력을 사용하는데..
노아는 또 능력 사용을 망설이고..
소피에게 "자기자신을 포함한 모든 이리스를 죽여라!" 라는 말에 노아는 결국 이리스를 소멸시키게 됩니다.
그렇게 모든것이 끝나면, 남자주인공은 모두가 기다리는 노아의 세계선( 노아겜이라.. )으로 이동하게되고..
노아는 최종결전에서 동화했었던것에 의해, 기억을 가지고 있었고..
( 아마 각기 세계선의 히로인들이 다 가지고 있을거 같은데.. )
남자주인공은 모두에게 모든것이 끝났음을 보고하면서 이야기는 종료됩니다.
마지막에 소피티아는 FD의 떡밥을 날리는데..
과연 하렘 엔드일지, 레나 엔드일지, 소피티아 엔드일지..
( 각기 엔드를 다 만들지.. )
일단 노아 엔드 시점에서 남자주인공이 너무 사기캐라..
( 작중 설정상 남자주인공을 쓰러트릴수 있는게 가능한건 노아정도일거 같은데.. )
아마 다음작품은 노아엔드에서 노아가 죽인건 이리스 한명인데..
( 노아가 순간적으로 주저했었던 이유의 대상인 소피티아도 살아있으니.. )
요이치가 등장하지 않았던것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을..
( 일단 작중에서는 연락두절로 나오던데.. )
게다가 하루이로에서 소피티아가 말했던, 9명의 아티펙트 유저의 협력..
그 이상향일지도..
ps. 근데, 남자주인공이 인형에 불과한 환영체에 다른 세계선의 인격을 동화시키는게 가능하다면..
죽은 히로인들의 시체에 다른 세계선의 인격을 가져와서 사용하는것도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이..
뭐, 그게 가능했다해도 요이치가 그 사실을 알게되는 시점에서 히로인들의 시체까지 함께 처분했을거 같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