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에 치이고..
NAS에 치이고..
클라우드에 치이고..
등등 게임할 시간이 적어서 못하고 있다가, 이제야 좀 어느정도 정리되기 시작해서 안나 루트 종료했습니다.
시작은 남자주인공이 과거를 회상하는걸로 시작을 합니다.
해외에서 유학하던 남자주인공은 귀국을 하였는데, 누나가 다니는 회사 직장동료(.. 상사?)가 마중을 나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여타 오토메시리즈 처럼 여장데뷔하고..
남자주인공은 갑작스런 급전개(..)에 당황해하지만..
남자주인공 본가는 부모가 해외여행을 떠나는 바람에 아무도 없는 집이 되었고..
누나는 학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했기에, 남자주인공에게 일을 좀 도와달라는 부탁을 하면서 학원에 대한 뒷배경이 나오는데..
해당 학원은 돈좀있는 부자들이 불장난하면서 만든 아이들을 숨겨서 가르치는 학원으로.. (지역에 불장난이 얼마나 심하면, 학원이 성립하니..)
고대로부터 내려오던 룰로서 여학교에는 남자직원이 있으면 안된다라는게 있어서, 남자주인공은 여장을 하게 된다는 설정입니다.
(자기자신이 좋아하던 게임 시합 유혹을 못이긴 남주..)
처음에는 결사항전 하던 남자주인공이지만, 이미 상황은 받아들이는것 말고는 없다는것을 깨닫고 현실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렇게 평범한(?) 여장 기사물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무난하게 공통루트가 종료되면 공략 히로인 결정 선택지가 나오는데..
안나를 선택하면, 안나와 페어를 짜서 최강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서 연습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안나 루트는 대회 우승이 목적이 아니라..
안나가 자기자신이 과거 좋아했던 첫사랑을 이야기하고..
첫사랑 당사자인(..) 남자주인공이 옆에서 도와주면서 호감작을 합니다.
안나는 자기자신이 찍은 H한 사진을 남자주인공에게 보내게 되는데, 그것으로 남자주인공은 번뇌가 시작되고.. (.. .. ..)
(뭔가 채색때문인가??? AI 느낌이..)
안나 루트는 대회승리가 중요한게 아니기때문에, 1차전에서 광속 탈락.. (.. .. ..)
기숙사로 돌아가는 와중에 슬퍼하는 안나를 위로해준다고 자기정체를 직접 입으로 말해줍니다.
그렇게 서로 고백하고, 빠르게 H씬 회수하고..
반에서 기획하던 기사카페(메이드카페 아류로 나오는..)를 도와주는걸로 이야기는 종료됩니다.
엔딩롤 이후에는 남자주인공이 본래 교사로서, 교사 기숙사에서 살고 있었지만, 학생 기숙사를 선택 후 안나와 함께 같은 방에서 지내는걸 보여주면서 종료.
이번작도 루트가 종료되면 After Story (추가 H씬 시나리오..) 가 있습니다.
안나 루트는 그냥 무난합니다.
(기사물을 가장한 일상물..)
그보다 타마오가 앙상블 여장 시리즈에 남자주인공으로 참가 했었던거 같은데..
트위터보면 처음인듯하네요..???
다른 작품에서 봤었나..???
(타마오도 과거 작품에서 나름 활동이 많았으니..)
ps. 아무리봐도 채색 좀 바꾸면 대마인.. (.. .. ..)
ps2. 남자니까!
ps3. 목이 길어서 슬픈 히로인..