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루 루트 종료했습니다.
이쪽 루트도 좀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메루 루트는 리드라는 신규 암살자를 보내면서 시작됩니다.
추가 파견이 될때, 제7공화국에서는 다즈의 포획에 성공하고, 제1과는 메루와 하루손의 보호(감시)를 더욱더 강화하도록 요구하게 됩니다.
메루는 24시간 감시 체계가 되기전에 남자주인공에게 데이트를 하고 싶다면서..
연인이 되고.. (응?)
남자주인공이 메루에게 한마디 한마디 할때마다 경찰청에는 유행어가 되기 시작합니다.
( 작중 냉철하게.. 그리고 남자주인공의 라이벌로 나오는 이쿠타도.. )
그렇게 결전의 날이 다가오면, 제13과와 시폰 그리고 하루손이 메루를 보호하게 되는데..
선택지 잘못 선택하면, 메루 사망 엔딩이 됩니다.
재대로 된 선택지를 선택(? 정확히는 시간 초과로 통과..)하면 다즈가 바지루를 죽인것을 말하게 되고..
리드와의 1:1 대결이 시작됩니다.
정확히는 나나시가 있기 때문에, 2:1..
순간이동 vs 얼음능력 + 시간이동 능력의 싸움에서 아무리 순간이동해도, 시간을 다루는 능력앞에서는 질 수 밖에 없어서..
남자주인공이 승리하게됩니다.
승리하게되면, 메루는 더이상 위협속에서 살지 않아도 되면서 이야기는 종료.
는, 하루손이 철저하게 보호하지만..
이 캐릭터 지인이 성남시청의 분리수거녀와 비슷하다고 짤 올려주면서 계속 볼때마다 분리수거녀가 생각나네요;;
( 자세히 보면 다르긴하지만.. )
그보다 공통루트까지는 많이 괜찮았는데, 각 캐릭터 루트는 빠른 마무리를 지은 느낌이 많이 드네요.
이쪽 루트도 재대로 완결내려면 엄청 길었을테니, 어쩔 수 없었던거 같긴한데..
암살자와 경찰의 대결이 너무 짤막하게 나온게 아쉽..
작중 적들이 남자주인공의 능력이 오오!!! 하는데, 플레이하면서 딱히 느낄 수 있는게 없다는게..
( 전투가 너무 간소화되어있어서.. )
이제 오마케를보면 크라리스 루트와 그랜드 루트 남았군요.
오마케에 크라리스 엔딩과 그랜드 엔딩만 비어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